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ultidimensional experiences of 3 immigrant children in the early stages of acculturation process (i.e., less than 2 months of residence in Korea). This study is conducted at the weekend Rainbow School at e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ultidimensional experiences of 3 immigrant children in the early stages of acculturation process (i.e., less than 2 months of residence in Korea). This study is conducted at the weekend Rainbow School at elementary school in Bucheon City, where the researcher is responsible for the school’s KSL (Korean as a Second Language) program. The research participants are students in this weekend Rainbow School.
The following questions guide the present research: What are the personal, domestic, academic, and cultural experiences that immigrant children face at the early stage of acculturation? How can we effectively support these children at the early stage of acculturation? And finally, how is key aspects of language development of them at the early stages of acculturation?
This study employs mixed methodologies so that the study uses qualitative methodologies to examine the multidimensional experiences of the immigrant children (i.e., interviews with the children, their teachers, their parents, as well as observation of study participants, class documents, and the results of the House-Tree-Person projective test), and quantitative methods to capture key data (i.e., results of Self-esteem, Self-efficacy, School Adjustment, Acculturation Test, Reception and Expressive Vocabulary Test, Korea Sentence Comprehension Test, and Narrative Production Test), and explain key aspects of language development.
본 연구는 연구자가 부천시 다문화중점학교인 OO초등학교 이중언어교실의 중도입국 한국어반 한국어교사로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과 함께 한 학기동안의 수업을 통해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
본 연구는 연구자가 부천시 다문화중점학교인 OO초등학교 이중언어교실의 중도입국 한국어반 한국어교사로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과 함께 한 학기동안의 수업을 통해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이 초기 한국 문화적응 과정에서 겪는 경험을 개인적인 차원, 가정 차원, 학교 차원, 문화 차원과 같은 다차원적 방면에서 이들의 경험을 탐구하여 이를 바탕으로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한국 문화적응을 돕기 위해 어떤 다차원적인 지원이 필요한지 살펴보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초기 언어발달 양상은 어떠한지 보고자 하였다. 이로써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이 한국 문화적응 과정에서 겪는 다차원적 측면(개인적, 가정, 학교, 문화 차원) 경험은 무엇인가?
연구문제 2.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한국 문화적응을 위한 지원요구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3.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초기 언어발달 양상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연구 참여자는 한국에 입국한지 2개월 미만의 중국 국적 1학년 남학생, 러시아 국적 2학년 여학생, 중국 국적 3학년 남학생 이렇게 세 학생이다. 연구방법으로써 혼합연구를 채택하여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이 초기 한국문화적응에서 겪는 경험을 연구 참여자와 연구 참여자의 부모, 학교 담임교사를 포함한 다문화 담당 교사, 교장 선생님 등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고 연구 참여자들과의 한 학기동안의 한국과 모어문화를 소재로 한 한국어교육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관찰 및 수업자료, HTP(Hoouse-Tree-Person) 검사와 같은 투사 검사 등을 통해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한국 문화적응 과정의 경험에 대한 질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 해석하였다. 또한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학교적응, 문화적응과 같은 양적 척도검사를 통해 이들의 질적 경험과의 지속적인 비교와 대조를 통해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이 한국 문화적응에서 겪는 질적 경험의 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초기 언어 발달양상에 대해서는 표준화 검사인 REVT(수용・표현 어휘력 검사), KOSECT(구문의미이해력 검사)를 통해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초기 언어와 한 학기 후 언어의 발달을 비교하고 또래 규준과도 비교를 시도했다. 또한 이야기산출 검사를 통해 각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표준화 언어 검사를 통해 볼 수 없었던 언어의 질적 요소들의 변화와 발전 또한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가 갖는 의의와 한계,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 과제에 대한 제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현재 다문화가정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많은 연구들이 실시되어 왔지만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현저히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보다 특수한 환경에 높인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경험과 언어에 대한 연구로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특별한 어려움과 욕구, 지원에 대해 연구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둘째,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 중에서 입국한지 2개월 미만의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여 초기 문화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경험, 언어발달 양상을 탐구한 것은 향후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에 대한 가정, 학교, 사회의 초기 적응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문화적응을 도모하는데 있어 큰 의의가 있다. 셋째, 연구 방법에 있어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질적 경험을 분석, 해석하고 여러 척도 검사의 양적 결과로 질적 경험과의 비교와 대조를 통해 타당성 있는 결론을 도출한 것은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가 가지는 연구 제한점을 상호 보완하여 신뢰롭고 타탕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이들이 초기 문화적응에서 경험하는 것들에 대해 개인적 차원, 가정 차원, 학교 차원, 문화 차원으로 다각도적인 측면에서의 총제적인 경험을 탐구하고 분석, 해석하고자 한 것은 의의가 있다.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초기 연구 설계 시 질적 경험의 자료 수집의 참여자를 연구 참여자를 중심으로 부모와 학교 관계자, 또래로 하였지만 학부모의 반대로 학교 또래에 대한 면담을 실시하지 못했다. 중도입국 학생을 처음 접하는 학교 또래의 경험 역시 포함되었다면 앞으로의 학교 사회 내 의미있는 다문화 교육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데 큰 의의를 가질 것이다. 둘째, 중국 국적의 두 남학생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춘 어머니가 있어 연구를 실시하고 의사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2학년 러시아 국적 여학생의 경우, 초기 검사와 한 학기 후 검사 시 외, 통역사가 지원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자와의 제한적인 의사소통으로 이 연구 참여자가 초기 한국 문화적응에서 경험하는 많은 질적인 부분들을 연구자가 모두 파악하고 담아내는데 한계가 있었다. 셋째, 질적 자료, 인터뷰 녹음 전사, 코딩 부분에 있어 동료 연구자가 있었다면 더 높은 신뢰성이 보장되었을 것이다. 넷째, 연구 기간이 한 학기였기 때문에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초기 문화적응을 모두 포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의 향후 연구를 위한 제안을 한다면, 최소 일 년 이상의 기간 동안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초기 한국문화적응에 대한 종단적 연구가 실시된다면 좀 더 역동적인 그들의 문화적응 양상을 면밀히 살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또한 중도입국 학령기 아동의 실제 원반에서의 활동, 학업수행,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를 관찰하고 또래를 대상으로 면담이 실시된다면 학교 적응 차원의 좀 더 실제적인 경험과 이를 바탕한 지원요구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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