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본고에서는 현대 일본어의 명사의 연체수식에 있어 형태소「な」를 후접하는 명사수식에 대해 형용명사의 어휘조사를 시작으로 용례와 더불어 현상의 배경을 살펴 보았다. 선행연구...
이상, 본고에서는 현대 일본어의 명사의 연체수식에 있어 형태소「な」를 후접하는 명사수식에 대해 형용명사의 어휘조사를 시작으로 용례와 더불어 현상의 배경을 살펴 보았다.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대로 한어 형용동사의 어간과 명사는 그 경계가 불분명하기에 형용동사의 어간의 특성을 밝히는 연구는 많이 진행 되어왔다. 그러나 본고의 문제의식은, 한어뿐만이 아닌 비 한어계 어간에서도 「な」와「の」의 병용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명사와 형용동사의 품사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단어의 어휘조사를 통해 각 항목의 어구성적 특징과 어종분포를 살펴보았다. 본고에서는 결과적으로 명사의 속성에 주안점을 두었기에 이들 어휘를 [형용명사]라 칭한다.
어휘조사의 결과 이러한 현상은, 단일어, 한어어휘에 한정되지 않고, 합성어 혼종어등 다양한 조어력을 가진 단어들이 형용명사의 범위에 속해 있었다.특히, 마행과 하행은 눈에띄게 다양한 조어성분을 보였기에 따로 뽑아 통계조사를 했다. 선행 연구에서 간과하고 있었던 단어들까지 의미의 확장, 단어간의 결합에 의해 새로운 단어가 생겨나고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구체적인 용례분석을 위해, 사전의 기술과 실제의 용법과 다른 것, 사전들간의 의미 및 품사의 기술이 다른 것, 마지막으로 선행연구에서 추출된 형용동사의 범위와 현재의 형용명사와 다른 것을 위주로 변화의 양상을 살펴 보았다. 특히 기존 연구와의 어휘비교를 통해 형용명사의 역사적 차이도 면밀히 살펴 볼 수 있다. 그 결과 이상의 여러 원인으로 ゆれ을 이루고 있는 형용명사의 어휘들이 존재한다고 보여지며, 현대 일본어에서 형용명사는 다른 품사에 조어력이 강하여 신조어생성 경향이 두드러지게 된다.
な형용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형용사처럼 「な」를 후접해 만들어진 [~な+명사]구조를 이른바 형용명사의 신조어라고 하여 단어와 용례 분석을 행하였다. 의미적, 형식적으로 크게 나누고, 각기 다시 세분화 하여 혼란의 미학, 의미의 확대, 비유의「な」,오노마토페 계열의 어휘,「的」의 생략, 외래어 신조어유형으로 정리되었다.
초두에 언급하여 문제의식을 갖게 된 「問題な日本語」의 「な」는 문법의 파괴를 통한 언어의 기교인 동시에, 전항명사가 가진 속성이 강조된 경우라 볼 수 있다. 현존하는 사전에는 「問題」가 형용사적 성격을 인정받지 못해 형용명사의 항목으로 수록되진 못하고 있지만 장차 명사수식 이외에도 다양한 활용을 가지게 된다면 시민권을 가진 형용명사로 인정될수 있지 않을까.
규범문법과는 다르지만, 구어에서 적지 않게 많이 나타나는 문법 파괴와 변용의 미학을 통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심리 상태와 상황묘사를 보다 잘 나타낼 수 있다면, 변화하는 어휘는 그만한 연구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형용명사의 명사 연체수식의「ゆれ」현상을 조금이나마 살펴 볼 수 있었다는 점에 이 연구의 의의를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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