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사의 문화지능(Cultural Intelligence) 조사 연구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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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진보로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의 체류도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 한국도 이러한 세계화 추세에서 예외가 아니다. 최근 한국도 외국인 거주 비율이 크게 증가하...

기술의 진보로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의 체류도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 한국도 이러한 세계화 추세에서 예외가 아니다. 최근 한국도 외국인 거주 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태도는 부족한 실정이다.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원만하게 상호작용하며 타문화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갖는 것은 다문화주의가 강조되는 이 시대의 문턱에서 조화로운 사회를 수립하기 위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능력이다. 새로운 문화 배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개인의 능력 수준을 나타내는 ‘문화지능’은 국가적, 민족적, 문화적 장벽을 넘어서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다문화사회에서 특히 강조될 수 있다.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출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문화지능은 외국인 학습자와 많은 시간을 공유하는 한국어 교사에게 역시 필수적 자질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대학의 언어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직 한국어 교사 및 대학의 양성과정을 통해 한국어 교사가 되고자 하는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문화지능 수준을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여 문화지능 수준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화지능 수준이 한국어 교사의 경력, 성별, 해외 체류기간, 다문화 연수 경험, 외국어 능력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21명의 한국어 교사 및 예비교사가 문화지능 설문에 응답하였으며 분석 방법으로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의 t-검정과 ANOVA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 교사 경력에 따라 문화지능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경력이 1년 이상인 교사는 경력이 없거나 1년 미만인 교사에 비해 높은 문화지능 수준을 보였다. 또한 문화지능의 네 가지 하위 영역 중 초인지적 문화지능과 인지적 문화지능 영역에서 매우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둘째, 성별에 따른 문화지능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표본의 크기가 동일하지 않았고 남성 한국어 교사의 표본 수가 전체의 10%에 불과했기 때문에 확정적 결론을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셋째, 해외 체류기간에 따른 한국어 교사와 예비교사의 문화지능 차이를 분석한 결과 3년 이상의 해외 체류경험을 가진 교사 집단은 체류경험이 없는 집단, 1년 미만인 집단, 1년 이상 3년 미만인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문화지능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해외 체류기간에 따른 문화지능의 하위 영역별 수준차를 분석해본 결과 인지적 문화지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해외 체류기간은 다양한 문화적 상황과 관련된 개인의 지식, 즉 규범이나 실제, 관습에 대한 지식 수준 상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음이 밝혀졌다. 넷째, 다문화 연수경험이 있는 집단은 연수경험이 없는 집단에 비해 문화지능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연수경험은 문화지능의 4개 하위영역 중 초인지적 문화지능, 인지적 문화지능, 동기부여적 문화지능의 3개 영역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가져왔다. 이는 문화지능 수준이 훈련이나 교육을 통해 향상될 수 있음을 입증한다. 한국어 교사에게 있어서도 문화지능 향상을 위해 다문화 관련 연수가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다섯째, 외국어 능력에 따라 한국어 교사 및 예비교사의 문화지능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비교적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외국어가 있는 집단이 그렇지 않다고 자기보고를 하고 있는 집단에 비해 문화지능 수준이 높았다. 이러한 문화지능 수준은 문화지능의 4개 하위 영역 모두에 걸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자신의 외국어 실력에 대해 높이 평가할수록 문화지능 수준 역시 높았다. 이는 언어적 능력감이 문화지능의 하위 영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존에 외국의 문화지능 및 문화간 감수성 척도를 활용하여 해외파견자 및 일선 학교 교사의 문화지능 수준을 밝히고자 한 연구가 일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척도들은 한국인의 상황과 정서가 구체적으로 반영된 척도는 아니어서 우리 나라의 상황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미래에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문화지능 척도, 더 나아가서 특정한 분야의 직업군을 위한 문화지능 척도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어 교사 및 예비교사에게 부족한 문화지능 영역을 밝혀줌으로써 문화간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한국형 문화지능 혹은 문화간 감수성 척도 및 문화간 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력이 풍부한 교사에게 확보된 문화적 지식과 경험, 행동, 동기 등을 저경력 교사들이 용이하게 습득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다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의의에도 불구하고 한계점도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교사와 한국어 예비교사만을 대상으로 문화지능을 측정했기 때문에 일반인들과의 문화지능 수준을 비교할 수 없다. 또한 변인 통제 측면 및 표본의 크기 면에서 제한점이 있었다. 외국에서 개발된 척도를 이용한 자기보고식 방법으로 문화지능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도 제한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여 한국어 교사의 문화지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면 향후 더욱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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