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목적은 일본어를 전공하는 업장에서 한국어에서 통용되고 있는 일본어계어휘의 시대별 사용 변화와 세대별 수용 인식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어에서의 일본어계어휘의 올바...
본 논문의 목적은 일본어를 전공하는 업장에서 한국어에서 통용되고 있는 일본어계어휘의 시대별 사용 변화와 세대별 수용 인식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어에서의 일본어계어휘의 올바른 인식을 도모하는데 있다.
이제까지의 한국어에서의 일본어계어휘에 관한 연구는 그 대부분이 한국어에 남아있는 고유 일본어에 관한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것은 「국어순화운동」 과 연관되어 연구되어 왔다. 이에 반해서 일본제 외래어에 관한 연구와 한국인의 일본어계어혐의 수용 인식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일본제 외래어」 란 원어에는 없는 용법·의미·형태로 일본 안에서만 통용되어지는 외래어라 정의할 수 있다. 그 유형을 다음과 같이 크게 넷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형태 변형으로 문법적 기능의 어미 및 단어의 부분생략으로 원어와는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경우이다. 또한 일부 원어의 형태에 의미를 강조하기 위하여 단어를 첨가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둘째는 어구성의 변형으로 일본제외래어의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일본어에 들어와 단어간의 새로운 구성에 의해서 만들어진 단어로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셋째는 발음의 변형으로 여기에는 원어 그대로 발음하지 않고 일본인들의 발음에 맞도록 발음하는 경우와 하나의 외래어 단어가 서로 다르게 발음되는 경우가 있다. 넷째는 의미 변형으로 외래어가 원어에서의 의미와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를 말한다.
다음으로 한국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어계어휘의 사용실태를 시대별 문학 작품을 통해 살펴본 결과 시대별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학 작품에서의 고유 일본어 사용 비율은 일제 식민지 시대에 가장 높으나 현재로 오면서 그 사용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 또한 서양어와 일본제 외래어 모두 수적으로는 증가하고 있지만 비율면에서는 서양어의 증가에 비하여 일본제 외래어는 줄어들고 있다. 이는 과거와는 달리 직접 서양어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본어계어휘에 대한 연령별 인식 차이를 살펴보자.
「고유 일본어」에 대한 인식은 모든 연령층에서 한국어로 바꾸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10대의 경우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는 의견이 다른 연령층과 비교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제 외래어」에 대한 인식은 모든 연령층에서 올바른 영어로 바꿔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다. 그러나 20대 이상의 응답자들이 올바른 영어 사용 다음으로 한국어 사용을 선택한 것과 다르게 10대들은 「일본제 외래어」를 그대로 사용해도 무관하다 하였다. 이와 같이 10대들은 다른 연령층과 달리 한국어에서의 「일본어계어휘」 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일본에 대한 호감도를 알아보기 위한 질문에서도 알 수 있다.10대들의 과반수 이상은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나쁘지 않다」 라고 응답하였으나, 20대 이상 응답자의 90%는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그다지 좋지 않다」 라고 답하고 있다. 이처럼 과거와 달리 일본을 무조건적으로 배타하지 않고, 일본의 문화를 자유롭게 받아들이는 10대들의 감정과 문화가 한국어에서의 「일본어계어휘」에 대한 인식에까지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용례수와 설문 응답자의 수가 적어서 객관적인 연구가 미비하다고 할 수 있으나 단편적으로나마 일본어계어휘의 시대적 사용실태변화와 수용 인식의 변화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use changes of by the times and those of acceptance recognition of vocabularies derived from Japanese commonly used in Korean language by the times from the viewpoint of majoring in Japanese and perceive v...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use changes of by the times and those of acceptance recognition of vocabularies derived from Japanese commonly used in Korean language by the times from the viewpoint of majoring in Japanese and perceive vocabularies derived from Japanese in Korean language in a right way.
The research on vocabularies derived from Japanese in Korean language so far has been that on those peculiar Japanese remaining in Korea, which has been examined in association with national language purification movement. On the contrary, it is a fact that the research on Japaneseque loun words and Koreans' acceptance and recognition of vocabularies derived from Japanese was insufficient.
Japaneseque loun words can be defined as that commonly used only in Japan in the type of usage, meaning and form not existing in the original language. Those modes can be considered as following four sorts at large.
First one is a formative transformation, the case of which it has different form from original one as the end of a word of grammatical function and word is partially omitted. Also it is found that a word is added to the some forms of original words to emphasize the meaning.
Second one is the representative one of Japaneseque loun words, the transformation of linguistic composition, which shows a variety of phases by words introduced from Japan and made from new composition between words.
Third one is the transformation of pronunciation, the cases of which we pronounce them as Japanese pronunciation without pronouncing them as original ones and differently pronounce them one word after word.
Fourth one is the transformation of meaning, the case of which foreign language is differently used from the meaning of original language.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actual condition of use of vocabularies derived from Japanese used in Korean language through literary works by the times, it is found that they have shown differences by the times. The use ratio of peculiar Japanese in literary works is the highest in the Japanese colonial age, but that has been low as it approaches the present times. Also the number of the West and Japaneseque loun words increases, but looking at the rate of it, that of the West increases, but that of Japan decreases. It is because that the case of introducing the Western language is increase.
Finally, let's examine the recognition differences by age to vocabularies derived from Japanese. The perception to peculiar Japanese has predominance that all age groups should use Korean in stead of them, but in case of those in their 10s, the rate they would like to use them as they are is higher than that of other age groups. The perception to Japaneseque loun words is the highest at the opinion that all age groups should use right English. However, differently from that the respondents over 20s selected Korean most next to the use of right English, teenagers respondents answered they do not care using Japaneseque loun words as it is. Likewise, teenagers show positive attitude toward vocabularies derived from Japanese in Korean distinctly from other age groups. It is found from the response of the question on the favorable impression to Japan. Over majority of the teenagers responded their feeling about Japan is not bad, but 90% of those in their 20s responded they have not so good feeling. Likewise, different from the past, the feeling and culture of the teenagers freely and unconditionally accepting Japan without excluding Japanese culture has an impact on the perception of vocabularies derived from Japanese in Korean language.
It can be said objective research is insufficient as the number of usages and respondents are few, but it is significant in that we can find out the actual changes of use of vocabularies derived from Japanese and those of acceptance perception by th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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