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천류 전통춤의 특징과 무용사적 의의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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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천의 대표적 작품은 진도씻김굿과 진도북춤이다. 진도씻김굿은 1980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기도 했다. 박병천은 그가 가지고 있는 진도 민속의 콘텐츠를 활용해 원형에서 더욱 발전...

박병천의 대표적 작품은 진도씻김굿과 진도북춤이다. 진도씻김굿은 1980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기도 했다. 박병천은 그가 가지고 있는 진도 민속의 콘텐츠를 활용해 원형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의 작품들을 재창조해냈다. 그의 작품들은 특히 무용학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본고에서는 그의 춤 작품으로서 중요도가 높은 진도북춤, 지전춤, 남도굿거리춤에 주목하여 박병천류 전통춤의 미학과 무용사적 의의를 탐구해 보았다. 진도의 모방고놀이에서 발전한 진도북춤은 민속놀이 형식에서 무용적인 요소들을 더욱 부각시킨 작품이다. 박병천은 여러 무용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진도북춤의 무대적합성을 인식하고, 이를 계속 다듬어서 하나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완성해나갔다. 진도북춤은 화려한 북장단과 신명나는 춤사위로 우리 민속 예능의 정수를 보여준다. 즉 흥겨운 춤 분위기로 말미암아 농민들의 낙천적인 삶의 태도를 표명하고 있는 것이다. 진도씻김굿에서 당골이 춤을 출 때 무구로서 가장 많이 들고 추는 것이 바로 지전이다. 지전이라는 상징적인 무구를 통해 다이내믹한 역동성을 발휘하는 작품인 지전춤은 망자의 극락왕생(極樂往生)을 기원하는 춤으로서 우리 선조들의 내세관을 엿볼 수 있는 춤이다. 박병천은 종래 굿판에서 이루어지던 지전춤을 무대화시킴으로써 지전춤이 지닌 격조 높은 우아미(優雅美)와 절도 있는 춤사위를 부각시켰다. 이로써 굿춤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되었다. 남도굿거리춤은 박병천 가계에서 독자적으로 형성된 씻김굿 내의 춤이다. 굿춤임에도 불구하고 경쾌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집안에 경사가 났을 때 신에게 감사하고 이를 자축하기 위해서 추는 춤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제석춤을 추기 전에 전주로서 추며, 무구 없이 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손과 팔의 섬세한 동작들이 부각되며, 춤추는 사람의 개인적 역량이 중요시 되는 춤이다. 한편 박병천은 1970년대 우리 전통을 발굴하고, 이를 재조명하려 했던 시대적 분위기를 감지하고, 여기에 부응하여 진도의 민속예능들을 알리면서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그 과정에서 당대 한국무용계의 대표적 남성 무용가였던 고(故) 최현을 만남으로써 무용계에 깊이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또한 ‘한국의 집’에 근무하며 수많은 공연들을 하면서 그 예술적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는 무용교육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였고, 이 경험으로 말미암아 후에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를 설립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하였다. 박병천은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그의 전통춤이 지속적으로 명맥을 이어가길 바랐다. 무엇보다 전통의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전통에 대한 자세는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 정수를 잃지 않으면서 시대의 요구에 따라 창조적으로 변형을 가하는 것이 올바른 전승이라고 여겼다. 그렇기 때문에 악가무의 합일을 강조하면서도 무대의 극적 효과를 위해서 춤사위나 춤의 구성요소들을 조금씩 바꾼 것이다. 현 상황의 한국무용계는 그의 유지를 받아들여 박병천류 전통춤을 지속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시대가 더욱 빠른 속도로 변화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에 발맞추기 위해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때 박병천류 전통춤의 미학을 이해하는 한편 그의 창조정신을 본받아 전통춤의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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