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간호사의 직장 내 약자괴롭힘 경험과 회복탄력성이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orkplace Bullying and Resilience on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of New Nurses
간호학과 조 은 아
지도교수 ...
신규간호사의 직장 내 약자괴롭힘 경험과 회복탄력성이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orkplace Bullying and Resilience on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of New Nurses
간호학과 조 은 아
지도교수 강 지 연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직 내 약자괴롭힘 경험과 회복탄력성이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신규간호사들의 성공적인 적응과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와 J시에 소재하는 4개의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신규간호사 148명이었고, 연구기간은 2013년 8월1일부터 9월10일까지이었다.
직장 내 약자괴롭힘 측정도구는 Einarsen과 Hoel (2001)이 개발하고 남웅 등(2010)이 한국어로 번안, 타당화한 부정적 행동경험 설문지 개정판(The Negative Acts Questionnair-Revised. NAQ-R)을 사용하였고, 회복탄력성 도구는 Connor & Davidson (2003)이 개발하고 백현숙 등(2010)이 번안, 타당화한 한국형 코너 데이비슨 자아탄력성 척도(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를 사용하였다. 조직사회화는 손인순 등(2008)이 개발한 신규간호사의 조직사회화 측정도구로 측정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와 ANOVA (Duncan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es를 실시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신규간호사의 직장 내 약자괴롭힘 경험의 총점은 평균 34.28±14.01점이고, 괴롭힘 희생자는 148명 중 33명(22.3%)이었다.
2.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은 평균 60.14±13.89점이었다.
3. 대상자의 조직사회화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3.08±0.44점이었다. 신규간호사의 조직사회화에 차이를 보이는 대상자의 특성은 연령(t=2.79, p= .006), 종교(t=4.86, p=.000), 학력(t=3.61, p=.000), 실무경력(t=2.23, p=.027), 희망부서 배치여부(t=4.00, p=.000)이었다.
4. 신규간호사의 조직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직사회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회복탄력성(β=.01, t=5.98, p=.000)이었으며, 다음으로 약자괴롭힘(β=-.01, t=-5.09, p=.000), 희망부서 배치(β=.17, t=3.14, p=.002), 연령(β=.13, t=2.30, p=.023) 순이었으며 이 변수들의 전체 설명력은 52.1%이었다.
본 연구 결과,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이 높고, 약자괴롭힘 경험이 적고, 희망부서에 배치되었으며, 연령이 만23세 미만인 경우에 조직사회화 정도가 높았다. 신규간호사의 성공적인 조직사회화를 위해서는 신규간호사에게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약자괴롭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입사 시 희망부서를 고려한 부서 배치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방안을 모색하는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신규간호사의 조직사회화를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의료인력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어 : 신규간호사, 직장 내 약자괴롭힘, 회복탄력성, 조직사회화, 인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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