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한국과 중국은 오래전부터 문화교류가 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문학교류도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사회의 발전에 따라서 두 나라의 문학교류가 더욱 더 활발하여졌다. ...
국문초록
한국과 중국은 오래전부터 문화교류가 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문학교류도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사회의 발전에 따라서 두 나라의 문학교류가 더욱 더 활발하여졌다. 특히 문학교류에서 중국문학과 시조문학은 큰 관련이 있었다. 시조문학은 한국 문학유산 중에서 소중하고 값진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특히 시조에 중국의 소재가 많이 보이는데 그 중에는 인명도 있고 지명도 있고 고사성어까지 나타난다. 그리고 중국의 소재 중에서 중국인물의 소재는 제일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 시조에 나타난 중국인물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또한 한국의 문학작품을 보면 중국의 역사적 인물과 지명, 풍경과 명승 등을 소재로 이용하는 작품들이 많은 편이다. 이러한 현상은 먼저 지리적인 면에서 볼 때 한국과 중국은 인접하여 있고 풍토와 기후도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두 나라의 문화도 비슷한 성격과 양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과 중국은 문화적으로 비슷하고 문학교류에서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본 논문은 구제적인 시조작품 속에 있는 인물의 분석을 통해 작가는 어떻게 사상을 표현하고 인물을 수용하고 있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았다. 나아가 인물을 통해 본 선인들의 의식구조를 밝혀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1차 텍스트는 『한국시조대사전』(상·하)으로 정리하였다.
먼저 박을수 편저 『한국시조대사전』(상·하)에 수록된 작품을 조사한 결과는 시조에 나타난 중국 인물들을 군왕과 제왕, 성현, 문인, 삼국지 인물, 은거자, 여성으로 나눌 수가 있다. 이 유형에 따라서 다음에 나타난 인물의 수용양상을 살펴보았다. 군왕과 제왕은 순(舜), 요(堯), 복희씨(伏羲氏), 진시황(秦始皇)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문인은 이백(李白), 두보(杜甫), 소동파(蘇東坡), 굴원(屈原)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성현은 공자(孔子), 맹자(孟子), 증자(曾子), 장자(莊子)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삼국지 인물은 유비(劉備), 제갈량(諸葛亮), 관우(關羽)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은거자는 적송자(赤松子), 백이·숙제(伯夷·叔齊), 강태공(姜太公), 엄자릉(嚴子陵)을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여성은 서시(西施), 왕소군(王昭君), 양귀비(楊貴妃), 맹광(孟光)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조에 나타난 중국인물을 통해서 선인들의 의식구조를 밝혀 보았다. 구체적으로 나타난 사상과 의식은 충·효 사상, 태평성대, 은둔과 안빈낙도, 여성관으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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