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온라인을 통한 관광정보는 관광산업의 주요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관광정보를 통해 관광객...
현대 온라인을 통한 관광정보는 관광산업의 주요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관광정보를 통해 관광객의 신뢰를 획득하는 것과 그 정보를 통해서 친숙성이 형성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온라인 관광정보를 통해서 형성된 한국에 대한 친숙성이 관광목적지 결정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이미지 및 방문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각각의 영향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문헌 연구와 실증 연구를 병행하였으며, 문헌 연구에서는 주요 변수인 친숙성과 관광지 이미지 및 방문의도에 대해 서술하고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각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실증 연구를 위해 각 변수의 조작적 정의를 하였으며,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측정항목을 구성하여 자기기입식 설문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5년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실시하였으며, 현재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본의 모 대학교에서 3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이 중 유효한 142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및 가설 검증을 위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온라인 관광정보를 통해서 형성된 친숙성은 관광지 이미지 요인인 인지적 이미지의 ‘경험의 질’ ‘활동’ ‘매력물’ ‘가치’ 4가지 요인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친숙성은 방문의도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지적 이미지와 방문의도의 관계에서 인지적 이미지 중 ‘활동’ ‘매력물’ ‘가치’는 유의하였으나, ‘경험의 질’은 방문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관광정보를 통해서 형성된 한국에 대한 친숙성은 관광지 이미지와 방문의도에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관광지 선택과정에서 친숙성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므로 향후 관광과 관련된 의사결정과정에서 온라인 관광정보의 영향력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광 마케팅 전략 수립 시 온라인 관광정보의 영향력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현재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향후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Online tourist information today serves as a major marketing tool for the tourism industry, and it has an important role in ensuring the survival of tourist companies.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win tourists’ trust through tourist informatio...
Online tourist information today serves as a major marketing tool for the tourism industry, and it has an important role in ensuring the survival of tourist companies.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win tourists’ trust through tourist information offered online and to understand the process of how familiarity is created.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familiarity with Korea, formed through online tourist information, on the image of tourist sites and intention to visit, which are the two important factors in deciding which destinations tourists visit,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influence among them.
Document research and positive research were conducted side by side. In document research, the main variables, familiarity, image of tourist site, and intention to visit, were examined, and based on preceding studies, the relationship among each variable was reviewed. For positive research, operation of definition of each variable was made, a list of measurement was laid out based on preceding studies, and a survey was conducted through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e survey was conducted for a month, from September 23 to October 23, 2015, and 30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in a university in Japan to Japanese tourists living in Japan, and 142 questionnaires among them were used for analysis.
For statistics analysis, SPSS 21.0 was used for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for hypothesis testing. The analysis showed that familiarity formed through online tourist information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all the four factors of perceptual images (the image of a tourist site), ‘quality of experience’, ‘activities’, ‘attractions’, and ‘values’, and familiarity also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intention to visit. Howeve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ptual image and intention to visit, ‘activities’ and ‘attractions’ had a meaningful influence but ‘quality of experience’ did not.
The result indicates that familiarity with Korea created through online tourist information generally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image of tourist sites and intention to visit. As familiarity was found to be an important variable in the choice of tourist destination through this study, in the process of making a decision about traveling, the influence of online tourist information is expected to grow even more. Therefore, in devising marketing strategies for tourism, the effect of online tourist information should be considered. As the survey was conducted on Japanese tourists residing in Japan, it will provide significant implications in drawing up detailed strategies to develop the tourism industry targeting Japanese tour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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