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경어의 특징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提示:本资料为网络收集免费论文,存在不完整性。建议下载本站其它完整的收费论文。使用可通过查重系统的论文,才是您毕业的保障。

본 논문은 시바타 다케시(柴田 武)가 저술한 『ホンモノの敬語』(角川書店, 2004 年)를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일본어학의 제1인자인 저자가 경어에 대한 상식과 경어의 바탕이 되는 일본어...

본 논문은 시바타 다케시(柴田 武)가 저술한 『ホンモノの敬語』(角川書店, 2004 年)를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일본어학의 제1인자인 저자가 경어에 대한 상식과 경어의 바탕이 되는 일본어에 관해 적은 글이다.
경어란 사실상 정보의 교환이나 의미전달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다. 모름지기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제관계의 이해관계도 비즈니스의 어려운 문제도 결국 대화에 의해서 풀려나 간다. 그 안에서 경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는 굳이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신분적 상하관계는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사회적 상하관계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고, 청자 혹은 화제의 인물과 화자 자신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사용하는 경어를 바르게 사용한다는 것은 사회적 및 인간적 관계의 관계를 도모하는데 매우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어를 사용할 때 자주 틀리는 경어 표현들이 있다.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이지만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 경어는 꼭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경어의 작용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존경을 나타내기도 하고, 격식을 차리기 위 해 사용되기도 하며, 친소(親疎) 관계를 나타내기도 하며,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나, 상냥함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그 중 친소를 나타내는 경어는 우리나라와 사용방법이 확연히 다르다. 일본의 경어에는 특히 사람들이 소속된 기관을 중심으로 하여,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내외(內外) 관계로 갈라서 근친(近親), 소원(疏遠)의 관계를 형성하여 경어를 적용하는 특색이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잘못 알기 쉬운 경어상식과 경어의 바탕이 되는 일본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일본어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경어를 기존의 학회에서 인정되어온 존경어, 겸양어, 정중어라는 설과는 다른 ‘플러스 경어’, ‘마이너스 경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보고자 했고, 일본인들은 일본어가 어렵고 특별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나 실제로 그렇지 않고 오히려 일본인들이 의식하지 못한 곳에 일본어의 특수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5주일 정도면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 유학생도 말하고 듣는 것은 터득할 만큼 쉬운 언어라고 하면서도 경어만큼은 정말로 어려운 언어라는 점을 피력했다.
이 책은 제1장에서 제5장으로 나뉘어져서, 제1장에서는 일본인이 모르는 경어 상식을 예로 들어 경어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진정한 경어는 어떤 것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당신은 지금 안전운전을 하고 있습니까?’ 는 왜 이상한 일본어이며, 관공서가 책임지고 뭔가를 결정할 때 ‘이렇게 결정했습니다.’라고 하지 않고 ‘이렇게 결정되었습니다’라고 애매하게 표현하는 이유 등에 대해 적고 있다. 경어란 비언어적 수단도 연계하여 간접적이고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해야 바른 경어라 할 수 있는데 경어를 제대로 말할 수 있으면 일본어 전체를 알 수 있다고 보았다.
제2장부터는 경어를 테마로 하면서 초점을 일본어로 맞추게 되는데 제2장에서 는 일본은 세계에서도 드문 단일 언어 사회이며 공용어 규정이 없는 사회에 속하므로 그런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일본인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SOV(주어·목적어·동사) 언어구조는 세계 언어의 다수파에 속하므로, 일본어는 결코 특별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3장에서 일본어는 구어체로서는 외국인도 5주일 정도면 숙달할 수 있을 정도 로 쉬운 언어이지만 문어체로서는 매우 어렵다는 점을 실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적고 있다. 일본인들이 일본어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일본어를 문어체로서 생각하기 때문이며, 구어체가 있고 나서 문어체가 성립하는 것이 정상인데 그와 반대로 이루어진 것이 일본어라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소리를 내어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없는 일본어가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최근에 가타카나 말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는데 그와 더불어 일 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도 증가하고 있다. 외래어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비해 외국인은 일본제 영어인 외래어를 일본어로 생각하지 않는데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고 가타카나 말도 당연히 일본어임을 강조한다. 또한 외래어가 일본어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단어를 짧게 한다든지, 일본어식 발음으로 한다든지, 합리화 과정을 거쳐서 정착한다고 적고 있다.
제5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쓰고 있는 ‘끓인 물을 끓이다’라는 비논리적 인 말이 이루어진 과정과 신호등 색깔은 왜 빨강·파랑이라고 하는지, 바쇼(芭蕉)의 유명한 하이쿠 중 오랜 연못의 개구리는 몇 마리인가 하는 일본어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하는 것은 번역 그 자체에도 큰 의미가 있었으나 저자가 설명하고 자 하는 경어와 경어의 바탕이 되는 본래의 일본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 가능한 한 원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으나, 직역형태의 한국어 번역으로는 쉽게 이해되기 어려운 문장은, 역자의 판단으로 몇 군데 삭제 또는 첨역 등을 통해 의역처리 했음을 밝힌다. 번역을 통해 얻은 지식들은 앞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끝으로 아직은 미숙한 제가 논문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아 낌없이 지도해 주신 이용덕 교수님께 마음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부족한 저의 번역에 대해 성심껏 조언해 주시고 심사해 주신 홍민표 교수님과 이성환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논문이 완성되기까지 바쁜 시간을 내어 도와주신 배광호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을 남긴다.

韩语论文题目韩语论文
免费论文题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