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looked into the quality of lif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in Korea by investigating ecological factors which influence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arriage immigrant women on the purpose of providing the basic data for considering ...
This study looked into the quality of lif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in Korea by investigating ecological factors which influence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arriage immigrant women on the purpose of providing the basic data for considering an integrated perspective to help then settle down in Korean society and ultimately to promote their well-being. In this study, Psychological well-being reflects one's well-functioning as a not only individual but also a part of the society, which corresponds with the fundamental view of this study that considering marriage immigrant women as a brave and independent one. Grounded on the ecosystems perspective, taking into all possible contexts for individuals considerate,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arriage immigrant women was examined by social demographic factors and ecosystems, including personal, familial and social-environmental system.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117 marriage immigrant women living in Suncheon and Yeosu, Jeonranamdo. This study conducted for about a month and used the questionnaires translated into five different languag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was above average both in general and in each sub-dimensions of psychological well-being, such as self-acceptance, personal growth, environmental mastery, purpose in life, positive relationships, and autonomy. That is, even if there might be some difficulties in adapting unfamiliar circumstances in Korea, most of marriage immigrant women are getting on well with their lives, functioning adequately.
Second, social-demographic factors that consists of objective characteristics and each ecosystem have valid factors which can make significant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well-being. Specifically, the valid factors were income in social-demographic factors, physical health, self-respect, acculturative stress in personal system, stress on familial relationships in familial system, social support, community participation, community environment in social-environmental system. Also, through regression analysis, these ecosystems were found to have a meaningful connection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respectively, while the group of social-demographic factors was not.
Third, in the case of taking all factors of ecosystems and social-demographical characteristics into the considerati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marriage immigrant women was reflected most properly. Predicting factors were observed in the following order; self-respect, physical health, social support, spousal satisfaction, age, stress on familial relationships, and religion.
All in all, every systemic factor surrounding marriage immigrant women affects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and thus it is impossible to draw conclusion on their quality of life only based on a few objective and social economic factors or one single ecosystem. Therefore, personal factors as well as various contexts where marriage immigrant women belong should be given consideration to enhance their well-being in life. As a result,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the process of establishing support policies or programs for marriage immigrant women in the field of social welfare practice as basis data.
본 연구는 한국인 배우자와의 결혼을 통해 국내에 정착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심리적 안녕감 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 및 그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
본 연구는 한국인 배우자와의 결혼을 통해 국내에 정착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심리적 안녕감 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 및 그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을 탐색하였으며, 향후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 궁극적으로 그들의 안녕을 도모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인, 가족, 사회를 포함한 통합적인 접근을 고려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심리적 안녕감이란 한 사람이 주체적인 개인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에 근거하여 삶의 질을 다차원적으로 판단하는 개념이며, 이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도전의식을 가진 적극적인 주체로 바라보는 본 연구의 기본적 시각과도 일치한다.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은 생태체계적 관점에 근거하여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개인적 특성은 물론, 그들을 둘러싼 환경을 개인, 가족, 사회의 세 가지 체계로 나누어 함께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전라남도 순천․여수시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 중 117명을 대상으로, 5개 언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실시되었다. 조사 기간은 4월 19일 부터 5월 21일 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심리적 안녕감은 일반적인 수준(평균2.71점)은 물론, 6개 하위 영역(자아수용, 개인적 성장, 환경지배력, 긍정적 대인관계, 삶의 목적, 자율성) 모두 평균 이상의 점수로 나타나, 출신국과 상이한 국내 생활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실제로는 개인적, 사회적으로 잘 기능하며 대체로 안정적인 삶을 꾸리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여성결혼이민자의 객관적 지표로 이루어진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물론, 각 체계들 모두 심리적 안녕감에 유효한 차이를 야기할 수 있는 변수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소득, 개인체계에서는 신체적 건강, 자아존중감, 문화적응스트레스, 가족체계에서는 가족관계스트레스, 사회체계에서는 사회적지지, 사회활동참여, 지역사회환경이 유의미한 변수로 나타났다. 또한, 각 회귀분석을 통해, 동 체계들과 심리적 안녕감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개별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심리적 안녕감과의 유의미한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셋째, 여성결혼이민자의 심리적 안녕감은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모든 체계를 함께 투입한 경우에 가장 잘 설명되었으며, 예측 요인은 자아존중감, 신체적 건강, 사회적지지, 부부관계만족도, 나이, 가족관계스트레스, 종교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심리적 안녕감에는 그들을 둘러싼 모든 체계적 요인들이 동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따라서 단순히 몇 가지 객관적․사회적 지표나 어느 한 체계에 근거하여 측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국내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 뿐 아니라 그들이 속해 있는 다양한 맥락까지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지원 방안 및 프로그램 등의 접근방향을 명확히 하는 기초자료로써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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