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통계자료가 보여주듯이 도시보다도 농촌사회에서 노인 단독가구가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노인질환의 증가라는 현실적 문제와 사회적 네트워크가 취약한 농촌지역 노인들이 우울증... 객관적 통계자료가 보여주듯이 도시보다도 농촌사회에서 노인 단독가구가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노인질환의 증가라는 현실적 문제와 사회적 네트워크가 취약한 농촌지역 노인들이 우울증에 대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우울증은 암이나 치매보다 더 무섭다. 우울증이 21세기 인류를 가장 괴롭힐 질병이 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으며, 2020년을 기준으로 우울증에 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가장 많아질 것으로 추산되었다. ‘마음의 감기’로 표현하며 가볍게 여겼던 우울증이 인류 삶을 위협하는 최대 질병으로 지목된 것은 우울증은 감기처럼 광범위하게 걸리지만 그 심각성은 암, 치매와 비교해도 덜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인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고령화에 의한 신체적 변화나 여타 다른 질병에 의한 연관성 등을 고려한 개인적 요인과 가족적 요인 및 사회적 요인 등으로 영향요인을 세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본 연구는 노인들의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선행연구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 하고자 한다. 첫째, 노인 우울증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자료 활용을 통한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겠다. 둘째, 가족 교육 및 우울증에 대한 홍보를 통해 가족간 대화 및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서로에게 존재감을 인정해주어야 하며, 우울 증상이 인간 삶 속에서 자연스러운 증상이고, 함께하면 극복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겠다. 셋째, 주변에 노인복지관 및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에서 우울예방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마음의 고민을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 보급이 필요하겠다. 넷째, 평균수명의 증가에 따른 보람된 제 2의 경제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활동처 마련이 필요하겠다. 다섯째, 제 2의 인생을 준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보급이 필요하겠다. 여섯째,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고립된 삶을 극복할 수 있는 농촌 보급형 프로그램 개발도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일곱째, 우울증상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자신의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의 개발도 필요할 것이다. 끝으로,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 우울증상은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될 사회문제임에 틀림없다. 또한 노인자신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 서로의 문제요, 가족의 문제요, 국가ㆍ사회적 문제이다. ,韩语论文,韩语论文网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