The Idea of Journalism in Confucius Philosophy : Focusing on Text Analysis of <The Analects> This study is one of the study of the journalism thoughts, has a purpose to extract inspirations of modern media thoughts from analyzing 'the Analect... The Idea of Journalism in Confucius Philosophy : Focusing on Text Analysis of <The Analects> This study is one of the study of the journalism thoughts, has a purpose to extract inspirations of modern media thoughts from analyzing 'the Analects', the core scripture of the Confucian ideology, for strengthening the journalism of modern Korea and contributing to the reconstruction of the journalism ethics. In other words, modern Korean journalism is faced with chaos in terms of both its purpose of conduct and ethics of conduct, and this crisis is also associated with the crisis and limitations of traditional Western journalism principles. For this purpose, the author reviewed the core ideas and ideas of Confucian ideology that appeared in the discussion, and reviewed how they were effective in the reconstruction of modern journalism. In addition, journalists as public intellectuals and journalism as a public knowledge and behavior system, which make ethical ideology a spiritual basis, have been proposed as media ideas for modern journalism.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ethics of speech, ethics of political thought, ideology of political thought and public opinion, and examined its ideological significance. In addition, I examined Confucius's viewpoint on human being as a subject of media ethics, and compared with the spirit of contemporary journalism in selecting specific words and phrases that can be inspired and inspired to form today's media thought in specific illustrations and discourses appearing in the subject. In conclusion, human ethics and community ethics of moralism suggested by Confucian ideology can embrace the principles of modern journalism, journalism will provide a basis for contributing to the harmony of the community at higher mental and cultural level, not just the instrumental reason centered on objectivity and fairness. If such a philosophy of journalism can be dubbed 'Confucian journalism', it can contribute greatly to enrich the contemporary journalism philosophy more deeply. On the other hand, this researcher proposed that the Korean media desperately needs a leadership value to newly regulate the media norms in order to get out of the western-centered media, and suggested the necessity of education for journalists,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the media, and open-ended research in the field of journalism.
유가철학 속의 언론사상 : <논어> 텍스트 분석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언론사상 연구의 하나로서, 유가(儒家)사상의 핵심 경전인 『논어(論語)』를 분석·고찰하여 현대 한국의 저널리... 유가철학 속의 언론사상 : <논어> 텍스트 분석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언론사상 연구의 하나로서, 유가(儒家)사상의 핵심 경전인 『논어(論語)』를 분석·고찰하여 현대 한국의 저널리즘을 강화하고 저널리즘 윤리를 새롭게 재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언론사상적 요소를 추출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부연하면, 현대 한국 저널리즘이 그 수행 목적과 행위 윤리 양 측면에서 모두 혼란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위기상은 전통적인 서구 저널리즘 원칙들이 봉착하고 있는 위기와 한계와도 맞물려 있다고 본다. 따라서 작금의 언론계 안팎에서 제기되는 한국 저널리즘의 위기는 현대 저널리즘을 구성하는 서구적 가치 기준 만으로는 그 해결 방안을 찾기 어렵다고 보고, 한국인의 문화와 규범, 행위 윤리의 정신적 기반을 형성하고 있는 핵심 전통 사상인 유가사상에서 현대 한국 저널리즘 재정립의 사상적 근거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런 목적하에 본 연구자는 전통적으로 한국인과 한국사회의 언행윤리의 원형을 담고 있는『논어』를 분석 텍스트로 하여, 논어 속에 나타나 있는 유가사상의 핵심 이념과 개념들, 예컨대 인(仁), 덕(德), 의(義), 예(禮) 등과 정명(正名), 직(直), 중용(中庸) 등이 현대 저널리즘의 재구성에 어떻게 유효한 지를 개괄적으로 검토하였다. 그리고 이런 고찰을 통해 인을 정점으로 하는 유가사상을 정신적 바탕으로 삼는 ‘공공지식인’으로서의 저널리스트, ‘공공지식 및 행동시스템’으로서의 저널리즘을 현대 저널리즘이 새롭게 수혈받을 필요가 있는 언론사상으로 상정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 아래 본 연구는 논어 속에 나타난 유가사상의 언행관, 기술관, 정치사상, 공론사상 등을 검토하고 그것이 언론사상 측면에서 가지는 의의를 검토하였다. 또 본 연구는 논어 속에 등장하는 구체적인 언명, 담론 속에서 오늘날 언론사상을 구성하는데 영감을 주고 귀감이 될 수 있는 핵심 구절을 뽑아 현대 저널리즘이 추구하는 정신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언어의 신뢰성(言而有信), 사실추구(每事問), 공중봉사(汎愛衆), 사회정의 수호(見危授命), 공의추구(義之與比), 권력비판(犯而勿欺) 등 논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덕목은 곧바로 현대 저널리즘의 덕목으로 치환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 결론적으로 유가사상이 제시하고 있는 도덕 중심의 인간윤리와 공공지향의 공동체 윤리는 도구적 수단주의에 매몰되고 있는 현대 저널리즘의 원칙들을 보다 높은 차원에서 포섭하여, 저널리즘이 단지 객관성과 공정성 중심의 도구적 이성에 머물지 않고 보다 높은 정신적, 문화적 차원에서 공동체의 조화에 기여할 수 있다. 그와 같은 언론철학을 ‘유가 저널리즘’이라고 감히 명명할 수 있다면, 이 논문에서 제시한 언론사상으로서의 유가개념들은 현대 언론철학을 보다 풍성하게 심화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인(仁)은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주의의 근본이념으로 언론철학의 최고선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다. 충(忠)과 서(恕)는 인을 실천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며, 의(義)는 인의 사회적 실천의 모습이다. 예(禮)는 인을 추구하는 일체의 질서와 규범을, 덕(德)은 인과 예를 실천하는 내재적 힘으로서의 덕성을, 정명(正名)은 도덕적 가치와 정치사회적 가치의 일체화를 지향하여 궁극적으로 올바른 정치사회를 실현코자 하는 것이며, 직(直)과 지명(知命)은 인을 추구하는 개별 인간의 도덕적 자기 규율을 의미한다. 현대 언론인과 언론 조직은 이와 같은 유가사상을 통해 공동체의 규범과 구성원의 본분이 조화를 이루며, 정의를 직무의 근본으로 삼아 사회 각 부문의 공공성을 지원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질서와 규범을 감시하고 비판하고 수호한다. 바람직한 언론인은 선비와 군자의 자세로 자기의 직분을 소명의식으로 가득 채운 자로 정의되어야 한다. 한편 본 연구는 시론적 성격으로서 한국 언론이 서구 중심주의 언론관에서 벗어나, 동아시아문명의 새로운 대두라는 시대의 추세에 조응하기 위해서는 언론과 언론인을 새롭게 규율하는 정신적 가치가 절실하다는 것과, 그를 위한 언론인교육의 필요성, 정신문화 측면의 언론 품질 제고, 언론학계의 개방적 연구 풍토 조성 등을 제안하였다. ,韩语毕业论文,韩语论文题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