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선행연구가 여성의 교육수준과 출산율 간 존재하는 상관관계의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특히 임금, 직업의 안정성 등 노동시장에서의 기회비용이 존재할 때 여성의 ... 다수의 선행연구가 여성의 교육수준과 출산율 간 존재하는 상관관계의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특히 임금, 직업의 안정성 등 노동시장에서의 기회비용이 존재할 때 여성의 교육수준은 출산율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본고는 ‘2012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한국어 구사 능력에 따라 노동시장에서의 기회비용이 달라지는 혼인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의 교육수준과 출산 자녀수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한국어 우위 집단과 열위 집단 모두 여성의 교육수준과 출산 자녀수 간에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우위 집단의 상관관계 정도가 소폭 더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직업이 있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교육수준이 임금 등 노동시장 내 기회비용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출산 자녀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없을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A number of previous studies have tried to confirm the direction of the correlation between women's education and fertility. In particular, women's education and fertility levels are likely to show a negative correlation when there is the opportunity ... A number of previous studies have tried to confirm the direction of the correlation between women's education and fertility. In particular, women's education and fertility levels are likely to show a negative correlation when there is the opportunity cost such as wages, job security in the labor market. This investigates the correlation between migrant women's education and fertility by Korean proficiency level that determines opportunity cost in labor market. As a result, both groups superior and inferior in Korean have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women's education and fertility. The level of education is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number of children for the working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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