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の名詞表現に対する 韓国語の表現様相考察 : 動詞の連用形による名詞表現を中心に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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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명사표현에 대한 한국어의 표현양상 고찰: 동사 연용형에 의한 명사표현을 중심으로 언어에는 어떤 상황을 언어로 표현하고자 할 때 그 언어만이 가지는 독자적인 특성이 존재하...

일본어 명사표현에 대한 한국어의 표현양상 고찰: 동사 연용형에 의한 명사표현을 중심으로

언어에는 어떤 상황을 언어로 표현하고자 할 때 그 언어만이 가지는 독자적인 특성이 존재하며 그 언어만의 표현방법이 존재한다. 이 때 언어가 가지는 독자적인 특성은 「統語構造」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表現構造」의 문제인데「表現構造」는 그 언어다움이나 안정성이 있는 자연스러운 표현과 관련 되어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어순이 같고 교착어라는 점에서 유사성이 높은 언어에 속해 있다. 그러나 그런 점에도 불구하고 의미적으로 같은 내용을 나타내는데도 불구하고 두 언어가 모두 같은 표현형식을 취하고 있다고는 볼 수 없다. 같은 내용을 나타내는 데 있어서도 어떤 표현을 쓸 것 인가하는 선택은 두 언어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의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본 논문은 그러한 표현구조적인 측면으로부터 일본어 명사표현이 나타날 때 한국어는 어떠한 표현 양상을 보이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며 그 중에서도 일본어 동사 연용형이 쓰인 명사표현으로 대상을 한정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일본어의 동사 연용형이 명사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일반적인 지적이다. 이런 유형의 명사가 일본어의 명사표현 중의 하나라고 하면 그러한 표현이 소설에서 실제로 어떻게 나타나며 이런 유형이 한국어에서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에 대해서 조사하면 두 언어 사이에 존재하는 표현구조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종래의 연구에서는 일본어가 명사표현을 선호하고 반면에 한국어는 동사표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또 일본어는 명사표현을 해서 함축적이고 간결한 표현을 하며, 한국어는 동사표현으로 서술적이고 설명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어의 동사 연용형에 의한 명사표현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일본어 명사표현에 있어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본어 소설 2권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일본어 동사 연용형이 쓰인 문장을 조사한 결과 240개의 예가 나타났다. 이에 대한 한국어의 표현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중복되지 않는 각각 3명의 번역자의 번역서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3명의 번역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2명 이상이 선택한 표현을 우선으로 한다)
먼저 일본어 동사 연용형을 유형별로 크게「단독형」,「이항복합형」,「삼항복합형」으로 나누어 조사하였으며 「이항복합형」은 다시 「명사/동사연용형」,「동사연용형/명사」,「동사연용형/동사연용형」,「형용사어간/동사연용형」,「부사/동사연용형」,「접두사/동사연용형」,「동사연용형/접미사」로 나눠서 분석․고찰해 보았다.
그 결과 「단독형」이 54개, 「이항복합형」165개,「삼항복합형」이11개로 「이항복합형」의 형태가 가장 많았다. 이는 일본어의 복합동사의 구성에서도 가장 많이 보이는 형태이다. 일본어 명사표현에 대해 한국어도 명사표현을 취하고 있는 예는 113개였고 일본어 명사표현에 대해 한국어가 명사표현이 아닌 예는 127개였다. 큰 관점에서 보면 일본어의 명사표현이 한국어에서도 명사표현으로 번역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으나 이는 단순히 명사인가 아닌가 하는 관점에서의 문제로 더 자세히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 나타난 240개의 예문 중에서 일본어 동사 연용형의 명사표현과 같은 표현구조를 취한 한국어의 예는 10개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103개가 한자명사, 고유어명사, 외래어 의 순이었다. 일본어가 동사연용형의 명사형을 취해도 한국어는 그러지 못하고 대부분의 경우가 한자명사로 대체되어 명사표현이 이루어지는 경우였다. 한국어는 동사가 명사가 될 때 동사 어간에 파생접미사인 「-개」나「이」또는 명사형 어미「-ㅁ」,「기」을 붙여야만 하는 형태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일본어의 동사 연용형이 그대로 명사화 된다는 점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한국어의 동사 연용형이 어휘적으로는 존재하지만 실제 언어생활에서 명사표현의 성립에는 영향을 많이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의 명사표현이 한국어에서 명사표현이 아닐 때는 대부분이 동사적인 표현으로 나타났는데 개중에는 형용사나 부사적인 표현도 포함되어 있어 명사표현이 동사표현으로 일대일 대응을 완벽히 하는 것은 아니었다. 같은 동사표현이라도 번역자에 따라서 그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흥미로운 양상을 보였다. 또한 일본어의 명사표현 부분을 번역하지 않고 생략하는 경우나 직역과 의역이 동시에 나타나 번역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표현의 다양성이 엿보였다. 또한 복합형의 경우는 일본어의 어순과는 다른 어순으로 나타나거나 서술적인 경향이 더욱 뚜렷하게 보였다.
조사한 예문들을 살펴보면 일본어 동사 연용형은 실제로도 문장 안에서 명사로서의 역할을 하며 자립성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명사표현을 한국어로 직역해버리면 안정감이 없고 어색한 문장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휘 항목으로 존재한다고 해도 실제로 쓰여 지지 않는 표현은 그 언어스러운 표현이 아닌 것이다. 일본어가 한국어에 비해 명사표현이 많은 이유로 먼저 일본어 동사의 연용형이 단어로서의 독립성, 자립성이 강하여 명사표현과 관계가 깊은 점을 들 수 있다. 또 그런 일본어 동사 연용형에 의한 복합어의 성립이 활발한 점도 들 수 있는데 본 논문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복합어가 186개로 전체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국립국어연구소(1957)의 자료를 참고하면 복합명사는 2위부터 4위가 동사 연용형을 포함하는 구조의 「N+V」、「V+N」、「V+V」로 전체의 50%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일본어의 복합어는 한국어에서는 한자명사나 동사적 표현을 동반한 연어의 형태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는 고유어 동사의 복합어 생산성 자체가 일본어와 한국어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일본어가 명사표현을 사용해서 내용을 함축적이고 간결하게 표현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면 한국어는 한 단어에 집중되는 것 보다는 동사적으로 풀어서 서술적으로 표현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이러한 점이 일본어의 표현구조적인 특징과 한국어의 표현구조적인 특징으로 나타나 각각의 언어의 특징적인 측면으로 부각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물론 번역을 할때에는 원문을 해당 언어로 옮기는 작업이기 때문에 원문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는 없다. 그러나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에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문장이 되기 위해서는 표현구조적인 측면에서 접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한 언어는 그 나라의 문화나 발상적인 측면을 담고 있는 하나의 복합체이기 때문이다.
일본어의 동사 연용형에 의한 명사표현이 한국어로 어떻게 나타나는가에 대해 고찰을 해보았는데, 일본어의 명사표현이 한국어에서 깨끗하게 대조적인 측면을 보이는가하면 번역자에 따라서 여러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일본어의 표현이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나타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정형화 되어있지 않는 표현도 있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일본어 동사 연용형에 의한 명사표현만을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일본어의 명사표현를 품사적인 특성으로 확장시켜 명사성을 띄고 있는 명사표현에 대해 연구를 확장시켜 한국어와의 표현구조를 대조 고찰하는 것을 과제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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