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의 EFL 학습자에 효과적인 관사 학습 지도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영어 관사 습득에 모국어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 분석하였다.
먼저 영어 관사 체계 습득의 정도를 ...
본 연구는 한국의 EFL 학습자에 효과적인 관사 학습 지도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영어 관사 습득에 모국어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 분석하였다.
먼저 영어 관사 체계 습득의 정도를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에서 1차 선택형 설문지조사에서 부정관사가 56.5%, 정관사가 53.1%, 영관사가 41.2%의 정답률을 보였고, 2차 완성형 설문지에서는 부정관사의 정답률이 49.3%, 정관사의 정답률이 42.9%로 나타났다. 이들 정답률은 한국 영어 학습자의 관사 습득의 정도가 상당히 낮음을 보여주고 있다.
모국어로서 한국어가 EFL 관사 습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 포함된 2차 설문지 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영어 관사를 아예 빠뜨리는 경우가 24.3%가 나왔다. 이결과로 보면 한국어에 관사 체계가 없는 것이 어느 정도 영어 관사 습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어에는 영어 관사와 같은 것은 아니지만, 부정관사와 비슷한 ‘한’이라는 수관형사와, 정관사와 비슷한 ‘그’라는 지시관형사가 있다. 그런데 2차 설문지 조사에서 ‘한’과 ‘그’라는 표현이 들어간 문제는 그러한 표현들이 들어가지 않을 때 보다 정답률이 부정관사의 경우는 7.2%, 정관사의 경우는 8.5%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로 보면 만일 한국어에 관사 체계가 있다면 훨씬 관사 습득의 정도가 높을 수 있다는 것과, 한국어가 모국어로서 EFL 관사 습득에 분명히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한 가지 효과적인 관사 습득 지도 방안을 제안하겠다. 관사 사용의 정확도가 낮은 원인이 영어와 달리 한국어에 관사 체계가 없어서 영어 학습을 할 때 관사 규칙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명사를 사용할 때에는 관사 선택에 항상 주의할 것을 지도해야 한다. 또 관사 선택에 대한 기본 개념 즉, 관사 자질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 방안으로 관사 선택 자질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어진 정보와 신정보’에 관한 이론인 ‘공유정보’ 이론을 바탕으로 [/definite] 자질 개념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This study aims at identifying the Effect of the native language on the acquisition of English articles and making sure whether there is any transfer which influences the English article acquisition. Based on the findings, We propose how we think Engl...
This study aims at identifying the Effect of the native language on the acquisition of English articles and making sure whether there is any transfer which influences the English article acquisition. Based on the findings, We propose how we think English articles might best be taught to the English learner as a foreigner. The subjects for this study are some of the second and third year students at a university in Seoul. The first test was conducted on 182 students and the second was conducted on 50 students. The subjects were asked to fill in the blanks with one of the articles: indefinite article a(n), definite article the, zero article ø. Of those targeted, we selected a total of 185 students who answered the questions faithfully.
To achieve the aims, two questionnaires were prepared. One is composed of 30 questions using fill-in-the-blank sentences: 10 for the definite article, 10 for the indefinite articles, and 10 for the zero article. The other is composed of 8 questions using the sentence completion types: 4 for the indefinite articles and 4 for the definite article.
Comprehension rate of the first test was 56.5% in the indefinite articles, 53.1% in the definite article, 41.2% in the zero article. As the result of the second test, the article omission rate was 24.3%. Especially the participants showed marked differences in the sentences with the article like Korean morphemes.
Especially the data support the hypothesis that we may find L1 transfer in the acquisition of articles among the EFL learners in Korea because we have no article system. So we must put emphasis on the articles in class and explain some concepts of the definite properties such as familiarity, uniqueness, etc. We also recommend teaching count vs. noncount with indefinite articles first, along with the zero article. Then the difference between indefinite and definite articles should be taught to understand the use of the. Most of all, we have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English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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