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평양 축구 대항전의 역사적 고찰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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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Gyeongseong- Pyongyang soccer tournament, the first team competition in Korea, focusing on the holding details and tournament contents by hosts, and its soccer players.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Gyeongseong- Pyongyang soccer tournament, the first team competition in Korea, focusing on the holding details and tournament contents by hosts, and its soccer players.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Chosun Iibo Co., Ltd. hosted the first and second Gyeongseong-Pyongyang soccer tournament in Japanese colonial era, and made it a ground in which contemporary Koreans expressed their suppressed feelings. In the tournaments held in 1929 and 1930, soccer teams were formed by regions and schools. It was because there were no formal soccer teams. In other words, teams were formed by people's pure interest in soccer. Second, the Gyeongseong-Pyongyang soccer tournament held in 1933 was hosted by Pyeongyang-gun. At that time, Japanese colonial rule claimed to advocate cultural governance and banned all sorts of sports, culture and art. In this circumstance, Pyeongyang-gun held the tournament as a friendly match. After this match, the Gyeongseong Soccer Team was formed soon. Although this tournament was not acknowledged by preceding studies, the author found it was a Gyeongseong-Pyongyang soccer tournament through an article of newss. Third, the tournament, which was jointly hosted by the Joseon Athletic Association and the Joseon Sport World Circle, was held just after the Gyeongseong Soccer Team and the Pyeongyang Soccer Team were formed. At this match, President Yun Chi-Ho took an oath and therefore it was an honorable tournament. Fourth, the regularly scheduled soccer match between Gyeongseong and Pyeongyang, hosted by Gyeongseong-gun and Pyeongyang-gun, was held periodically in a manner of home and away match, different from preceding tournaments. This match seems to be a background of regional soccer tournaments of today. Fifth, there were such 3 soccer players as Kim Yong-Sik, Kim Hwa-Jip and Chae Geum-Seok who played in the Gyeongseong- Pyongyang soccer tournament. They made a greater effort to develop Korean soccer. Their efforts seem to be a driving force behind the development of Korean soccer. As above, the Gyeongseong-Pyongyang soccer tournament played the role of a ground in which Koreans expressed their suppressed feelings in Japanese colonial era and aroused national consciousness. In addition, this tournament became the base of domestic rival soccer league after liberation and a foothold for Korean soccer to advance into the world soccer league. In this vein, the Gyeongseong- Pyongyang soccer tournament has a significant historical meaning in the development of Korean soccer.

본 연구는 한국 최초의 대항전 경기였던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의 주최사별 개최경위, 주최사별 대회내용,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 출신 인물 등에 초점을 맞추어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

본 연구는 한국 최초의 대항전 경기였던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의 주최사별 개최경위, 주최사별 대회내용,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 출신 인물 등에 초점을 맞추어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일제강점기 조선일보사 주최의 제1회, 제2회 경성·평양축구 대항전을 개최하며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인들의 억눌린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1929년과 1930년에 개최된 대회에서는 정식적인 축구팀이 없는 상황에서 출신지, 재학 중인 학교를 중심으로 축구단을 구성하여 경기를 개최를 하였다. 이는 당시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만들어 진 것이다. 둘째, 1933년도 평양군 주최의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은 일제강점기 문화통치 시대로서 각종 스포츠, 문화, 예술이 금지된 시기에 평양군 초청으로 열린 친선 대항전 경기이다. 평양군 초청의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 이후 경성축구단의 빠른 시일에 창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평양군 주최의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은 기존 선행연구에서 인정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신문기사의 표기를 통해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이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셋째, 조선체육회·조선체육계사 공동주최의 경성·평양 축구대항전은 경성축구단과 평양축구단이 창단이 되고 개최된 경기로서 윤치호 회장에게 선서를 하는 것을 통해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 경기가 영광스러운 경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경성군·평양군 주최의 경·평 대항 정기 축구전은 앞서서 개최가 된 대회와는 다르게 경성군과 평양군 양군이 정기적인 행사로서 홈 앤드 어웨이식으로 개최를 하였다. 이러한 경기방식은 오늘날 지역 간의 대항전 구도를 마련하는 배경이 되었다. 다섯째,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 경기에 출전하였던 선수 중 김용식, 김화집, 채금석 인물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세명의 인물은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노력으로 오늘날의 한국축가가 발전하는 배경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은 당시 일제식민지 통치를 받고 있던 우리 국민들에게 축구라는 경기를 통해 울분을 토로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켜주는 장으로서 그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 경기는 광복 후 국내 축구 리그에서도 라이벌 구도의 대항전 경기를 만들게 하였으며, 나아가 한국 축구 리그가 세계적인 리그의 무대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사실에서 경성·평양 축구 대항전은 한국 축구의 발전에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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