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語와 中國語 破裂音의 實驗音聲學的 對比 硏究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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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중국어는 서로 다른 음운체계를 가지므로 중국어 화자가 한국어를 배울 때나 한국어 화자가 중국어를 배울 때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보다 효과적인 교육 성과를 얻기...

한국어와 중국어는 서로 다른 음운체계를 가지므로 중국어 화자가 한국어를 배울 때나 한국어 화자가 중국어를 배울 때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보다 효과적인 교육 성과를 얻기 위해서, 음운론 뿐만 아니라 음성학 지식도 도입하여 발음을 설명하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 연구는 音響音聲學的 실험과 聽取音聲學的 실험을 통해서 한국어와 중국어의 파열음들을 대비 분석하며, 그 연구 결과를 외국어 교육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음향음성학적 실험에서 측정하는 내용은 한국어와 중국어 파열음의 성대진동시작시간 (VOT), 파열음 후행 모음의 强度(intensity)와 피치(pitch)이다. 실험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어의 경음은 중국어의 無氣音과 가장 가깝고 격음은 중국어 有氣音과 가장 비슷하며 평음은 중국어에 대응되는 발음이 없는 파열음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경음은 陰平으로 발음되는 중국어 無氣音과 제일 비슷하며 격음은 음평으로 발음되는 중국어 有氣音과 제일 비슷하다는 음향음성학적 결론을 내렸다. 청취음성학적 실험에서는 대부분 중국인 피실험자들이 한국어 평음을 중국어 有氣音으로, 경음을 無氣音으로, 격음을 有氣音으로 표기하였으며, 경음과 격음 음절을 중국어의 陰平으로 표기하였다. 또한 대부분 한국인 피실험자들은 중국어 無氣音을 경음으로, 有氣音을 격음으로 轉寫하였는데 그 중에 10%~30% 정도의 한국인들이 陽平과 上聲으로 발음된 중국어 無氣音을 평음으로 적었다. 그 외에 한국인들이 한국어 파열음을 인지할 때는 파열음 자체의 음향적 특징보다 후행 모음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사실이 청취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음향•청취음성학적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한국어 발음 교육과 중국어 한글 표기법에 대한 활용 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편찬한 한국어 교재에서는 파열음의 용어를 ‘平音•硬音•激音’으로 통일시켜야 되고, 파열음 발음 방법에 대한 설명은 반드시 음향적 특징과 청각적 認知에 근거해야 하며, 파열음의 음성 표기는 이호영(2003)의 체계를 채택해야 오해를 일으키지 않을 것 등 다양한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중국어의 한글 표기법에 대해서는 평음 대신 경음으로 중국어 無氣音을 표기해야 마땅하다는 의견이 여러 학자에 의해 제기되어 왔으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청취음성학적 증거로 뒷받침하였다. 또한 聲調에 따라 중국어 陰平과 去聲의 無氣音을 경음으로, 陽平과 上聲의 無氣音을 평음으로 표기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음향음성학적 실험 결과에 부합하나 청취음성학적 실험 결과에 어긋난 것이므로 留保的인 태도를 취하였다. 주제어: 파열음, 실험음성학, 한국어, 중국어, 발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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