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and culture which have developed together with humanity as an aesthetic channel will continue to co-exist. There is lower demand for Korean traditional music (here after KTM) compared to other cultural genres, though scholars of KTM are undertak... Music and culture which have developed together with humanity as an aesthetic channel will continue to co-exist. There is lower demand for Korean traditional music (here after KTM) compared to other cultural genres, though scholars of KTM are undertaking research to present methods which will narrow the distance between KTM genres and consumers. This study presents effects of KTM on perceived pain by utilizing scientific means as part of the efforts of communicating with culture consumers, not limited in the scope of aesthetics. Especially this study follows the guidelines of the ICH which is particularly emphasized in public health area and discusses the statistical methodologies in regards to adjuvant music therapy. Procedures and results of two different clinical trials are as follows. ExperimentⅠwas a two-sequence, two-period, and two-treatment 2x2 crossover study. Fifty-two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sequence groups through randomization, and had two-treatment during two-period in sequence. In group 1, patients did not listen to KTM during their first but listened to KTM on their second cataract surgery. This sequence was reversed for patients in group 2. After the surgery, participants scored their pain intensity (PI) using a visual analog scale (VAS). Analysis of variance was used to determine whether there was a carryover effect in the crossover, this result showed no sequence effect (p= 0.0587). Main outcome was a significant reduction in the mean VAS score with KTM (3.1 ± 2.0) compared to that without KTM (4.1 ± 2.2; p= 0.015). KTM had a significant effect on reducing pain experienced by patients during cataract surgery. ExperimentⅡ was a three-sequence, three-period, and three-treatment 3x3 crossover study. Fifty-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to sequence group 1 (control (C), news (N), music (M)), sequence group 2 (M, C, N), and sequence group 3 (N, M, C), respectively. Each subjects received all of three-treatments during three-period by performing cold-pressor task (CPT). As responses, PI, PU (pain unpleasant), PA (pain attention) were scored using VAS. Survey was also conducted to discover anxiety inventories and stress inventories for analysing the causal relationship of pain responses and subjects’ psychological state. PT (pain tolerance) was scored utilizing a timer by researcher. Analysis of variance was used to determine whether there was a sequence effect in the crossover and this result showed no sequence effect (PT; p= 0.882, PI; p= 0.892, PU; p= 0.237, PA; p= 0.59). Average PT for C, N, M were 14.87, 16.33, 20.45(sec), PI were 6.7, 6.64, 5.89, PU were 6.84, 6.40, 5.67, and PA were 6.84, 6.40, 5.67, respectively. Results of F-test showing the difference in average PT, PI, and PU among 3 groups were significant (PT; p< 0.0001, PI; p= 0.0012, PU; p= 0.0001). In case of PA,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 and C (p= 0.0012), between M and N,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p= 0.20). The hypothesis that pain responses would have differences depending on subjects’ psychological state, PT would be lower under higher anxiety (p= 0.0269), under higher stress (p= 0.0129, p= 0.035) was partially confirmed. The implications of this thesis are not only in assessing the KTM by employing scientific methods following ICH guidelines but also undertaking CPT linked to surveys to assess which psychological factors affect perceived pain. It was also shown that KTM could apply as a means of adjuvant therapy to pain caused by cataract surgery. Lastly, KTM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from news treatment as an auditory medium, as a means of controlling perceived pain. The findings are significant in showing the possibility of narrowing the current research dilemma that modern people have an emotional distance on KTM due to the western culture. In other words, KTM has been shown to be an effective medium to manage perceived pain.
음악과 문화는 인류와 함께 발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심미적 매체이다. 한국의 경우 전통음악과 관련한 소비는 다른 장르에 비해 다소 낮은 소비율을 보이고, 국악학술분야는 문화소... 음악과 문화는 인류와 함께 발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심미적 매체이다. 한국의 경우 전통음악과 관련한 소비는 다른 장르에 비해 다소 낮은 소비율을 보이고, 국악학술분야는 문화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국악에 대한 거리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그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본 연구는 국악의 미학적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문화 소비층과의 합리적인 소통을 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과학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국악의 중재효과를 입증하였다. 특히 음악의 중재효과에 대한 논란이 일부 분야에서 존재하는 바 국악효과 측정을 위해 보건의료분야에서 강조하는 ICH 연구방법과 절차를 따라 통증실험 설계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국악 중재효과를 입증하는 두 종류의 임상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과정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 I은 2-순서, 2-기간, 2-처리(two-sequence, two-period, two-treatment)가 있는 2x2 교차설계법(crossover design)으로 수행한 백내장 임상시험이며 52명의 피험자를 두 순서집단에 랜덤하게 할당하고, 각 순서집단에 해당하는 배열순서에 따라 2 기간에 걸쳐 국악처리와 통제처리를 모두 경험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첫 번째 순서집단에 할당된 피험자들은 첫 번째 기간에 국악곡을 듣지 않고 한쪽 눈의 백내장 수술을 하였고, 두 번째 기간에 국악곡을 들으며 다른 쪽 눈의 백내장 수술을 하였다. 두 번째 순서집단에 할당된 피험자들은 첫 번째 순서집단의 배열과 반대로 처리되었다. 수술 후 피험자는 수술 중의 동통을 시각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사용해 동통강도(PI)를 기록하였다. 교차설계의 통계적 검정 방식대로 국악 중재효과를 검정하기 전에 잔류효과 검정을 먼저 수행한 결과 첫번째의 처리가 두번째의 처리에 영향을 주지 않음이 입증되었다(p= 0.0587). 국악 중재효과 반응변수인 PI는 국악곡을 들었을 때 3.15 ± 2.04, 그렇지 않았을 때 4.11 ± 2.28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 0.015). 국악곡을 들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PI 차이는 백내장 수술 시 피험자가 인지하는 동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 매체로 확인되었다. 3-순서, 3-기간, 3-처리(two-sequence, two-period, two-treatment)가 있는 3x3 교차설계법(crossover design)으로 수행한 실험Ⅱ의 피험자는 각 순서집단에 랜덤하게 할당되고 할당된 순서집단에 해당하는 배열순서에 따라 3기간에 걸쳐 국악처리(M)와 뉴스처리(N), 통제처리(C)를 모두 경험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50명의 피험자는 3 순서집단으로 무작위 배정(C-N-M, N-M-C, M-C-N)되었고, 매 기간마다 얼음물로 동통(CPT)을 유발하여 참을 수 없는 동통을 느끼는 순간(PT), 동통강도(PI), 동통으로 인한 불편감(PU), 주의분산(PA)의 4가지 반응치를 측정하였다. PT측정은 타이머로 하였으며, 다른 3가지 반응치의 측정은 VAS를 활용하여 피험자가 스스로 표시하였다. 각 피험자들의 동통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적 변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심리척도 설문을 함께 조사하였다. 교차설계의 통계적 분석 방식대로 잔류효과를 먼저 검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T; p= 0.882, PI; p= 0.892, PU; p= 0.237, PA; p= 0.59). C, N, M 각 상황에서PT 평균은 14.87, 16.33, 20.45 로 M는 다른 두가지 처리에 비해 PT 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이 통계적으로 입증 되었다(p< 0.0001). PI 평균은 6.7, 6.64, 5.89 이며 M는 다른 두가지 처리에 비해 PI 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이 통계적으로 입증 되었다(p= 0.0012). PU 평균은 6.84, 6.40, 5.67이며 M이 다른 두가지 처리에 비해 긍정 효과가 있음이 관찰되었다(p= 0.0001), PA의 평균은 7.01, 6.46, 5.90으로 유의미한 평균 차이가 확인되었다(p= 0.00019). PA의 경우 M이 C 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나(p= 0.0012), M과 N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p= 0.20). 피험자 심리상태에 따라 동통반응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은 동통에 대한 불안도가 높을 수록(p= 0.0269), 스트레스가 많을수록(p= 0.0129, p= 0.035) M상황에서 PT가 줄어드는 것이 확인되어 2차 효과 검정의 가설 일부는 채택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국악곡을 활용해서 국제적인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인 ICH기준에 준해서 과학적으로 음악중재효과를 평가했다는 점과 동통실험과 설문조사를 연계하여 음악중재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심리적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이다. 실제 백내장 수술 시 유발되는 동통에 국악곡이 중재요소로 활용될 때, 피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결과들을 발견해 냈으며, 국악처리가 동일한 청각매체인 뉴스처리와 비교할 때에도 차이가 확인되어 동통을 조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임을 보여 주었다. 이는 현대인들이 서양문화의 영향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거리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하는 기존의 연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즉, 국악곡은 동통자극을 조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 매체로 활용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 ,韩语毕业论文,韩语毕业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