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re industrialization and mechanization get developed, the more we become trapped in spiritual poverty. In this regard, mind control has become essential in the materialism era of modern times. There are various ways of mind control such as medit... The more industrialization and mechanization get developed, the more we become trapped in spiritual poverty. In this regard, mind control has become essential in the materialism era of modern times. There are various ways of mind control such as meditation, tea ceremony and yoga; however, it is not easy for modern people in busy lives to take time for mind control. How much would people feel happy if parts of things which they should do everyday can lead to mind control? There is an old Korean idiom “Ilsang Dabansa (日常茶飯事)” meaning everyday occurrences. A part of the term, “Dabansa (茶飯事)” implies daily events like drinking tea or having meals, which people naturally do everyday. A tea ceremony changes physical and mental state of humans unconsciously. If such daily events are helpful to mind control, people would withstand difficulties in daily lives more wisely. There are renowned books of tea ceremony: Dongdasong (東茶頌) by a Korean Buddhist Zen Master Choui (草衣禪師: 1786-1866), The Classic of Tea(茶經) by a Chinese writer Yuk Woo(陸羽: 733-804), and Nambangrok (南方錄) as a bible of Japanese tea ceremony. The key classic book Nambangrok was edited and written by Nanbosokei(南方宗啓)–based on what he saw, listened, learned and mastered from his teacher SenRikyu(千利休).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view of harmony (造化觀) in Nambangrok, a bible of Japanese tea ceremony. The view of harmony as a part of the world view, is fundamental of all views like nature, individuals, families, societies, nations and the universe. Therefore, the view of harmony can be a starting point in analyzing and solving all kinds of problems. Many studies on Nambangrok have been conducted, but there are few researches in the philosophical perspective. As mentioned previously,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view of harmony in Nambangrok in advance of in-depth studies on the philosophical side. To fulfil the objective, the concept of the view of harmony should be clarified. To analyze the view of harmony in Nambangrok, the author has systematized the concept of harmony and the correlation between tea ceremony and the view of harmony. In addition, the author has classified and examined the view of harmony into three theories: transcendental harmony, all-in-one harmony and knowledge-and-behavior united harmony. To evaluate and examine characteristics of Nambangrok, the advent of Wabi spirituality, models of genuine relations and knowledge-and-virtue unity have been analyzed and examined. In short, harmony is the peaceful state of unity between ourselves and targets. In modern society, many problems have turned into social issues due to conflicts and confrontations from inharmony. To overcome and resolve such problems, “harmony” should be the premise in solving problems. In Nambangrok, tea ceremony as a cultural tool was utilized; harmony and great awakening have been attempted and achieved along with self-control and perseverance through self-discipline, consideration for others, and restoration of self-esteem through spiritual enlightenment. Human spirits, which might be easily in disorder, have achieved harmony and unity thanks to self-discipline through tea ceremony. The principle of harmony through tea ceremony is a tool responsible for human beings in the 21st century. The tea ceremony is believed to restore self-esteem of humans, resolve conflicts among individuals, families, societies and nations, and ensure harmony and coexistence. To this end, the study suggests that tea ceremony should be widely used as a daily event of physical and mental self-discipline.
산업화와 기계화가 발전 될수록 우리는 정신적으로 가난해 졌고, 현대의 물질 만능주의 시대 속에서 정신 수양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정신수양에는 명상, 다도, 요가 등 다양한 방법이 ... 산업화와 기계화가 발전 될수록 우리는 정신적으로 가난해 졌고, 현대의 물질 만능주의 시대 속에서 정신 수양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정신수양에는 명상, 다도, 요가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정신 수양만을 위한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다. 사람이 매일 해야만 하는 삶의 일부가 정신수양의 방법이 된다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라는 말이 있다. 다반사(茶飯事)란 차(茶)를 마시고 밥을 먹는 일 이란 뜻이다. 사람이 매일 해야만 하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차를 마시는 다도의 행위는 인간의 몸과 마음을 무의식중에 변화시킨다. 삶 속의 매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정신수양에 도움이 된다면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들을 보다 지혜롭게 해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다서로는 한국에는 초의선사(草衣禪師1786∼1866)가 쓴 동다송(東茶頌), 중국은 육우(陸羽?∼804)가 쓴『다경(茶經)』이 있다면, 일본에는 일본다도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남방록(南方錄)이 있다. 남방록은 센리큐의 제자인 난보 소케(南方宗啓)가 스승으로부터 보고, 듣고, 배우고, 익힌 것을 정리한 후 기록한 일본 다도의 대표적인 고전이다. 본 논문은 일본다도의 성서인 남방록의 조화관에 관한 논문이다. 조화관(造化觀)은 세계관의 일환으로 자연뿐만 아니라 개인, 가정, 사회, 국가, 우주만물의 모든 세계관의 기초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조화관은 모든 대상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출발선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남방록에 대한 연구는 많이 축척되어 왔지만, 철학적인 차원으로 연구된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향후 남방록의 철학 사상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하기에 앞서 남방록의 조화관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조화관에 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조화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확립하여야 한다. 그리고 남방록의 조화관을 분석하기 위하여 필자는 우선 조화의 개념과 다도와 조화관의 상관성에 대한 개념을 체계화 시켰고, 남방록의 조화관을 초월적 조화론, 자타일체적 조화론, 지행합일적 조화론 세부분으로 나누어 내용분석을 하였다. 남방록의 성격과 평가 부분에서는 와비정신의 발현, 참된 사귐의 전형, 지덕일체적 양태로 나누어 분석하여 평가하였다. 한마디로 조화는 나와 대상간의 일체를 통한 평화로운 상태를 말한다. 현대 사회는 부조화로 인한 갈등과 대립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사회적 이슈(issue)가 되어 있다. 지금의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화’가 문제 해결의 전제가 되어야 한다. 남방록에서는 다도라는 문화적 도구를 활용하여 수양을 통한 자기절제와 인내, 타인에 대한 배려, 깨달음으로 인한 자존감 회복 등으로 조화는 물론 대승적 깨달음까지 시도하고 이루어내었다. 흐트러지기 쉬운 인간의 정신을 다도를 통한 수양으로 인해 조화와 합일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다도를 통한 조화의 원리는 21세기 인류를 책임질 수 있는 도구 중 하나이다. 다도는 인간의 자존감 회복은 물론 나와 가정, 사회, 국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조화로운 상생을 보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다도가 일상생활 속에서 심신수양을 목적으로 하는 도구로 자리 잡는 생활다례로 보급되어야 하는 것이 향후 과제임을 밝혀둔다. ,韩语论文题目,韩语毕业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