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韓両言語におけるメタ言語表現の探讨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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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양국어의 메타 화행 연구 본 논문은 일본어와 한국어의 메타 화행의 차이에 대하여 분석 고찰한 연구이다. 메타 화행이란 자신의 발화에 대해 언급하는 언어 행동을 말한다. 연구 자...

한일양국어의 메타 화행 연구

본 논문은 일본어와 한국어의 메타 화행의 차이에 대하여 분석 고찰한 연구이다. 메타 화행이란 자신의 발화에 대해 언급하는 언어 행동을 말한다.
연구 자료는 2002년부터 2014년 사이에 방송 혹은 개봉된 드라마와 영화의 시나리오들이다. 일본어 시나리오 70만자 (일본어 13작품)와 한국 시나리오 70만자 (한국어 6작품)에서 메타 화행을 찾은 결과, 일본어 232건, 한국 159건의 메타 화행을 수집할 수 있었다. 또한 메타 화행이 나타나는 빈도는 일본어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전달 효율성 측면에서 연구 된 것들이 많고 정중성 측면에서 이루어진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따라서 본 논문은 효율성 측면과 정중성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제 1 장에서는 효율성 측면에서 본 메타 화행에 대해 서술하였다. 전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메타 화행을 ‘주의 환기’‘이해의 확인’‘문맥 전개’ ‘발화 초점화’ ‘표현의 검색’ ‘선언’의 여섯 분류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주의 환기’때 사용되는 메타 화행은 일반적으로 대화 도중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어의 경우는 대화를 시작할 때 주의를 끌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였다.
한국어에서는 본 연구가 규정하는 메타 화행을 사용하여 ‘이해의 확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본어에서는 본 연구가 규정하는 메타 화행과는 다른 표현형식으로 ‘이해의 확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어와 한국어 모두‘이해의 확인’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의 확인’은 일본어와 한국어에서 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사용하거나 친한 관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맥전개’에서는 ‘대화를 이어갈 때’와 ‘대화를 시작할 때’ 사용되는 메타 화행이 일본어에서도 한국어에서도 많았다. 이 중에서 대화를 이어갈 때 사용되는 메타 화행은 특히 일본어에서 많이 찾을 수 있었다.
‘발화 초점화’는 청자의 태도에 상관없이 이전에 전달한 내용을 다시 전달할 때는 청자에게 실례가 되지 않는 메타 화행이지만, 청자가 화자가 말한 내용을 듣고 있지 않았을 경우에 사용되면 청자의 페이스(face)를 위협할 우려가 있는 언어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표현의 검색’에서는 ‘ていうか’‘ていうの?’와 같은 메타 화행이 일본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러한 표현들은 전달하는 내용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헤지(hedge)표현의 일종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어에서는 같은 표현 형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한국어에서는 ‘ていうか’와 같은 표현 형식이 그런 기능이 없어서 사용 빈도가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
‘선언’에서는 일본어의 경우 화자의 언어 행동을 해석할 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한국어의 경우는 청자에게 행동을 요구할 때 사용 되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효율의 측면에서 메타 화행을 보았을 때 일본어와 한국어에서 빈도의 차이가 있었던 분류는 ‘주의 환기’ ‘이해의 확인’ ‘문맥 전개’ ‘표현의 검색’ 부분이었다. 한편 ‘발화 초점화’ ‘선언’에서는 차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두 언어 간에 차이가 있었던 것일까. ‘주의 환기’와 ‘이해의 확인’ ‘표현의 검색’의 경우는 양 언어의 표현 형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빈도 차이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문맥 전개’ 중 ‘대화를 이어갈 때’ 사용되는 메타 화행에서 나타난 빈도 차이는 표현 형식의 문제만으로 해석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제 2 장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를 Brown & Levinson (1987)의 politeness이론을 사용해 정중성 측면에서 논하였다. 제 2 장은 ‘청자에 대한 정중성’과 ‘화자에 대한 정중성’‘청자에 대한 비 정중성’의 세 가지로 나누어서 구성하였다.
‘청자에 대한 정중성’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메타 화행은 일본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또한 positive politeness strategy보다 negative politeness strategy가 사용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청자에 대한 정중성’을 나타내는 메타 화행을 비교한 결과 일본어와 한국어에서 speech level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어의 경우 ‘デス·マス체’ ‘デアル·ダ체’에 상관없이 사용되고 있었지만, 한국어의 경우 ‘해체’에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합쇼체’‘해요체’와 함께 사용되고 있었다. 즉 일본어는 상하관계에 상관없이 사용되지만 한국어의 경우는 손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화자에 대한 정중성’을 나타내는 메타 화행은 일본어와 한국어에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굴욕감을 느꼈을 때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청자에 대한 비정중성’을 나타내는 메타 화행은 한국어에서 많이 나타났다. 메타 화행은 정중성 측면에서 거론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에도 사용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전달 효율성만 추구하다 보면 정중성을 나타내지 못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어의 메타 화행은 정중성보다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한국어에서는 메타 화행을 정중성 측면에서 살펴 본 연구를 많이 찾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한국어에서는 정중성을 나타내기 위해서 메타 화행이 사용되는 경우보다 전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모국어를 기준으로 사고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국어의 정중성을 나타내는 방식이 다른 언어에서도 같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일본어에서 메타 화행은 정중성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지만 한국어에서는 그렇지 않다. 즉 이러한 차이는 그 언어 자체의 특성을 나타낸 것에 불과하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메타 화행 사용에 있어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일본어 혹은 한국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양 언어의 차이를 알고 있으면 커뮤니케이션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이러한 차이를 인식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면 일본어 학습자뿐만 아니라 한국어 학습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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