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 타제인기의 속성과 기능 연구 : 조동리유적 출토 타제인기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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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청동기시대 석기 연구는 마제석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 경향은 마제석기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타제석기는 소멸한다는 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

그동안의 청동기시대 석기 연구는 마제석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 경향은 마제석기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타제석기는 소멸한다는 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타제석기에 대한 이와 같은 인식은 구체적 검토를 거친 것이 아니며, 일부 보고 및 연구사례를 보았을 때 타제석기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에 따라 청동기시대의 타제석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본고에서는 타제석기 연구의 일환으로 타제인기에 주목하여 타제인기의 여러 속성과 기능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새로운 석기 기종 연구는 그것의 사용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본고에서는 그 방법으로 조동리유적의 격지 및 타제 석재를 대상으로 사용흔을 분석하였다. 사용흔 분석은 본고에서 진행한 실험과 기존 연구를 토대로 이루어졌고, 분석 결과 일부에서 미세박리흔·마모흔 등의 흔적이 발견되어 사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사용흔이 확인된 타제인기를 대상으로 제 속성을 분석하였다. 타제인기에서 확인된 사용흔의 종류는 크게 미세박리흔과 마모흔으로 나뉘었으나, 세부적인 양상이 대상 자료의 수에 비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타제인기의 형태는 인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는데, 인부의 평면형태는 직선·볼록곡선·오목곡선이 확인되었고, 밑면형태는 대부분이 직선으로 확인되었으며, 전체적인 형태가 복잡하더라도 인부형태만큼은 대체로 단조로웠다. 인부의 각도는 15~90°까지 폭넓게 나타났으나 30~40°에 집중되어 나타났다. 한편 각도에 따라 사용흔의 종류가 달리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30~40°의 인부에서는 사용흔이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90°에 가까운 인부에서는 마모흔이 주로 나타났다. 사용흔이 다르다는 것은 용도가 달랐기 때문이라 생각할 수 있으며, 따라서 용도에 따라 적절한 각도의 타제인기를 선택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타제인기의 속성으로 잔손질 여부도 분석하였는데, 잔손질의 여부 뿐만 아니라 잔손질이 베풀어진 부위도 다양하게 나타나, 이것이 타제인기를 구분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앞선 내용들을 토대로 타제인기의 기능을 추론해 보았다. 사용 대상물은 부드러운 재료·단단한 재료·가죽·다용도 등으로 구분되었으며, 날카로운 인부를 갖는 도구인 만큼 자르거나 긁는 것이 주된 용도였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두 가지 용도로 구분할 수 있었는데, 30~40°의 타제인기는 여러 대상물에 사용 가능한 다용도 칼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이고, 90°의 타제인기는 주로 가죽을 긁는 도구로 사용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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