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환자의 자기효능감, 자가간호행위와 삶의 질의 관계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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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환자의 자기효능감, 자가간호행위삶의 질의 관계 혈액암환자는 고형암환자보다 질병자체 그리고 치료 과정에서 출혈과 감염 등 많은 부작용을 경험한다. 혈액암환자들의 이러...

혈액암환자의 자기효능감, 자가간호행위삶의 질의 관계

혈액암환자는 고형암환자보다 질병자체 그리고 치료 과정에서 출혈과 감염 등 많은 부작용을 경험한다. 혈액암환자들의 이러한 부작용을 잘 관리하기 위해 자기효능감 증진과 자가간호행위가 요구되며, 이는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 자가간호행위 및 삶의 질의 관계를 규명하여 혈액암환자의 삶의 질 증진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혈액암환자의 자기효능감, 자가간호행위 및 삶의 질의 정도와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 3개의 대학병원에서 혈액암 진단을 받고 외래 및 입원하여 치료중인 180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9월 25일부터 동년 10월 25일까지였다. 자료수집방법은 부산광역시 소재 D대학병원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IRB 승인번호: 12-165) 간호부와 혈액종양내과 교수에게 동의를 받고 본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2명이 대상자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충분히 설명하여 동의를 받은 후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오복자 등(1997)이 개발한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를 감성희 등(2003)이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고, 자가간호행위 측정도구는 오복자 등(1997)이 개발한 자가 간호행위 측정도구를 우정애(2007)가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삶의 질 측정도구는 EORTC QLQ-C30 (3.0 version)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타당도가 확인된 윤영호 등(2004)의 도구를 승인을 받고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t-test, ANOVA 와 Scheffe 검정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정도는 평균은 41.12±6.05, 평균평점은 2.16±0.32(척도범위:1-4)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가간호행위 정도는 평균 55.56±9.78점, 평균평점 2.92±0.51점(척도범위:1-4)으로 중간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의 하위영역 중 전반적인 건강상태 평균은 60.19±22.52점(100점 만점)으로 보통 정도였으며, 기능영역도 평균 67.38±21.15점(100점 만점)으로 보통 정도로 나타났다. 기능영역의 하위영역별 점수범위는 평균 61.57점~74.35점으로 인지, 역할, 감정, 신체, 사회기능 순으로, 인지기능이 가장 높았다. 증상영역은 평균 28.53±19.48점(100점 만점)으로 약간 낮게 나타났다. 증상영역의 하위영역별 점수범위는 11.94점~42.22점으로 오심과 구토, 설사, 변비, 식욕저하, 호흡곤란 , 불면증, 통증, 피로, 경제적인 어려움 순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영역점수 중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한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자기효능감 정도는 성별(t=-2.435, p=.016), 진단명(F=3.552 p=.009). 진단 후 경과기간(F=4.786, p=.009)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간호행위 정도는 교육정도(F=3.373, p=.020), 진단 후 경과기간(F=7.630,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의 하위영역 중 전반적인 건강상태 정도는 연령(F=2.993 p=.020), 교육정도(F=2.699, p=.047), 지각하는 가정경제상태(F=3.204, p=.043), 돌봄 주제공자(F=2.707, p=.04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삶의 질의 기능영역 정도는 자가관리교육 수강유무(t=-2.244, p=.02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의 증상영역 정도는 지각하는 가정경제상태(F=4.882, p=.009), 돌봄 주제공자(F=3.321, p=.021), 자가관리교육 수강유무(t=2.007, p=.046), 치료방법(t=-2.748, p=.00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정도와 자가간호행위 정도의 상관관계는 유의한 중간 정도의 순상관관계를 보였다(r=.516, p<.001).

4. 대상자의 자가간호행위 정도와 삶의 질 하위영역 중 전반적인 건강상태 정도는 유의한 중간 정도의 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363, p<.001), 삶의 질의 기능영역과 증상영역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혈액암환자의 자기효능감 정도가 높을수록 자가간호행위 정도가 높았으며, 자가간호행위 정도가 높을수록 전반적인 건강상태영역의 삶의 질 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혈액암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서는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 증진을 위한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중심단어: 혈액암환자, 자기효능감, 자가간호행위,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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