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research I have tried to explore the potential of the Korean direct investment to Mongolia, particularly in the power, mining, construction, agriculture, service and energy sector. Although it has been a short while since the business cooperat...
In this research I have tried to explore the potential of the Korean direct investment to Mongolia, particularly in the power, mining, construction, agriculture, service and energy sector. Although it has been a short while since the business cooperation between Mongolia and Korea began, it is rapidly being developed further. Especially the number of the investment companies and the investment amount has increased several times since the 1990s. However, the need for Korean investment is still necessary in the future. In terms of the political view Korean investment will mitigate economic dependency from Russia and China, as for the cultural point of view Mongolia and Korean culture are quiet similar and given the long tradition of the both countries, Mongolians akin to work with Koreans.
From the economic point of view in the Mongolian market there is a need for Korean made cars, clothing, modern equipment and technology as for the Korean market there is a demand for minerals such as gold, copper, zinc and coal and other animal originated raw materials namely cashmere, skin and hides. Consequently, to stimulate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countries I have concluded that Korean direct investment needs to be more encouraged. Moreover, in the research I have assessed that in order to see tangible economic growth it is not sufficient to export raw materials, rather attract Korean investment to Mongolia by setting up processing plants to produce and export end products.
Currently, in Mongolia over 730 Korean companies have invested 138 million dollars ; and Korea is ranked in the third place behind Canada and China in the list of the most invested countries. The majority of the investment is made in the catering, hospitality, and service sectors. Therefore, it is crucial to encourage investment in sectors which will directly influence economic growth specifically mining, agriculture and construction. Thus this research has uncovered scores of possibilities of productive direct investment which will be of mutual benefit to both countries.
한국과 몽골은 1990년 3월26일에 국교를 수립한 이래 여러 방면에서 관계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같은 몽골로이드 혈통이어서인지 양국 국민은 이례적이라 할 만큼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과 몽골은 1990년 3월26일에 국교를 수립한 이래 여러 방면에서 관계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같은 몽골로이드 혈통이어서인지 양국 국민은 이례적이라 할 만큼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 국민 간에도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 한국인과 몽골인이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에 있어서 너무나 많이 닮았다는 문화적인 요소는 투자 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두 나라의 신화나 민간설화, 심지어 언어 자체도 유사점이 많다. 또한 역사적으로 한국과 몽골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인접 강대국으로부터 안보위협을 끊임없이 받아오면서 인접국과의 많은 전쟁을 치루면서도 근대 이후 한-몽 양국이 서로 영토적 야욕을 드러낸 사례는 없었다. 이 점만 보아도 서로 적대적이지 않고 공통의 대외 환경을 지닌 한-몽 두 나라는 투자를 자유롭게 할 여건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고 할수 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의 한국하고 동반자 관계를 설정한 인접 국가들을 보면 대부분 자원 부국이고, 미래에 건설될 가능성이 큰 시베리아 철도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국가들이다. 철도는 북한통과 문제만 해결되면 한국-몽골의 자원-상품 교류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들 3개국 모두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간절히 소망한다는 공통점도 있고 반대로 중국을 강력하게 견제하는 국가라는 점도 유사하다. 즉 이들 국가는 지속적으로 그 규모가 증대해 가는 중국 경제에 심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막아줄 수 있는 대안으로 한국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낙후된 자신들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윈윈 게임이 가능할 국가로 한국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본 논문에서는 기본적으로 몽골의 기본적이며 총체적인 자원상황 및 제반 경제여건을 살펴 본 후 각 산업별로 한국 기업의 직접투자의 가능성 전망을 분석했다. 다음은 분석의 결과를 8가지로 간단히 요약 정리하였다.
1. 우선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국으로 석탄, 석유, 구리, 우라늄 등의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나라이다. 구체적으로 몽골에는 1000억 톤의 석탄, 5.4억 톤의 구리와 50억 배럴의 석유 외에도 철광석, 주석 및 형석, 준보석 등 갖가지 귀한 광석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 한국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자원들이다.
2. 2008년 현재 몽골엔 730여개의 한국의 기업체가 등록하여 직접투자활동을 하고 있는데 무역, 서비스업, 광산업, 정보통신, 운송, 건설, 관광사업 등의 다양한 산업이 투자 대상부문이며 총 투자 예상액은 1.4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3. 여러 자원 중에서도 광물자원은 특히 타국에 비해 상댕히 풍부한 상태이다. 두 나라는 이미 1999년 에너지와 광물채광 부문에서 연합통제위원회를 설립해 놓고 있기 때문에 몽골의 자원개발부문에 대한 직접투자의 가능성을 확보해 놓고 있는 셈이다. 그렇지만 이제까지의 실적을 보면 미국이나 일본에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몽골의 자원개발은 거의 미국과 일본의 독무대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양국 간의 협조적인 분위기나 몽골 정부 및 기업이 한국기업에 대한 정서적 친근감을 감안한다면 향후의 직접투자 확충의 가능성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2007년 현재 93개의 한국 기업이 채광탐사에 참여하고 있고 이것은 한국의 대몽골 직접투자 총액의 13%에 해당한다.
4. 목축사업도 한국의 몽골직접투자의 좋은 대상이 되는 부문이다. 몽골에서 생산되는 캐시미어, 가죽 등은 축산관련 제품의 소재로 이미 세계적으로 그 질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이 제품군은 후방계열 제품군 개발에 큰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5. 교육 및 인적자원개발사업도 좋은 투자부문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국립 몽골대학 등 몽골내의 12개 대학에는 모두 한국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고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2,500여명에 이른다. 몽골인 1,000명 중 1명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셈이다. 현재 한국에서 일하는 몽골인은 불법취업자를 합쳐 몽골 인구의 1%에 해당하는 2만5천여 명 수준이다. 이들이 몽골로 송금하는 돈은 연간 3억 달러로 몽골 국내총생산, 38억9천만 달러의 약8%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는 양국의 사람들이 상호 이해 속에 공동적으로 같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투자에 따르는 불안요인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6. 몽골은 주로 1차 산업 제품 및 그 가공품이 주요 수출 품목이며, 소비재 및 에너지 등이 주요 수입품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과 몽골은 그러한 측면에서 상호 보완성을 유지하면서 투자를 증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비교우위론 차원에서 보면 가격경쟁력이 있는 몽골과 인건비 등 생산비가 높은 한국 사이에 산업별 보완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한국이 경제발전의 경험을 살려 한국이 우위에 있는 기술을 직접투자를 통해 전수하고 몽골의 기술진 및 전문가들에게 교육훈련을 제공해 주어 기술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몽골 정부에서도 한국과의 협력에 있어서 이 부문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한국의 교육기관에서는 몽골의 학자 및 학생들을 유치하여 교육 및 연구에 종사케 함으로써 몽골의 기술 및 학문수준을 발전시키는 것은 미래에 한국의 국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7.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몽골은 1990년 공산주의를 청산하면서 곧 바로 한국과 수교를 하면서 18년이라는 극히 짧은 기간에 한국과 급속도록 가까워졌다. 몽골이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한국은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관문이자 새로운 세계로 열린 창문의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지정학적으로 볼 때 직접투자의 기회를 통해 한국은 대륙진출의 교두보를 하나 더 얻게 되며, 반면 몽골은 대양 진출의 거점을 확보하는 셈이 된다. 몽골은 향후 한국과 직접투자 할 수 있는 에너지 산업, 광산업, 통신 산업, 철도 연결사업 등 미래 한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사업 분야를 보유하고 있다. 몽골은 인종적으로 한국과 동질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21세기 태평양시대를 함께 열어갈 파트너이기도 하다. 1990년 국교 정상화이후 경제, 사회,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증진되어 왔으며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양국 간 교역규모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투자 및 경제협력 사업에도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한몽간 직접투자는 그 규모로 볼 때 아직 미약한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직접투자의 확충 더 나아가서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관계의 강화를 위해서는 협력체제나 협력을 위한 제반 제도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된다.
8) 1999년 한국의 대통령이 몽골 방문 시 두 나라 사이의 역사적, 문화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국은 두만강유역개발 사업에 몽골의 참여를 적극 수용해 주어야 하며, 몽골은 한국의 대북 정책을 지원함으로써 한반도 평화 정착 및 통일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합의 주요 내용이다.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양국의 실질적 협력관계를 증진시켜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경제규모는 아직은 일본의 9분의 1정도, 중국의 3분의 1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도 도약의 새로운 계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몽골의 긴밀한 경제투자협력은 한국의 경제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280만 몽골 국민의 소득을 과거 한국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낸 것처럼 혁신적으로 신장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광산, 건설, 무역, 서비스, 관광 부문의 전망이 밝으며, 이러한 부문에서 시작된 몽골경제의 동력은 풍부하지만 아직 제대로 사용되지 않은 자원들과 국내외 투자를 기반으로 해서 빠르고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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