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음악치료가 뚜렛장애 아동의 틱 증상 감소와 주의집중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단일사례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충청남도 A시의 O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반 ...
본 연구는 음악치료가 뚜렛장애 아동의 틱 증상 감소와 주의집중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단일사례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충청남도 A시의 O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반 아동으로 뚜렛장애와 지적장애 2급을 동반하고 있는 만 13세 여아이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2011년 10월 11월부터 2011년 12월23일까지 매주 2회씩 실시하여 총 22회기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매 회기마다 치료가 끝난 후 본 연구자 외 2명의 보조치료사와 특수반 교사가 틱 증상 감소와 주의집중력 향상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틱 증상과 주의집중력의 구체적인 변화는 매 회기 녹화하였던 회기 과정에서의 비디오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또한 틱 증상의 변화를 보기 위하여 한국어판 예일 틱 증상평가 척도(YGTSS)를 사용하여 사전, 중간, 사후로 나누어 검사를 실시하여 측정하였으며 틱의 빈도 변화를 매 회기마다 틱의 횟수를 체크하여 분석하였다. 주의집중의 변화는 ADD-H 교사평정척도(ACTeRS)를 사용하여 사전·사후로 측정하였으며 주의집중 지속시간의 변화를 매 회기마다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틱 증상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한국어판 예일 틱 증상평가 척도(YGTSS)의 점수를 비교해 본 결과 부모용이 사전검사 106점에서 사후검사 40점으로 낮아졌고 치료사용이 사전검사 90점에서 사후검사 38점으로 측정되어 총점의 점수가 모두 낮아져 틱 증상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고, 회기별 틱 빈도 횟수는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의집중력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ACTeRS 주의력검사 결과는 사전검사 10점에서 사후검사 18점으로 8점 증가하여 주의집중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주의집중 지속시간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변화를 살펴본 결과 대상자는 한 회기당 최소 18%에서 최대 79%로 주의집중 지속시간이 향상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음악치료가 뚜렛장애 아동의 틱 증상 감소와 주의집중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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