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자녀로 산다는 것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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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sought to look at people's experiences living as pastor’s children in the Korean church by using a Narrative Inquiry research method which shows the meaning of their lives after they grew up. This research started from one of the part...

This research sought to look at people's experiences living as pastor’s children in the Korean church by using a Narrative Inquiry research method which shows the meaning of their lives after they grew up. This research started from one of the participants personal questions seeing that they will start a pastor family in the future, they wanted to understand their lives living as pastor children. This research explored participants' experiences and considered it's meaning by listening to their stories and providing feedback through the researcher. The Narrative Inquiry research method is a method which makes it possible to show the participants' point of view just as it is and in the same time it is possible to understand their experiences from different environment and context of life. This method is useful to understand participants' lives like those who are living in an particular culture such as that of Christianity and Church. The participants of this research are two unmarried women and a man in their twenties who have either one parents who is a pastors. They were recruited from convenience sampling by advertisements on SNS (Social work Service)and introductions from acquaintances. The researcher collected participants' experience from three or four times of in-depth interview. In each piece of data, participants' names were changed. The first participant, Eun-ju, Lee, was a 28-year-old single woman who has been working as a minister for two years,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through a friends introduction. The second participant, Seong-woo, Im, a 29-year-old single man was working for a missionary group but resigned during the interview. He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voluntary after listening to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third participant, Myeong-hee, Kim, a 28-year-old single woman who has been working as a teacher for four years. She volunteered after seeing the notice of recruitment on SNS. The researcher listened to the stories of the participants and found people's experience living as pastor’s children as the following. First, participants had their living standards that they had to live with as 'pastor children' which couldn't be always be fulfilled. This was required by their family or by themselves even though someone haven't told them but realized from people's attention. Second, participants who had their childhood under ideal standards as pastor children one day discovered their needs that they wanted to refuse these standards and live just as they were. The interesting part was that participants were always in a culture of Christianity and Church from their birth. Therefore, for them there was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understanding their unique context of life in Christianity and the Church culture and understanding themselves. Third, there was a process that while participants solved conflicts with their parents and understood themselves, they always wanted to be seen as daughters, sons, friends, but not as pastor’s children. These participants' stories can be summarized as struggles between 'hoping to live just as he/she is' and 'living as an ideal pastor’s child, and hiding their true being'. This research should not be seen as pastor’s children overcoming their difficulties. However, this research does show each participants' true stories in their own voice, talking about their feelings and how they interpreted their experience living as pastor’s children in the Korean church.

이 연구는 목회자녀로 살아가는 이들이 어떠한 경험을 하며, 목회자녀로서의 삶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통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목회자 가...

이 연구는 목회자 자녀로 살아가는 이들이 어떠한 경험을 하며, 목회자 자녀로서의 삶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통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목회자 가정을 이루게 될 연구자가 자신이 처한 삶의 정황 속에서 목회자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삶을 이해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물음에서 출발했으며,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자로써 다시 이야기하고 살아내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경험을 깊이 탐구하고 그 의미를 고찰했다.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으며, 그들의 삶의 경험과 살아온 환경과 맥락들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내러티브 탐구 방법은 교회와 기독교 문화라는 독특한 삶의 맥락 속에서 살아온 참여자들의 삶을 이해하기에 유용한 연구방법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부, 모 가운데 한 사람이 어릴 때부터 목회자였던 20대의 미혼 남성 한 명, 미혼 여성 두 명으로, SNS(Social work Service)와 지인들의 소개를 통해 모집되었다. 첫 번째 참여자인 이은주는 28세의 미혼 여성으로, 현재 교회 사역자로 2년째 재직 중이며, 지인의 소개를 통해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다. 두 번째 참여자인 임성우는 29세의 미혼 남성으로, 선교 단체 사역자로 재직 중이었으나 면접이 진행되는 동안 사임하였다. 연구자로부터 연구의 목적과 진행과정을 듣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세 번째 참여자인 김명희는 28세의 미혼 여성으로, 학교 교사로 4년째 일하고 있다. SNS의 참여자 모집 공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지원하였다. 연구자는 각 참여자들과 3-4회에 걸쳐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그 외 다양한 자료를 통해 참여자들이 목회자 자녀로서 살아온 삶의 경험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 결과, 연구자가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게 된 목회자 자녀들의 삶에는 다음과 같은 삶의 경험들이 드러났다. 첫째, 참여자들은 모두 ‘목회자의 자녀’로서 걸맞는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채울 수 없는 삶의 기준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참여자의 아버지, 어머니, 혹은 주변 친척들에 의해 규정되기도 했고, 혹은 명확하게 누군가가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반응을 스스로 인식하며 만들어 간 것이기도 했다. 둘째, 어린 시절을 목회자의 자녀로서 이상적인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던 참여자들은 어느 순간 주어진 통제들을 거부하며 있는 그대로 살아가고 싶다는 자신의 욕구들을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목회자 자녀들에게 독특한 것은 이들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언제나 교회와 기독교라는 문화적인 배경이 삶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자신들에게만 주어진 삶의 독특한 맥락인 기독교와 교회라는 문화권을 이해하는 과정과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 역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셋째, 목회자 자녀인 참여자들이 부모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는 언제나 목회자 자녀라는 이상적인 틀이 아니라 자녀로서, 친구로서, 혹은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서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바라봐주는 관계 경험들이 나타났다. 위와 같은 참여자들의 삶의 이야기들은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은 소망’과 ‘자신의 존재를 덮어 버리는 이상적인 목회자 자녀로써의 기준’이라는 두 경계선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고 받아들이는 분투의 과정으로 요약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목회자 자녀들의 삶에 대한 어려움과 그 극복을 전제하고 이루어진 연구가 아니라 각각의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구체적인 삶의 경험, 그에 대해 느낀 참여자들의 해석과 정서들을 드러내 목회자 자녀로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해를 더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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