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적 방법을 통한 한국판 영유아자폐선별검사(KM-CHAT-R)의 타당도 연구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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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AT(The Modified Checklist for Autism in Toddlers)은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사용되고 있는 영유아 자폐 선별 검사도구로 몇몇 연구들에 의해 타당도가 입증되어 활용도가 높은 검사도구이다. 국내에...

M-CHAT(The Modified Checklist for Autism in Toddlers)은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사용되고 있는 영유아 자폐 선별 검사도구로 몇몇 연구들에 의해 타당도가 입증되어 활용도가 높은 검사도구이다. 국내에서는 M-CHAT을 한국어로 번역한 한국어판인 KM-CHAT(ver. 2)가 M-CHAT의 원저자인 D. L. Robins의 Website에 탑재되어 있으나 아직 한국어를 사용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타당도 연구가 실시된 바 없다. 최근 김수진․승혜경․홍경훈(2013)이 KM-CHAT(ver. 2)의 적용에 대한 기초연구를 실시하여, 한국 영유아에 대한 적용 가능성의 제시와 함께, 몇몇 문항의 수정을 제안한 바 있다. 국외에서는 타당성이 입증되어 M-CHAT의 활용도가 높으나 KM-CHAT은 기초연구만 진행되었을 뿐 타당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 아니므로 이러한 연구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김수진․승혜경․홍경훈(2013)의 연구 결과, 연구자들에 의해 문항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두 문항을 수정한 KM-CHAT-R이 한국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자폐 위험이 있는 아동들을 선별하는데 적합한지를 살펴보기 위해 검사의 타당도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첫째, 전문가를 대상으로 검사의 내용타당도를 검증하고, 둘째, 16개월~59개월의 자폐 아동 집단과 발달지체 아동 집단, 정상 아동 집단의 부모를 대상으로 KM-CHAT-R을 사용한 회고적 방법을 통하여 검사도구의 실패율과 선별 비율 및 정확도를 분석하며, 셋째, KM-CHAT-R의 공인타당도를 추정하기 위하여 K-CARS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용타당도를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이 4.3점으로 높게 평가되어 KM-CHAT-R 문항의 내용타당도를 입증하였다. 문항 중 전문가들이 타당도가 높다고 평가한 문항에는 고변별로 지정한 문항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KM-CHAT-R 번역에 적절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KM-CHAT-R의 전체문항 실패율 및 문항별 실패율을 분석한 결과, 자폐 아동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폐 아동 집단에서 50%이상의 높은 실패율을 보인 문항은 6번, 7번, 9번, 13번, 14번, 15번, 17번, 19번, 21번, 22번, 23번 문항이었으며, 실패율이 높은 문항에는 고변별 문항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고변별 문항의 적절성이 입증되었다. 반면 1번, 16번, 11번 문항에서는 자폐 아동 집단이 발달지체 아동 집단의 실패율보다 낮거나 동일한 실패율을 보이고 이 세 문항이 고변별 문항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을 고려할 때, 고변별 문항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셋째, KM-CHAT-R의 선별비율을 분석한 결과, 총 점수, 전체점수 및 고변별 점수 준거를 적용했을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하여 자폐 아동 집단의 선별비율이 월등히 높아 KM-CHAT-R의 선별 준거 역시 한국 영유아에게 적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KM-CHAT-R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 음성예측도를 산출한 결과, 민감도 1.00, 특이도 .875, 양성예측도.80, 음성예측도 1.00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게 산출된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 KM-CHAT-R이 한국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을 경우에도 자폐 아동과 자폐가 아닌 아동을 적절히 변별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다섯째, KM-CHAT-R의 공인타당도를 추정하기 위하여 K-CARS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576(p<.01)으로 나타나 KM-CHAT-R의 공인타당도가 입증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KM-CHAT-R은 한국 자폐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을 경우에도 적절히 선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타당도가 입증되었다. KM-CHAT-R은 자폐 아동을 적절히 선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절차가 간단하고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는 검사도구 이므로 앞으로 가정 및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회고적 연구를 포함한 연구로 37개월 이상 아동의 부모에게는 회상하여 문항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이에 부모의 기억력 문제를 배제할 수 없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추적연구를 실시하여 결과를 비교한다면 회고적 연구의 문제점이 보완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선행연구들(Robins et al.,2001; kleinman et al.,2008; Pandey et al.,2008; 김수진․승혜경․홍경훈, 2013)은 특이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절차로 전화면담을 추천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미 자폐로 진단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기 때문에 2차 전화면담에 협조하는 부모들이 거의 없어 전화면담을 실시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선행연구들은 전화면담을 실시할 경우 특이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하였으므로 KM-CHAT-R을 사용하는 후속 연구에서는 후속 전화면담을 실시하면 특이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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