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수술환자의 수술 전 금식기간 탈수량이 수술 후 오심·구토에 미치는 영향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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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인과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금식기간 탈수량이 수술 후 오심·구토에 미치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된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4년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

본 연구는 부인과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금식기간 탈수량이 수술 후 오심·구토에 미치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된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4년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W시에 위치한 일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병동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종 75명을 분석하였다. 수술 전 금식기간 탈수량은 Aitkenhead, Moppett과 Thompson(2014)이 제시한 탈수량 계산공식을 이용하였으며, 수술 후 오심·구토는 Rhodes와 McDanlel(1999)의 Rodes Index of Nausea, Vomiting and Retching(INVR)를 Kim, Kim, Choi, Kim과 Rhodes(2000)가 한국어로 번안한 INVR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수술 전 금식기간 탈수량은 평균 610.58±217.97ml이었으며, 수술 후 오심·구토의 INVR 점수는 32점 만점에 평균 7.35±5.65점이었다.2) 환자관련 특성에 따른 수술 후 오심·구토의 차이에서는 체중이 70kg 이상인 대상자가 50kg 미만인 대상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수술 후 오심·구토의 INVR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F=5.43, p=.002), 멀미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없는 대상자보다 수술 후 오심·구토의 INVR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2.88, p=.005).3) 마취·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수술 후 오심·구토의 차이에서는 복강경으로 시행 받은 대상자가 복부절개로 시행 받은 대상자보다 수술 후 오심·구토의 INVR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2.15, p=.040).4) 수술 전 금식기간 탈수량과 수술 후 오심·구토의 INVR 점수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617, p<.001).5) 수술 후 오심·구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수술형태(t=3.437, p=.001), PCA 사용여부(t=-2.163, p=.034), 수술 전 금식기간 탈수량(t=5.926, p<.001)이었으며, 이들 변수가 수술 후 오심·구토의 51.7%를 설명하였다. 수술 후 오심·구토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 중 수술 전 금식기간 탈수량(β=.564)이 상대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 전 금식기간 탈수량이 수술 후 오심·구토에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로 확인되었으므로, 수술 전 환자간호에 탈수량을 고려한 금식기간 적용 및 수액주입은 수술 후 오심·구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전 일률적인 자정 이후 금식 적용의 재고와 수술 전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술환자의 특성 및 상태를 고려한 임상적용 가이드라인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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