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서비스를 위해서는 고객과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내'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어와 ...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서는 고객과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내'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어와 한국인 승무원을 위한 교육 자료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어의 특징과 문제점에 대해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본 논문에서는 기내에서 한국인 승무원이 사용하고 있는 일본어에 대해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선, 객실 승무원이 사용하고 있는 일본어를 사용자인 승무원측에서 발생되는 문제, 이는 결국 승무원이 사용하고 있는 일본어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가에 관한 것으로 기내방송을 실시할 때 발생되는 발음상의 문제에 대해 ‘기내 방송문’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일본어와 한국어는 문법적인 측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반면, 음운체계를 보면 전혀 다른 체계로 운용되고 있다. 両国語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일본어를 사용할 경우 발음상의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청・탁음의 구별에 대한 오류로부터 특수한 음 - 장음(長音), 「ン」음(撥音), 「っ」음(促音) - 과 「모음의 무성화」, 「ツ」와「ジ」자음의 발음 등 일본어 특유의 발음현상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부정확한 발음으로 방송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객실 승무원이 이와 같은 오류를 범하는 것은 한국어와 일본어의 음운체계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도 있지만, 발음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학습 초기 단계부터 일본어 발음에 대한 기초지식과 문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객실 승무원이 배우고 있는 일본어에 관한 것으로서, 이는 다시 ‘표현상의 특징과 적절성’과 ‘표기상의 문제’로 나누어서 승무원을 위한 ‘일본어 교재’를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우선, 짧은 교육 기간 내에 많은 양의 일본어를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지식보다는 교재위주로 암기식 교육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일본어 경어에 있어서 형식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사용되어진 표현이 상대방이나 장면, 장소에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가에도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일본어 교재의 표기상의 문제로는, 승무원이 읽기 쉽게 하기 위해서 ‘Katakana'와 한자를 모두 ‘Hiragana'로 바꾸어 표기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일본어를 더 읽기 어렵게 만든 결과가 되어 버렸고, 뜻도 파악하기 어렵게 되었다. 또한, 일본어에서는 볼 수 없는 ‘띄어쓰기’ 도 원래의 취지는 승무원이 인터네이션을 고려해서 읽기 쉽게 하기 위해 하였으나 원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어 교육에 있어서 처음부터 ‘읽기・쓰기’라는 문자언어 교육과 ‘듣기・말하기’라는 음성언어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을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승무원의 완벽한 발음을 요구하기보다는 일본어의 음운체계 및 문법에 관한 지식에 대한 최소한의 체계적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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