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방언의 격음화 비실현 양상 연구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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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전남 방언에서 나타나는 격음화의 비실현 양상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격음화 비실현의 요인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한국어에서는 음운 연쇄 제약에 의하여 음운구 내...

연구는 전남 방언에서 나타나는 격음화의 비실현 양상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격음화 비실현의 요인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한국어에서는 음운 연쇄 제약에 의하여 음운구 내부에 ‘/ㅎ/와 평장애음’ 혹은 ‘장애음과 /ㅎ/’의 연쇄가 허용되지 않고, 연쇄 시 축약을 겪어 격음으로 실현된다. 전남 방언에서는 이 두 가지 연쇄 가운데 후자인 음절말 평폐쇄음이 /ㅎ/에 선행하는 환경에서만 /ㅎ/가 탈락하여 격음화 되지 않고 그대로 후행 음절의 초성으로 재음절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전남 방언의 격음화 비실현 현상에는 동일한 환경 내에서도 예외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고는 전남 방언 20대, 50대, 70대 화자가 발화한 폐쇄음과 /ㅎ/ 연쇄 환경을 대상으로 음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남 방언의 격음화 비실현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요인으로는 형태론적 정보, 어종, 세대 및 성별이 존재하였다. 첫째, 형태론적 정보에 따라서는 음운구 내에 형태론적 단어의 개수가 둘 이상인 경우에 격음화가 저지되었으며, 음운구 내 하나의 형태론적 단어에서는 해당 형태소의 종류에 따라 격음화의 실현 여부가 결정되었다. 이는 격음화 실현 환경에 위치한 개별 형태소들의 자립성이 높을수록 격음화가 저지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둘째, 전남 방언의 격음화 비실현은 어종에 따라 그 실현에 차이를 보였다. ‘한자어 > 혼종어 > 고유어’순으로 개별 형태소의 자립성이 낮은 한자어에서 격음화 비실현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 셋째, 세대 및 성별에 따라 격음화 비실현은 ‘20대 여성 < 20대 남성 ≦ 50대 여성 < 50대 남성 < 70대 남성 ≦ 70대 여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 방언의 특징적인 음운 현상으로 알려진 격음화 비실현이 세대에 걸쳐 중앙어로의 변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며, 20대 여성이 변화를 주도하고, 50대 여성 또한 빠른 동세대 남성보다 빠르게 변화를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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