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한국의 수출과 FDI에 끼치는 효과 분석
조 성 아
지도교수 : 강 한 균
국제통상학과, 다국적기업론
인제대학교 대학원
점점 세계는 각 나라간의 교류가 빈번해 지고 있다. ...
한류가 한국의 수출과 FDI에 끼치는 효과 분석
조 성 아
지도교수 : 강 한 균
국제통상학과, 다국적기업론
인제대학교 대학원
점점 세계는 각 나라간의 교류가 빈번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의 문화 부분 또한 쉽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결과에는 인터넷의 눈부신 발전이 한몫을 하였다. 이런 현상 속에 몇 년 전부터인가 우리나라의 문화도 조금씩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시작은 영화나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엔트테인먼트 분야이다. 이런 흐름은 인접 국가인 중국에서부터 시작하였고, 이러한 현상을 “한류(韓流)” 라고 한다. 이런 문화 현상은 처음엔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하여 점점 동남아시아나 중동 등의 국가로 확산되게 되었다.
지금 한류 현상은 단순히 연예인을 좋아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수준을 넘어서 가수의 앨범과 그 연예인과 관련된 상품을 구입하게 된다. 특히 2000년 이후에는 드라마 · 가요 · 영화 등 대중문화만이 아니라 김치 · 고추장 · 라면 · 가전제품 등 한국 관련 제품의 이상적인 선호현상까지 나타났는데, 포괄적인 의미에서는 이러한 모든 현상을 가리켜 한류라고 한다.
이 과정 속에서 한국제품의 판매와 문화콘텐츠 수출, 한국 관광산업에 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 점 외에도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한국의 국가 가치를 높이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한류가 일본, 중화권, 동남아 국가권 등 지역별로 수출과 FDI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해 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한국의 콘텐츠 상품수출(CON)이 대 일본, 중화권, 동남아지역 수출에 미치는 효과는 단기적으로는 정(/)의 효과를 보이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는 못했다. 예컨대 일본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점차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동남아지역은 소폭 등락후 0에 수렴하고 중국은 소폭 증가를 유지하는 정도이다.
둘째, 한국의 콘텐츠 상품수출(CON)이 해외직접투자에 미치는 효과를 보면 제조업의 투자의 경우 일본은 소폭 등락후 0에 수렴하고 동남아는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의 정(/)의 효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만이 증가추세에 있었다. 한편 비 제조업의 경우 일본, 동남아, 중국 모두 장기적으로 0에 수렴하고 있었다.
끝으로 시사점을 요약하면 한국의 콘텐츠 상품수출(CON)이 단기간의 단발성에 거치고 지속적인 상품수출로 연계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또 한국의 콘텐츠 상품수출(CON)이 제조업 직접투자에는 어느 정도 효과를 미치지만 비 제조업 직접투자에는 거의 전무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의 엔트테인먼트 기업이 한류를 이용하여 일본의 방송산업에 진출하여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따라서 한류가 문화콘텐츠의 단순한 수출을 넘어 한식, 한글 등을 포함한 복합 비즈니스로의 새로운 진화를 모색하여야만 홍콩의 무술영화가 경험했던 전철을 밟지 않고 지속적인 한류 열풍을 이어 가게 될 것이다.
key word : 한류, 문화콘텐츠 산업, 수출, F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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