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영화의 출현은 우선 영화 예술을 더이상 순 시각적 예술이 아니게 하였다. 사운드의 기록과 환음장치는 영화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주요한 두 감각기관인 눈과 귀로 그 세계를 더 ... 유성영화의 출현은 우선 영화 예술을 더이상 순 시각적 예술이 아니게 하였다. 사운드의 기록과 환음장치는 영화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주요한 두 감각기관인 눈과 귀로 그 세계를 더 잘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즉 영화가 더욱 생활에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영화가 생활 중의 시각 세계를 반영할 수 있고 동시에 직접 생활 중의 사운드 세계를 반영할 수 있으므로 영화 스크린 속의 현실은 더욱더 생활의 논리를 구비할 수 있게 되어 더 진실 되게 된다. 이는 실로 전통적인 재현 예술의 이론가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었다. 그들은 알게 모르게 전통적인 재현 예술의 관념으로 영화를 하나의 기록 본성을 잃은 재현 예술로 비틀어 놓으려 하였다. 그들은 핍진성은 영화의 특점이 아니며 모든 예술은 핍진성을 요구한다고 외쳤다. 그들은 영화의 핍진성은 기록의 본성이 가져온 것이라는 것을 승인하거나 인식하지 못하였다. 다음으로 영화의 내재적 운동이 더욱 풍부해지고 구체화 되었다. 사운드는 영화로 하여금 새로운 구체적이고 보여지는 내재적 감정 운동음악과 이성적 사유 운동—언어를 탄생시켰다. 음악은 가장 추상적인 것이지만 가정의 표현에 있어서는 가장 정확하고 감동적인 것이다. 언어는 인류 교류의 주요 수단으로서 언어가 있음으로 하여 영화는 더욱 복잡한 사건을 표현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생활에 접근하고 피와 살이 있는 인물 형상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인물들은 감각적이고 섬세한 사상감정과 완정한 성격을 갖추게 된다. 이는 순 시각 예술이 해낼 수 없는 것이다. 음악은 더이상 무성영화 속의 화면의 반주가 아니고 언어는 더이상 무성영화 속의 거치적거리는 자막이 아니다. 여기서 확실히 해야될 것은 음악과 언어는 모두 이러한 시청 예술 중에서 아주 힘 있는 표현 수단이다. 문제는 합당한 사용에 있다. 유성영화 초기에 사운드가 일부 사람들의 반대를 겪은 것은 바로 그것의, 특히는 언어의 운용에 대한 부당에서 초래된 것이다. 언어에 대한 미련과 남용, 음악의 범람과 같은 상황은 이 시청 예술 중의 시각적 요소를 거의 입추의 여지가 없게 만들어 카메라가 그저 피동적으로 말하거나 노래하는 사람을 촬영할 수 밖에 없게 하했던 것이다. 현재 영화는 디지털 서라운드 기술에 힘입은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 또한 매 한가지 기술이 탄생할 때마다 “영화”라는 단어에 대해 매번 다시 정의를 내릴 수도 없다. 그러나 디지털 서라운드 기술의 발전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5.1에서 지금의 7.1과 atmos에 까지 발전하였으며 이런 신속한 변화는 이미 많은 영화 제작에서 실천을 겪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귀를 막고 있을 이유가 없다. 도리어 그것이 변화한, 변화하고 있는, 혹은 앞으로 변화하게 될 것들을 통해 그것의 가치를 잘 살펴봐야 할 것이다. 디지털 사운드는 디지털 영화의 구성 부분으로써 기술 방면의 혁명일 뿐만 아니라 이미 직접적으로 영화의 서사적 책략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헐리우드, 영화관 및 기타 미지의 영역을 포함한 영화 산업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 유성영화 초기에 다큐의 사운드를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에 대한 탐색 과정에서 다큐 창작자가 장악한 것은 사운드의 운용 뿐만은 아니었다. 이것은 영화 사운드를 통하여 다큐 본신을 인식해가는 과정이다. 다큐 사운드에 대한 운용은 모두 “진실성”의 원칙을 둘러싸고 진행된다. “진실성”은 다큐의 원칙이며 동시에 다큐 사운드의 원칙이다. 영화 속의 사운드는 그저 일종의 무기일 뿐이며 관건은 누가 장악하고 이용하는가 하는 것이다. ,韩语论文网站,韩语论文网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