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절은 한국어 문장에서 띄어쓰기 단위로 구분할 수 있으며, 문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문법단위이다. 어절은 한국어에 있어서 가장 빈번히 쓰이는 문법단위이며 그만큼 한국어 단어인지처리... 어절은 한국어 문장에서 띄어쓰기 단위로 구분할 수 있으며, 문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문법단위이다. 어절은 한국어에 있어서 가장 빈번히 쓰이는 문법단위이며 그만큼 한국어 단어인지처리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로 연구된 한국어 어절실험에서는 고립(Isolated) 어절을 대상으로 어절의 이해와 처리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이 조사되었다. 이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문장 내에(embedded) 나타나는 어절들을 이해하고 처리하는데 영향을 주는 변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고립어절과 문장 안에서 쓰인 어절들을 직접 비교 분석하여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실험방법은 김제홍(2015)에서 사용된 어절을 실험재료로 사용하여 세종 코퍼스에 문장을 추출하였다. 문장 추출을 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Python을 이용하였다. 추출된 300개 정도의 문장을 자기 조절 읽기과제를(self-pacedreading task) 이용하여 어절 단위로 끊어 제시하였으며 피험자는 제시된 어절을 읽음과 동시에 반응 버튼을 눌러 어절의 읽기 시간을 측정하였다. 어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김제홍(2015)에서 사용된 음절수, 빈도수 등을 변인으로 구성하여 살펴보았으며, 이번에는 문장 내 어절 순서도 변인으로 추가하여 총 9개의 변인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에 쓰인 어절은 체언(명사)와 용언(동사, 형용사)로 구별하였으며 변인들과 반응시간 간에 관계를 알아보고자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문장 안 명사어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어절빈도와 주관적의미수 유의미하게나타났으며 용언어절에 대해서는 자모수, 어절빈도, 어근빈도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는 김제홍(2015)에서 보고된 결과와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이는 고립 어절과 문장내의 어절의 이해처리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免费韩语论文，韩语论文题目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