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 학습자에게 외국어를 가르치는 원어민이 한국 학습환경에 보다 적합한 교수법을 모색하는데 있다. 한국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원어민은 대부분 한국 학습자의 특성...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 학습자에게 외국어를 가르치는 원어민이 한국 학습환경에 보다 적합한 교수법을 모색하는데 있다. 한국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원어민은 대부분 한국 학습자의 특성을 잘 파악하지 못하여서 라틴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교수법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어는 고유의 문자체계를 갖추었고 라틴어와는 전혀 다른 문법체계를 갖춘 언어인 만큼 외국어를 배우는 학습자의 언어체계를 고려하여야 하며 한국인의 학습 환경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리는 학습자의 나이와 학습목표 외국어 사용 능력에 따라 효과적인 교수법을 찾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실험과 조사를 행하였다.
한국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3명의 원어민 교사들이 나이와 학습 수준이 다른4 레벨의12그룹을 각 교사마다 고유의 교수법으로 9달 연속으로 가르쳤다. 각 그룹에 교사를 지정하고 각 레벨의 학습자의 특성을 기술하였다. 이를 위하여 학습자의 요구, 외국어 학습 환경 학습 동기 등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교실에서 사용된 교수법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그룹의 수업을 직접 관찰하였다. 그리하여 각 교사가 교실에서 사용하는 교수방법이나 테크닉을 찾아 기술하고 이를 각 교수법이 표명한 원칙 및 세부 테크닉과 연결지어 교수모델을 규정하였다. 끝으로 각 그룹별 평가를 통하여 위의 기간 동안 사용된 교수모델의 결과 어휘, 받아 쓰기, 말하기, 독해, 듣기 항목으로 구분하여 기술하였다.
우리는 초급의 학생들(Categorie A)에게는 ≪Methode Mixte ≫ 나 ≪ Natural Approach ≫에 사회적 접근을 가미한 모델이 가장 적절한 교수법이라는 판단에 도달했다. 두 번째의(Categorie B) 학생들의 경우 학교 수업에 종속되어 교수법이 유사하여서 적절한 결론을 도출하기가 어려웠다. 성인들 그룹(Categories C et D)에서는 학생들의 구술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데 ≪ Approche Communicative ≫ 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보면 완벽한 교수법이란 없다. 교사들은 종종 교수법에 변화를 주고, 수업시간에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이런 응용과 혼용이 외국어를 가르치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나이도 중요한 고려 요소이다. 각 그룹의 결과가 언어 능력 세부 사항에서 차이를 보이나 전반적으로 유사하고 교사의 자질과 특성이 동일하지 않은 만큼 가장 적합한 교수법을 지정하기까지는 더 많은 연구가 따라야 한다고 본다.
이 연구를 수행한 교사가 스스로 관찰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객관성을 유지하도록 동일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 하였다. 하지만 연구 집단이 한정되어 있고 실험 기간이 짧아서 실험 결과의 신뢰성에 한계가 있다. 다만 서구 사회와 다른 한국의 외국어 학습 환경을 기술하여 보다 적합한 교수 모델을 개발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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