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국내기업들의 호주 유연탄 광산 자원개발 투자형태를 살펴보면 생산중인 광산이나 생산이 임박한 개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소수 지분참여를 통해 각 기업의 투자목적에 맞춰 일정 물... 그간 국내기업들의 호주 유연탄 광산 자원개발 투자형태를 살펴보면 생산중인 광산이나 생산이 임박한 개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소수 지분참여를 통해 각 기업의 투자목적에 맞춰 일정 물량의 생산물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거나, 마케팅 권한을 확보하거나, 이사회 또는 운영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는 등의 전략적 투자형태가 대부분을 이룬다. 이와 같은 투자전략은 과다한 투자비 및 광산개발 리스크의 노출을 회피하고, 소기의 투자목적을 달성하는데 좋은 방법이 분명하다. 하지만 투자 후 실질적으로 사업경영이나 광산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경영권자나 운영권자의 의사결정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으며, 사업계획의 급작스런 변경 등으로 인해 소기의 투자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어렵게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에, 몇몇 국내 기업들은 소수 지분 투자의 한계를 인식하고 직접적인 광산 개발을 통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물량확보, 광산개발 역량 강화, 부가 수익 창출, 고용창출, 동반성장 등 보다 실질적이고 광범위한 자원개발의 효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권자 또는 운영권자로서 외국에서 직접 유연탄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는 법령, 제도, 고용, 문화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며, 특히 초기 그린필드 광산개발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탐사, 개발계획수립, 인허가 획득, 건설 등 각 단계별로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리스크를 얼마나 사전에 인지하고, 정확한 분석과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가가 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자원개발 사업은 생산 전에 대규모 투자비가 투입되고, 성공적으로 생산에 돌입해서 ramp-up을 완료한 후에서야 장기간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고 추가 수익을 내는 장기적인 고위험 고수익 사업이다. 탐사·개발단계에 발생할 수 있는 실무적인 작은 실수나 리스크들 조차 투자비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은 초기 투자비의 상승을 야기해 전체적인 사업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물론 초기 광산 개발을 진행하면서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다수의 현지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게 되지만, 결국 최종 개발권자가 전문가 집단에 최적의 지시와 정확한 의사결정을 얼마나 신속하게 내려줄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이므로, 개발권자가 현지의 광산개발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보유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본 연구에서는 호주내 그린필드 광산의 인수 부터 탐사, 인허가, 생산준비까지 각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들을 정의하였다. 'B‘광산의 경우 노천과 지하채탄 복합광산으로 생산규모와 석탄의 부존형태에 따라 Truck&shovel 채탄방식과 Longwall 채탄방식을 채택하였으며, NSW주의 강화된 인허가 제도로 인해 추가 준비가 더 필요하였지만, 주정부, 지방정부, 토지주, 지역주민, 원주민 등의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적절한 외부영향요인 관리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인허가를 받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산준비 측면에서는 광산 건설리스크 저감을 위해 EPC방식 도입과 클레임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수송인프라 이용 Take or Pay 계약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상시적인 이용용량 점검과 이해관계자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본 논문이 향후 호주 내 광산투자 추진 시 보다 세밀한 위험요소들을 검토하여 불필요한 투자비의 지출을 막고,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韩语论文范文,韩语论文网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