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사회적 상호작용 관점에서 본 시대별 TV 토크쇼 출연자 연구 : 미디어 퍼스낼리티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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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문 요 약 국내 토크쇼는 비록 그 시작은 ‘토크쇼’의 나라 미국에서 포맷 및 콘셉트 등을 거의 그대로 차용한 것이기는 하지만 30년도 채 안된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

국 문 요 약 국내 토크쇼는 비록 그 시작은 ‘토크쇼’의 나라 미국에서 포맷 및 콘셉트 등을 거의 그대로 차용한 것이기는 하지만 30년도 채 안된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냈다. 기본적으로 토크쇼는 ‘말하기’의 형태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여러 프로그램 장르 중에서도 시청자들에게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소구한다. 특히, 반복적인 토크쇼 시청을 통해 미디어 수용자들은 미디어 등장인물에 대해 마치 실제 생활에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듯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다수의 연구들에서 ‘TV 등장인물과의 상상적인 교류’에 의한 준사회적 상호작용은 시청자들이 TV를 시청하는 가장 중요한 동기로 작용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미디어 퍼스낼리티일수록 더욱 강하게 TV앞으로 끌어당긴다는 것이 확인됐다. 미디어 상의 존재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미디어 퍼스낼리티는 사실상 대중의 관심을 기반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미디어 등장인물들에게 있어서는‘존재의 근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디어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미디어 퍼스낼리티를 구축, 개선, 강화, 구축 등을 하기 위해 토크쇼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또한 수용자들은 미디어 등장인물들의 이 같은 다양한 미디어 퍼스낼리티 구축활동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의사인간관계’의 실제는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연구를 위해 심층 인터뷰 방식을 택했다. 인터뷰 대상으로는 방송 현장에서 오래 일하고 있는 일선 PD와 작가, 그리고 토크쇼에 활발하게 등장하는 다양한 신분의 출연자들로 설정했고 대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수용자 그룹에 대한 인터뷰도 실시했다. 연구 결과, 본 연구자는 국내 토크쇼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미디어 퍼스낼리티 구축을 위해 시대별로 토크쇼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특징을 알아냈다. 첫째, 미디어 등장인물들이 토크쇼를 자신의 미디어 퍼스낼리티를 구축하기 위한 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시작은 1989년 KBS <쟈니윤쇼>로 인해 촉발됐다. 아직까지 미디어 퍼스낼리티에 대한 개념에 전무하던 당시, 소위 ‘아나운서 스타일’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개방적인 성 농담을 구사하는 등 자유분방한 쟈니윤의 파격적인 미디어 퍼스낼리티는 토크쇼 제작자는 물론 출연자, 시청자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는 토크쇼에 있어서 등장인물의 퍼스낼리티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우는 계기가 된다. 둘째, 2000년대 접어들면서 ‘네티즌’이라고 하는 디지털적 수용자가 탄생했다. 초고속 통신망의 급속한 보급으로 연예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엿볼 수 있게 된 네티즌들은 더 이상 토크쇼에 출연한 스타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대신 무조건 웃겨주고 재미있게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시기 토크쇼 등장인물들은 과거 신비주의와 수용자 위에 군림하는 듯한 제왕적 태도를 벗고 달라진 수용자들의 정서와 코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미디어 퍼스낼리티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한다. 셋째,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상황은 다시 급변했다. 이제 대중들은 TV를 보기 위해 더 이상 TV 앞에만 머물지 않아도 좋았고 어젯밤 방송된 토크쇼를 놓쳤다고 하더라도 손안의 스마트폰만 켜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향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댓글, 리뷰, 동영상 퍼나르기 등이 가능해지면서 소문의 발생 – 전파 – 확산 – 확대재생산의 순환도 무척이나 짧고 빨라졌다. 심지어 악의적인 댓글 등을 통해 수용자들이 사실을 왜곡, 호도하는 일마저 가능해졌다. 이전보다 훨씬 막강해진 수용자 권력 앞에 토크쇼 등장인물들은 훨씬 낮아질 것을 주문받았고 미디어 퍼스낼리티에 관한한 여러 전략들에 앞서 진정성이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넷째, 2011년 종편 채널의 출범은 국내 토크쇼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톱스타 게스트에 의존하던 공중파 토크쇼가 줄줄이 폐지되는 등 전반적 퇴조속에 등장한 종편 토크쇼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공략하는 틈새전략으로 공중파 아성을 허물었다. 주요 시청자가 중장년층인 까닭에 종편 토크쇼에서 소구되는 미디어 퍼스낼리티는 ‘인생’‘건강’등의 코드였다. 의사, 변호사 등 소위 전문직종사자들이 대거 진입한 것도 종편 토크쇼만의 특징이었다. 다섯째, 일련의 미디어 등장인물들의 미디어 활동에 따른 결과로 수용자들은 여타 포맷과 장르에 비해 토크쇼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발언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강한 의사인간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강용석 변호사로 불과 2년 전만 해도 아나운서 발언 파문 이후‘막말자’‘고소중독자’ 등의 부정적인 미디어 퍼스낼리티를 가졌던 그였지만 JTBC <썰전> 등 각종 토크쇼를 통해 자신의 미디어 퍼스낼리티를 각종 어려운 시사, 정치 문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남자’로 바꾸는 데 성공한 그는 특히 젊은층 수용자들에게 친밀한 의사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실제 수용자들은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미디어 퍼스낼리티가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그에 대한 친밀감, 신뢰도가 상당 부분 강력해졌음을 언급하면서 그에 대한 영향으로 향후 그의 정치복귀에도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국내 토크쇼가 시대를 거쳐 여러 다양한 포맷과 콘셉트로 질적, 양적 팽창을 보인 가운데 그 속에 등장하는 미디어 등장인물들의 미디어 퍼스낼리티 구축전은 엄청난 변화를 보였고, 수용자들 역시 그들의 미디어 퍼스낼리티에 따라 등장인물들에 대한 ‘의사인간관계’를 다양한 형태로 맺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등장인물 간 과도한 미디어 퍼스낼리티 구축 경쟁으로 인해 막말, 과도한 사생활 폭로, 품격저해 등 여러 부작용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토크쇼는 ‘제작비 대비 높은 시청률’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일선 현장에서 꾸준히 선호될 장르임에는 분명하다. 일대 일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미디어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미디어 퍼스낼리티 구축을 위해 토크쇼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 실제를 알아본 본 연구가 연구자 개인의 주관이 개입됐다는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국내 토크쇼와 등장인물들의 미디어 퍼스낼리티 대한 이해를 돕는 데 가치 있는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핵심 단어 : 준사회적상호작용, 미디어 퍼스낼리티, 토크쇼,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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