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를 시작하면서 제일 중점적으로 생각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준으로 동성애 논쟁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성경은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절대적 가치이자 판단 기... 본 연구를 시작하면서 제일 중점적으로 생각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준으로 동성애 논쟁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성경은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절대적 가치이자 판단 기준이기 때문이다. “다원주의 사회에서 기독교는 절대적 가치를 외친다. 기독교는 ‘무엇이든 네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면 옳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모든 판단의 마지막 권위가 인간 자신에게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기독교의 판단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포스트모더니즘 덕분에 복음도 하나의 견해로 존중받는다. 하지만 복음은 하나의 견해 이상이며, 이 세상에 대해 유일한 진리를 말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도 기독교의 복음은 절대적 판단 기준을 지니고 있다.” 2006년에 발간된 잡지 「문화매거진 오늘」 5·6월호에서 백석대학교 기독교철학과 교수인 이경직 교수의 기사내용이 이 의견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이자 절대적 진리인 성경을 절대적 판단 기준으로 전제하면서 필자는 동성애에 대한 연구를 일반적 이해, 기독교 전통에서의 이해, 성경적 연구로 나누어 접근했다. 먼저 동성애의 원인을 생물학적 원인과 정신적 원인, 사회문화적 원인을 살펴보았고 동성애의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동성애는 이성애를 대치할 수 있는 건전한 성적 대안이 될 수 없으며 윤리적으로 죄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은 동성애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와 함께 초기 기독교부터 시작하여 16세기 종교개혁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전통에서는 동성애를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연구했다. 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초기 기독교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동성애나 동성혼을 강력하게 반대했고, 이런 인식은 교회사 전 시기에서 동일하게 주장되어 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종교개혁 시대의 칼빈 또한 성적 도착이나 동성애와 같은 성의 역리현상은 모든 시대에 존재했던 악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이런 악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정욕이라고 지적한 것을 살펴 보았다. 마지막으로는 동성애에 대한 일반적 이해와 기독교 전통 중심의 이해를 바탕으로 동성애와 관련된 성경구절을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는 기독교의 전통적 해석과 동성애 옹호론자들의 해석을 비교해 보았는데, 구약성경에서는 창세기 19장 1~8절, 레위기 18장 22절과 20장 13절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신약성경에서는 로마서 1장 26~27절과 고린도전서 6장 9~10절, 디모데전서 1장 10절을 중심으로 연구했다. 구약성경은 동성애를 생명을 대가로 치러야 하는 가증한 죄로 규정하고, 분명하게 동성애를 부정했다. 신약성경도 동성애를 죄로 간주하며, 사람들이 마음의 욕심대로 행한 결과 중에 하나로 보았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단 한가지이다. 그 결론이 너무나 뻔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지나치고 무시해서도 안 되는 결론이다. 동성애는 죄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동성애를 반대해야 한다. 그리고 동성애자들에게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가르치고 이들이 올바른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韩语论文,韩语论文网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