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인간상(Übermensch)에 기반한 '삶의 예술가'로서의 교사상 연구 (2)[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提示:本资料为网络收集免费论文,存在不完整性。建议下载本站其它完整的收费论文。使用可通过查重系统的论文,才是您毕业的保障。

연구는 '삶에의 긍정'(Amor fati)에 기반한 니체의 인간상을 검토함으로써 삶의 예술로서교사상을 제안하고 있다. 가르침과 배움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변화와 성장을 포착할 수 있...

연구는 '삶에의 긍정'(Amor fati)에 기반한 니체의 인간상을 검토함으로써 삶의 예술로서교사상을 제안하고 있다. 가르침과 배움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변화와 성장을 포착할 수 있는 교사, 인간다움을 고양하며 삶을 생성할 수 있는 교사의 전형(全形)을 니체의 인간론을 통해 모색하고 있다. 니체에게 있어서 '삶에의 긍정'에 기반한 인간이란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삶 그 자체를 자기다움으로 받아들여 사랑할 수 있는 인간이다. 이러한 니체의 인간존재에 대한 이해는 교사시절 인간다움의 고양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정립되었으며 말년에는 인간의 자기성찰을 통해 드러나는 삶을 긍정하는 인간의 의지의 문제로 귀결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니체의 인간에 대한 사상을 가르치고 배우는 삶을 긍정하는 인간으로서의 교사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근본적으로 선생이란 모든 일을 자기 학생과의 관계에서만 진지하게 생각한다.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도."라고 하였다(Nietzsche, 1889/2007: 107) 이러한 일침은 가르치고 배우는 교사의 삶이 학생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전제 속에서 이해될 수 있다. 교사의 자기다움은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며, 교사의 특성인 진정성(authenticity)은 삶 속에서 실천된다. 가르침과 배움의 삶을 긍정하는 인간으로서 교사란 학생의 변화를 긍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변화의 영향관계에 있는 자기의 변화를 끊임없이 포착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한 긍정 의지를 발휘하는 인간이다. 이러한 교사는 가르침과 배움이 반복되는 삶에서 발생하는 수만 개의 상황에 깃든 수 만개의 차이를 포착할 수 있다. 급변하는 문화적 상황 속에서 변화에 수동적으로 적응하는 인간상이 아니라, 삶을 생성하는 능동적 주체로서의 인간상을 대변할 수 있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한다는 것은 변화를 위해 차이를 승인하는 것을 넘어서 차이를 생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계적으로 차이를 승인하는 교사는 내면의지의 차이를 발휘할 틈도 없이 갈등을 사전에 제거하지만, 차이를 생성하는 교사는 자신이 대면하는 낯선 타자로서의 학생을 대체불가능하고 고유한 존재로 알아보고 사랑(Amor fati)할 수 있다. 삶을 긍정하는 교사는 가르침의 방법과 내용을 잘 활용하는 삶의 기예(ars vitae)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공존이 불가능해 보이는 교실상황에서도 자기다움으로 삶을 생성하는 예술가가 되어간다. 제II장은 니체가 위버멘쉬(Übermensch)라는 인간을 형성하게 된 배경을 검토하며, 니체의 인간존재에 대한 이해가 삶에의 긍정(Amor fati)에 기반한 심미적 인간에 근거하고 있음을 하고 살펴보고 있다. 근대 계몽의 이원론적 사유 형식을 비판하고 염세적 허무주의의 수동성을 비판하는 니체의 입장을 살펴보는 한편, 근대 문화는 역동적인 삶을 인위적인 사유로 형식화하여 부정하는 경향성이 있음을 논의한다. 니체의 사상은 근대의 문화를 비판하는 데에만 머무르지 않고 어떻게 하면 삶의 맥락에서 인간다움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니체는 인간다움의 고양을 고대 그리스의 심미적 인식을 통해 설명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삶을 사랑하는 인간은 역동적인 삶에 대해 존재로서 반응하고 끊임없이 성장과 변화를 지향하는 주체의 전형임을 명료화하고 있다. 제III장은 니체의 인간상에 비추어 삶의 주체의 관점과 긍정 의지를 탐색한다. 삶을 긍정하는 인간상인 위버멘쉬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자기를 고양시켜가는 주체이며, 관계적 삶 속에서 자기다움을 회복하고 되어가는(becoming) 존재이다. 위버멘쉬의 관점을 탐색하기 위해 본 장에서는『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타난 위버멘쉬로서의 정신의 변화단계를 소개하여 긍정의 의미와 '진정성'을 명료화하고 있다. 또한 삶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긍정 의지를 사고의 직시와 삶의 체험으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있다. 긍정 의지는 삶을 개념적으로 형식화하는 사고의 오류성을 투시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관점이며, 또한 삶의 현상성 속에서 의미를 공유하는 체험임을 탐색하고 있다. 아울러, 삶의 차이를 생성하는 긍정 의지는 차이의 반복에 대한 해석이며, 확장된 이성으로서의 신체성에 기반한다는 것을 살펴보고 있다. 제IV장은 삶의 의미를 공유하고 삶을 생성하는 삶의 예술가로서 교사를 제안하고 있다. 삶에의 긍정 주체로서의 진정성 있는 교사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삶의 의미를 공유하는 교사란 명제적 지식을 전달하는 기능인이 아니라 '해석을 기다리는 주체'이다. 삶을 관조하고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서 교사 자신의 관점이 타자로부터 다르게 인식될 수도 있음을 승인하는 것이다. 둘째, 삶을 통해 관점의 차이를 생성하는 교사란 가르치고 배우는 삶에서 '심미안을 발휘하는 삶의 예술가'이다. 교사의 심미안이란 복잡하게 얽힌 관계망 속에서 다양한 의지작용을 허용하여 다차원적인 관계에 소실점을 둘 수 있는 입체적 안목을 의미한다. 제V장에서는 현대 교사교육을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삶에의 긍정에 기반한 니체의 위버멘쉬로서의 교사상은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현대 사회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인간으로서 교사의 긍정의지를 설명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한다. 교사의 삶에의 긍정의지는 학습자뿐만 아니라 동료교사, 학부모와 함께 교육목적을 이루기 위한 동력이라 할 수 있다. 교사가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발휘할 수 있는 긍정 의지들을 확인하고 다시금 학생과의 삶의 의미를 공유하는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때, 교육은 삶을 생성하는 것으로 변화할 것이며 교사 역시 그들과 관계 맺는 학습자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서의 삶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韩语论文韩语论文范文
免费论文题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