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analyze contents of the textbooks for the elementary francophonie learners, find problems, and show improvement plan in five areas. The five sections are lesson construction, activities, teaching-learning of pronunciation, spoken la...
This study aims to analyze contents of the textbooks for the elementary francophonie learners, find problems, and show improvement plan in five areas. The five sections are lesson construction, activities, teaching-learning of pronunciation, spoken language, intonation and appendix.
To do this, we needed to clarify the goal and a necessity of this study. The presented the research method and examined the previous studies in chapter 1.
In chapter 2, this analyzed seven integrated textbooks published at home and abroad for francophonie speakers after 2000. Further contents of materials were categorized by composition of contents, contents to learn, exercise activities, factors of motivation of learning and appendix.
In chapter 3, we compared and analyzed the basic Korean language textbooks for francophonie learners to propose general features and draw problems. Problems were as below: review sections were not in the textbooks. In pronunciation and intonation parts such as listening, conversation practice, pronunciation and intonation practice were not integrated. In addition, speaking and listening exercises included variety of materials, but the dialogues did not have features of spoken language. Reading and writing exercises did not include authentic task and reading exercises had the activities focused on understanding of contents and accuracy. The case of the appendix, self-check lists, scripts and tables of conjugations were not included. In addition, explanations for the answers were not shown.
In chapter 4, we checked the points to be considered in development of the textbooks and presented ways to improve the materials for the elementary francophonie leaners. The configuration section must be configured to allow repetition learning contents. The vocabulary exercises and free-writing activities were needed. In order to phonological rules, textbook should load from ㅎ omission for which francophonie speakers has least error to nasalization. From the middle part of the textbooks phonetic transcription in Korean were needed. Additionally, postposition used in the spoken language and the method of learning of three steps intonation should be loaded in the Korean textbooks.
This study was meaningful that it showed authentic improvement plan for making Korean textbooks for francophonie learners and korean textbook status for francophonie speakers. Furthermore this dealt with seven materials for analysis, so it increased the reliability of the research. However, limitations also existed to not creating actual lessons on the basis of improvement part. Based on the studies of this , we expect to produce an actual and authentic textbook for francophonie learners.
Key Word: Korean Language Education, Korean Education in France, Francophonie, Analysis of Textbooks, Elementary Korean Textbooks, Elementary Level, Improvement Plans
본 연구는 프랑스어권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의 내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내어 단원 구성, 연습 활동, 발음 교수·학습, 구어적 요소와 억양, 부록의 측면에서 개선 방안을 제시하...
본 연구는 프랑스어권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의 내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내어 단원 구성, 연습 활동, 발음 교수·학습, 구어적 요소와 억양, 부록의 측면에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프랑스어권 국가는 유럽과 아프리카 등 32개국에 달하며, 프랑스어권 한국어 학습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한국어 교육에서 프랑스어권 학습자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 국내외에서 프랑스어권 한국어 학습자를 위해 출판된 한국어 통합 교재 일곱 권을 내용 구성, 학습 내용, 연습 활동, 학습 동기 유발 요소와 부록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 분석 내용을 통해 프랑스어권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의 일반적인 특징 및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 문제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 과정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현재까지 출판된 프랑스어권 학습자를 위한 35권의 교재 중 연구 대상이 된 7권의 교재 선정 절차와 이유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교재 분석 기준 마련 근거를 자세하게 제시한 후 분석 기준을 표로 정리하였다. 본고는 학습 내용을 자모 익히기, 문법, 어휘, 발음과 억양, 문화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리고 배운 내용을 활동에 직접 적용시켜 보면서 이해를 한 후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수업 방식을 선호하는 프랑스어권 학습자의 특성에 맞추어 연습 활동도 4가지 언어 영역으로 나누어 세부적인 분석 기준을 세웠다. 또한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교실에서의 수업뿐만 아니라 자율 학습도 중요하므로 자율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학습 동기 유발 요소와 부록도 분석 기준에 포함시켰다.
3장에서는 2장에서 만든 교재 분석 기준을 바탕으로 교재 분석을 진행하여 프랑스어권 학습자를 위한 교재의 특징 및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먼저 프랑스어권 학습자를 위한 교재는 머리말과 본문 내용, 부록까지 프랑스어로 설명되고, 앞 과에서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는 장치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발음과 억양 부분에는 듣기와 대화 연습, 발음과 억양 연습이 통합된 활동이 없으며 구어적 특성을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 교재 본 단원에서는 음운 규칙을 다루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다. 연습 활동 분석 결과, 교재의 듣기·읽기·쓰기 연습 활동은 간단한 것부터 복잡한 것으로 확장되며, 읽기·쓰기가 연계된 활동이 주를 이룬다. 말하기 활동은 다양한 유형의 말하기 자료를 포함하지만, 교재 대화문은 한국어의 완벽한 구어적 특성을 보여주지 못한다. 듣기 연습 활동의 경우 듣기 자료가 구어의 특성을 잘 드러내지 못하며 실생활 듣기 연습 활동도 실려 있지 않다. 읽기 연습 활동은 다양한 읽기 자료를 제시하나 실생활 과제를 포함하지 않으며, 내용 이해와 정확성에 중점을 두는 활동들이 교재에 실려 있다. 쓰기 연습 활동 역시 실생활 쓰기 과제를 전혀 포함하지 않는다. 학습 동기 유발 요소와 부록과 관련하여, 학습자의 학습 상황을 점검해주는 자가 점검표와 용언 활용표와 듣기 지문은 실리지 않았다. 그리고 정답에 대한 설명이 제시되지 않는다.
4장에서는 3장에서 발견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단원 구성, 연습 활동, 발음 교수-학습, 구어 요소와 억양, 부록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단원 구성에서는 학습 내용 반복이 가능하도록 교재 내용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교재에 사용할 수 있는 예시를 몇 가지 제시했다. 연습 활동 측면에서 어휘 연습 활동이 필요하고 말하기와 듣기 연습 활동의 수를 늘려야 하며 한국어 쓰기 과정과 함께 자유 작문 활동도 실을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발음 교수-학습과 관련하여 프랑스어권 학습자의 오류가 적은 ‘ㅎ탈락’부터 ‘자음군 단순화, 경음화, 연음 현상, 구개음화, 유기음화, 유음화, 비음화’ 순으로 음운 규칙을 제시해야 하고, 교재 중반부터 한글로 발음 표기를 해주는 것이 필요함을 설명하였다. 한국어의 구어 요소와 억양 교수법과 관련하여 구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조사를 제시하고 억양을 세 단계로 나누어 교재에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부록과 관련하여 자가 점검표를 싣고, 정답 및 오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기존 연구보다 많은 수의 통합 교재를 분석하여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고, 교재 제작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프랑스어권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 현황을 자세하게 분석하여 제시했다는 것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연구에 사용한 교재가 실제 대학기관이나 한글학교 혹은 개인 학습자들에게 활발하게 사용되는 교재인지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과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한 교재 구성의 실제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부분에 한계점이 존재한다. 후속 연구로 본 논문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프랑스어권 학습자를 위한 실제 교재 개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핵심어: 한국어교육, 프랑스어권, 교재 분석, 한국어 초급 교재, 초급 학습자, 개선 방안, 프랑스에서의 한국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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