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捷解新語』에 나타나는 형식명사의 의미와 용법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본 논문에서 대상으로 한 12종류의 형식명사의 의미・용법과 관련하여 ...
본 논문은 『捷解新語』에 나타나는 형식명사의 의미와 용법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본 논문에서 대상으로 한 12종류의 형식명사의 의미・용법과 관련하여 정리하면, 「こと」는 「내용」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29예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강조・과장(誇張)」이 22예, 「가능/불가능」이 9예, 「이유」가 7예로 사용되고 있다. 「ところ」는 「내용」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15예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장소」가 8예, 「강조」가 6예, 「사항」이 5예이다. 「もの」는 「인물」을 나타내는 것이 10예, 다음으로 「물건・상품」이 8예, 「음식」이 2예이다. 「ほど」는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11예, 「대략적인 수량(おおよその数)」가 8예로 되어 있다. 「とき」는 16예 전부가 「시점・시기」를 나타내며, 「うち」는 「시간・시기」가 6예, 「수량의 범위」가 5예가 있었다. 「あいだ」는 6예 전부가 「기간」을 나타내며, 「はず」는 3예 전부가 「예정」을 나타내며, 「ゆえ」는 3예 전부가 「원인・이유」를 나타내고 있다. 「かた」는 「생각하는 법」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1예와 「방법, 수단」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1예이며, 「とおり」는 「태도・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1예, 「よし」는 「내용」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1예가 나타났다.
형식명사의 의미, 용법에 있어서는, 현대와 같은 용법도 있지만 현대에는 사용되고 있지 않은 것도 있다. 예를 들면 형식명사의 「ところ」에 관하여, 『捷解新語』에서는 「くうきあいすみこれまてまいたところお ことはてわつくしかたきいわいことて御さる」와 같이 사용되고 있으나, 현대 일본어에서는 「公儀が済みここまで参ったことは 言葉では言い表すことができないほどの喜びでございます」와 같이 「こと」가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형식명사 「かた」와 관련해서, 현재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은 형식명사이나, 『捷解新語』에서는 「このうらやましさおたとゑるかたも御さらんか」라고 하는 것처럼 「방법・수단」을 나타내는 형식명사로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개수(改修)된 형식명사도 나타난다. 예를 들면 형식명사 「こと」는 「くにのこと」가 「公用(こうよう)」라고 하는 한자어로 개수(改修)되기도 하고, 형식명사 「ところ」는「とういところ」가 「ゑんほう(遠方)」라고 하는 한자어로 개수(改修)되어있다. 이와 같이 순일본어가 한자어로 개수(改修)되는 전체적인 흐름에 따라 형식명사도 그 영향을 받아 감소경향이 있다. 또 「はちおそんせんものになて」가「はちおそんせぬやうに」로 개수(改修)되어 있는 것처럼 보다 자연스러운 일본어로 되는 것과 같이 다른 형식명사로 개수(改修)되어 있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한국어의 대역(対訳)과 관련해서는 형식명사의 의미, 용법이 반드시 일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용법의 형식명사로 몇 개의 대역(対訳)이 사용되고 있다. 「こと」「ところ」를 예를 들면 「こと」의 대역(対訳)으로는 「일, 기, 말, 법, 쟉」이 사용되며, 「ところ」의 대역(対訳)으로는 「바, ᄃᆡ, 배, 곳, 기」가 사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 「기」는 「こと」에도 「ところ」에도 대응되고 있다. 즉, 한국어의 형식명사가 일본어의 형식명사보다 종류가 많고 의미범위가 좁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もの」에 있어서는「はんするものもなうて」에 「番ᄒᆞᆯ사ᄅᆞᆷ도업고」라는 대역(対訳)이 사용되고 있거나, 「よし」에 있어서는 「御むしに御こしのよしたいけいにそんしられて」을「無事히오신긔별을거르기깃비너기샤」 이라는 대역(対訳)이 사용되어 있는 것처럼, 일본어에서는 형식명사가 사용되고 있는 경우에도 대역(対訳)에는 실질명사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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