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字 용어의 독음(讀音)에 관한 考察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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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는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자전이나 옥편에「차 다」혹은「차 다, 차」로 쓰여 있다. ‘茶’자의 우리말 음이 ‘차’와 ‘다’로 읽힌 것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이 창제된 뒤...

‘茶’는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자전이나 옥편에「차 다」혹은「차 다, 차」로 쓰여 있다. ‘茶’자의 우리말 음이 ‘차’와 ‘다’로 읽힌 것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이 창제된 뒤의 일이다. 육우(陸羽)가 쓴 『다경(茶經)』에는 “茶는 도하반(途遐反), 즉 도하(途遐)의 반절이라고 했다. ‘茶’字의 근원은 ‘荼(도)’이다. 그리고 당시대에 ‘다’라고 읽었다. 『茶經』에는 일명 荼(도)라 한다.”라고 하였다. 조선시대에 ‘다’字와 ‘차’字가 실제로 쓰인 예를 살펴보면, 15세기 훈민정음 창제 후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에는 ‘茶’를 ‘땅’(실제음은 ‘다’)로 발음했으며,『월인석보(月印釋譜)』에는 주로 ‘다’와 ‘차’를 같이 썼음을 알 수 있으며, 『동국정운(東國正韻)』의 茶는 ‘땅’(다)으로 나타나고, 16세기『훈몽자회(訓蒙字會)』는 ‘茶’를 ‘차 다’로 표기되고 있다. 17세기의『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苦茶항목에 ‘쟉셜차’라고 쓰여 있다. 또『가례언해(家禮諺解)』는 ‘茶筅(다선)’ ‘點茶(점다)’ ‘차와 燭(촉)’ 등의 용어가 쓰여 있어 거의 茶를 ‘다’로 썼으나 ‘차’도 쓰였음을 발견할 수 있다. 18세기의 한글로 쓰인『일동장유가(日東壯遊歌)』의 ‘茶’용어는 일상생활에 ‘차’가 쓰임을 알 수 있다. 19세기의 규합총서에는 한자단어에는 대부분 ‘다’를 쓰고, 우리 말 동사와 같이 쓰이거나 단독명사인 ‘茶’일 때는 ‘차’를 쓰고 있다. 20세기의『석문의범(釋門儀範)』에 나오는 茶용어는 이들을 전부 ‘다’로 명기하여 근대에서도 ‘茶’의 불교용어는 ‘차’가 아니라 ‘다’임을 알 수 있다. 『17세기 국어사전』에도 ‘차’와 ‘다’가 함께 사용되고 궁중과 불교용어는 ‘다’이다. 위의 찾아본 古文들에서 나타났듯이 조선시대에도 ‘茶’字의 독음(讀音)은 ‘다’와 ‘차’가 함께 사용되어 왔으며, 오늘날도 ‘茶’字 용어를 ‘차’라고도 하고 ‘다’라고도 발음한다. 그래서 ‘茶’字 용어의 발음에 혼용이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에 국어사전의 ‘茶’독음(讀音) 용례를 알기 위하여 기초 조사로 10개의 국어사전에서 찾은 것은 다음과 같다. ‘茶’자로 시작되어 ‘다로 읽히는 용어와 ‘茶’자로 시작하여 ‘차’로 읽히는 용어와 ‘茶’字가 나중에 오는 용어와 순 우리말인 ‘차’용어가 있다. 위의 10개의 국어사전의 ‘茶’용어의 독음(讀音)을 분류하여 〈표〉를 만들고 비교하였더니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모두 ‘다’音으로 나오는 경우일 때는 불가 · 제사 · 궁중에서 쓰는 용어와 음다공간과 제다구(製茶具)와 동사로 된 낱말과 민속어와 고유어와 기타로 나눌 수 있다. 모두 ‘차’音으로 나오는 경우일 때는 차제구(茶諸具)와 차이름과 우리말인 향속어와 기타로 나눌 수 있다. ‘다’와 ‘차’가 혼용으로 나오는 경우는 차제구(茶諸具)와 차이름과 기타로 나눌 수 있다. 위의 상술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다’와 ‘차’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다차원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茶’는 고어(古語)이거나, 한자(漢字)의 번역 음으로 한자와 합성어일 때는 ‘다’로 적고 읽는다. 둘째 ‘차’가 단독으로 쓰일 때와 찻감이나 차탕을 뜻할 때‘차’로 읽고 쓴다. 셋째 ‘차’가 향속어와 합성어 일 경우에 순 우리말 ‘차’용어가 되었다. 넷째 ‘〜하다’가 붙어 동사가 되는 동사적 용어는 ‘다’로 읽는다. 다섯째 ‘차’와 ‘다’가 혼용으로 쓰이는 경우 일상적이고 쉬운 말과 복합된 용어는 ‘차’와 ‘다’로 쓴다. 차제구(茶諸具)는 ‘차’로 쓰이고 관습대로 ‘다’로도 쓰인다. 여섯째 불교용어와 궁중용어는 ‘다’로 읽고 쓴다. 기타 고유명사와 전문어인 민속어와 역사어와 식물이름 등은 관례대로 쓴다. 지금까지의 ‘茶’字 용어의 독음을 고찰하여 나온 결과 ‘茶’字 용어의 총체적 용례는 크게 세 갈래이다. ‘茶’字는 한자의 독음(讀音)으로는 모두 ‘다’로 쓰였다. 그런데 일상적이거나 향속언어와 관련이 있는 용어는 대개 ‘차’로 쓰였고 관습대로 혼용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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