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포르투갈어 직설법 불완전과거의 언어유형론적 연구 : 한국어와의 대조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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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이 연구는 상, 시제 및 양태의 언어유형론적인 관점에서 브라질 포르투갈어(앞으로 ‘포어’로 줄여 표기)의 직설법 불완전과거와 한국어의 해당 문법범주를 대조하여 공통점과 ...

국문초록 이 연구는 상, 시제 및 양태의 언어유형론적인 관점에서 브라질 포르투갈어(앞으로 ‘포어’로 줄여 표기)의 직설법 불완전과거와 한국어의 해당 문법범주를 대조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혀 기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모어 화자가 포어를 외국어로 학습할 때 흔히 나타나는 불완전과거 사용의 오류를 줄이려고 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류 원인의 일부는 상 범주 관련 개념의 설명이 없는 포어 전통문법 서적에 기초한 교수-학습에 기인한다. 이에 한국인 모어 화자의 교수-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해당 문법범주의 실현 방식 및 하위의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언어유형론적 동사 범주인 양태, 시제 및 상에서 밝히고자 한다. 2장에서 동사의 언어유형론적 범주 ‘양태, 시제 및 상’의 범언어적 개념과 기능을 살피고, 포어와 한국어에서 각 범주의 연구사를 검토한다. 이를 기초로 3장에서 포어 직설법 불완전과거와 한국어 해당 문법범주의 대조를 수행한다. 4장에서는 상기 대조를 바탕으로 필자가 한국외국어대학 글로벌 캠퍼스 브라질학과의 2012년 및 2013년 포어 초급 문법작문 수업에서 수집한 포어 불완전과거 오류 자료들을 분류 및 분석하여 상 범주 개념에 대한 교육 효과를 확인하고, 포어 불완전과거 교수-학습의 효과적 방법을 제시한다. 5장은 논의된 내용을 요약하고 남은 과제를 제시한다. 포어가 갖는 양태적 문법범주 대립은 직설법과 접속법 굴절로 화자의 사건에 대한 인지적 태도를 나타낸다. 한국어는 선어말 및 어말어미를 통해 다양한 화자의 사건에 대한 인지 및 통보적 태도를 나타내며, 직설법 불완전과거와 관련된 형태는 선어말어미 ‘-더-’와 관형사형어미 ‘-던’이다. 포어는 과거시제 문법형태는 대과거, 완전과거, 불완전과거, 과거미래 및 과거 진행형이 있다. 한국어는 비과거 및 과거를 나타내는 문법범주 ‘ø’ 및 ‘-었-’의 이분체계를 이루며 상대시제의 개념이 존재한다. 포어의 시제체계는 절대시제 및 참조시가 설정되면 이해가 가능하며, 상대시제 개념이 없다. 한국어는 과거를 나타내는 어미 ‘-었-’, ‘-었었-’ 및 통사적 구성 ‘-고 있었-’만 구분되며, 어떤 부사어나 문맥 따위와 함께 적용되느냐에 따라 각 어미들이 갖는 기능적 범위가 매우 넓다. 상 범주는, 범언어적으로 미완결상 및 완결상으로 구분된다. 포어는 과거시점에서 문법상이 다른 굴절어미를 갖는다. 한국어는 통사적 구성을 이루는 ‘-고 있었’ 외에는 별도의 문법형태가 없고, 상적 의미는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어미 ‘-었-’이나 ‘-었었-’이 동반되는 부사어나 문맥 또는 결합하는 용언에 의해 표현된다. 포어 불완전과거의 문법상이 나타내는 ‘미완결상’의 하위의미는 한국어의 ‘미완결상’의 하위의미와 달라 상의미를 Travaglia(1985)의 연구 및 하위분류에 기준을 두어 설명한다. 문법상의 관련 개념으로 지속성과 사건의 단계들이 있고, 불완전과거 문법상이 나타내는 하위의미는 ‘미완결상’, ‘습관상’, ‘시작된 미완료상’, ‘계속상’ 및 일부 ‘진행상’이다. 또한 불완전과거의 문법상 의미와 관련된 ‘상황유형’을 ‘정적상황’, ‘미종결과정1’, ‘종결과정1’ 및 ‘종결사건1’로 하위분류한다. 최종적으로 한국어에서 과거와 관련된 문법형태 ‘-었-’, ‘-었었-’, ‘-더-’, ‘-던’을 분류하고, 이 형태들이 네 가지 상황유형이 함께 고려되었을 때 Travaglia의 분류에 의한 포어의 어떤 상적 의미를 나타내는지, 그리고 이 때 고려되어야 할 부사어 및 문맥은 무엇인지를 정리 및 대조하였다. 4장의 오류 분석은 오류 유형을 [A], [B], [C]로 하위 분류하였다. 오류 유형[A]는 동사 직설법 완전과거가 불완전과거로 잘못 적용된 경우로, 포어 전통문법 서적들의 상 개념 부재로 인한 오류이다. 하위 오류 유형[A1]은 ‘과거 불확실한 시간/공간에서의 미완료 사건’의 용법, 하위 오류 유형[A2]는 ‘과거 습관적 또는 반복적 사건’의 용법, 하위 오류 유형[A3]는 ‘전설이나 이야기의 순차적 묘사’의 용법이다. 오류 유형[B]는 동사 직설법 불완전과거가 직설법 현재로 잘못 적용된 경우로, 1) 문법상의 기능 및 개념 부재와 2) 두 언어간의 시제체계 설정 차이, 즉 상대시제와 절대시제의 문제로 인한 오류이다. 오류 유형 [C]는 가장 빈도 높게 나타난 오류 유형으로 상황유형 ‘정적상황’, ‘미종결과정1’, ‘종결과정1’ 및 ‘종결사건1’에 따라 각각 하위 오류 유형[C1], [C2], [C3] 및 [C4]로 하위분류하였다. 오류 유형[C]는 1) 한국인 화자의 모국어 시제법 체계의 간섭과 2) 두 언어의 상을 나타내는 방식 및 상이 갖는 의미적 하위분류의 차이점이 그 원인이다. 문법상의 개념이 불완전과거의 효과적 교수와 학습에 필요한 개념이라는 사실은 문법상의 개념이 추가로 교육된 집단에서 하위 오류 유형[A1], [A3]의 감소로 인한 오류 유형[A]의 감소 및 오류 유형[B]의 감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주요 과제는 빈도가 높고, 상 개념에 대한 교육에도 오류가 감소하지 않은 오류 유형[C]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어의 각 관련 형태가 포어 불완전과거의 문법상 하위의미를 실현하는 방식을 서술부의 상황유형별로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한국인 화자는 ‘정적상황’ 및 ‘미종결과정1’에서 상황이 나타내는 지속적 특성 때문에 포어 불완전과거를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대한 집중적 교육이 효과적 교수-학습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하위 오류 유형 [A2] 감소를 위해 1) 진행상과 습관상 실현의 차이점과 2) 반복상과 습관상 개념의 차이점을 교육 후 그 효과를 확인하는 것과, 오류 유형[B]의 추가적 감소를 위해 상대시제와 절대시제 개념을 교육 후 그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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