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詩의 自我意識 연구 : 1980년대 시집을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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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1952~)는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그림속의 물」을 발표하면서 시단에 나왔다. 79년 제 1시집 『태양미사』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모두 8권의 시집을 펴냈다. 승희는 ‘시인과 여...

김승희(1952~)는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그림속의 물」을 발표하면서 시단에 나왔다. 79년 제 1시집 『태양미사』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모두 8권의 시집을 펴냈다. 김승희는 ‘시인과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사이에서 분열되어 있던 자아를 합치시키고 여성시인으로의 새로운 장을 연 시인’‘야성과 파괴의 탈출의 끊임없는 연속성 아래 서정성을 지향하는 시인’으로 평가된다. 김승희는 예리한 시각으로 세계의 억압을 파헤치며 담담하게 자유를 노래한다. 1980년대 김승희 시는 ‘자아의 탐색’과 ‘시대 속 자아의 일탈’이라는 두 가지 특징으로 나눌 수 있다. 김승희의 제 1시집 『태양미사』에서는 신화적 상상력에 대한 시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태양’은 자아의 이상이 추구될 수 있는 공간이자 자유의지의 대상물이다. 제 2시집 『왼손을 위한 협주곡』에서는 일상의 억압과 불안의 요소를 살펴볼 수 있다. 이는 ‘자아에 대한 탐색’으로 이어진다. 제 3시집 『미완성을 위한 연가』에서는 ‘유폐된 자의식의 발견’을 통하여 ‘시대 속의 자아 찾기’ ‘일탈의 자아로의 성찰’의 과정으로 나아가는 자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제 4시집 『달걀 속의 生』에서는 억압의 시대 속에서 ‘타자에 대한 각성’과 ‘생명의 발견’을 통해 상처를 치유해가는 자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논문은 1980년대 김승희 시에 나타난 자아의식을 분석한다. 일상은 불안과 억압으로 점철되어 있다. 일상 속의 자아에 대한 탐색은 삶의 의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된다. 억압의 시대는 자아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시대 속의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억압의 시대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경험은 개인의 자의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인간의 발달’과 ‘성숙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1980년대의 한국사회의 사회적 모순은 여성, 청소년, 교육과 문화 사회생활 등의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확대로 이어진다. 1980년대 한국시의 한 특징으로는 민중시와 실험시의 등장과 확대를 들 수 있다. 또한, 교육시와 노동시의 등장과 확산, 서정시의 계승, 여성시의 확대 등의 특징이 있다. 그의 시 속에는 결혼 후 억압된 여성의 모습, 산업화 시대 속 유폐된 자아의 모습, 일상 속의 자아의 모습 등이 사실적으로 드러나 있다. 김승희의 ‘기혼자 의식’은 억압의 시대와 사회 문제의 비판으로 이어진다. 이는 ‘일상 속 예술의 발견’으로 이어진다. 이 논문은 개인의 억압과 표출의 반복은 인간의 전 생애에 걸쳐 일어나며, 이는 성숙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는 발달심리학에 근거하였다.

Kim Seung-Hee (1952~) made her debut on the poetry scene with the publication of 「The Water in the Picture」 through the New Spring Literary Contest hosted by Kyunghyang news in 1972. She has published a total of eight poetry books i...

Kim Seung-Hee (1952~) made her debut on the poetry scene with the publication of 「The Water in the Picture」 through the New Spring Literary Contest hosted by Kyunghyang news in 1972. She has published a total of eight poetry books including her first poetry collection, “A Mass for the Sun,” 1979. Kim Seund-Hee is known as 'a person who united the divided identity between <poet> and <woman>, and opened a new chapter of the “woman poet”, or “a poet who purses lyricism under the constant continuity of wildness and destructive escape”. She sings the liberty calmly, digging the world's oppression with a keen point of view. Her poetry in the 1980s can be divided into 2 characteristics: 'self-exploration' and 'deviation of self in the era'. Kim seung-hee's first poetry, ��The Mass of Sun�� mainly contains poems about mythical imagination. Especially 'the sun' is a space where the ideals of self can be sought, and an object of free will. In her second poetry, ��Concerto for Left hand��, we can see elements of daily repression and the anxiety. In the third book, ��Sonata for the incompleteness��, we can see how self-seeking in the era and self-reflection process of deviance go through the discovery of confined self-consciousness. In the 4th book, ��生 in the egg��, we can look at the poetic self heals its wounds through the realization of the other, and the discovery of the life, in the era of oppression. This analyzes the self-consciousness that appeared in Kim seung-hee's poems in the 1980s. In the poems, the daily life is marked by anxiety and oppression. In this daily life, the search for self becomes a motivation to have the willingness of life. The oppressive epoch affects the self and leads to the process of discovering 'the self in the era'. This experience affects individual self-consciousness too. This can be seen as 'the human development', or 'a process of growth'. The contradiction of 1980s Korean society led to the expansion of interest in various fields such as women, youth, education, culture, and social life. One characteristic of Korean poetry in the 1980s was the emergence and expansion of people-poetry, and experimental poetry. Additionally, there are characteristics of the emergence and expansion of educational poetry and laboral poetry, and succession of lyrical poetry, expansion of women's poetry. In her poetry, the feature of the oppressed woman after marriage, the figure of self trapped in the industrialization era, and the figure of self in everyday life are revealed realistically. The 'married-woman consciousness' of Kim Seung-Hee continued to criticize the oppressive epoch and the societal issues. This is connected to 'the discovery of art in everyday life'. This is based on the developmental psychology that argues that the repeat of personal oppression and emergence takes place throughout the whole human lifecycles, and it can be seen as a process of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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