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가 중 긴 사랑가 비교 연구 : 정정렬제 최승희와 동초제 고향임 소리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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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는 조선 후기 가장 먼저 생긴 판소리로서 특히, <사랑가>는 <춘향가>를 대표하는 대목으로 꼽힌다. 현존 대표적 춘향가 유파 중 김세종(金世宗)제(보성소리)를 제외한 ...

<춘향가>는 조선 후기 가장 먼저 생긴 판소리로서 특히, <사랑가>는 <춘향가>를 대표하는 대목으로 꼽힌다. 현존 대표적 춘향가 유파 중 김세종(金世宗)제(보성소리)를 제외한 김소희(金素姬)제, 동초(東超)제 등 대다수의 <춘향가>가 정정렬(丁貞烈)제 춘향가의 영향을 받았다.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최승희와 고향임의 <춘향가>중에서 <긴 사랑가> 대목을 선택하여 그 사설 및 음악적 특징을 비교 연구 함에 있다. 사설 및 장단, 선율 비교 분석 연구 방법은 각각의 사설 및 장단, 선율을 비교하는 것으로 유사점과 상이점 등 그 특징을 밝히고자 한다. 최승희(崔承希,1937-)는 정정렬제 춘향가의 3대째 전승자이며 고향임(高香任, 1957-)은 동초제 춘향가의 3대째 전승자이다. 각각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정정렬제)보유자, 대전시 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동초제)보유자로서 소리의 정통성을 인정받는 여류 명창들이다. 본 연구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최승희와 고향임의 소리는 각각 진양조 12장단과 16장단으로 고향임의 소리가 최승희의 소리보다 사설과 장단면에서 4장단 확장 (4,5,6번째 장단 위주)의 형태로 나타난다. 다만 3번째 장단에 해당하는 사설 부분만이 반대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고향임의 소리에는‘사랑 사랑 내 사랑이지야 ~’의 반복창이 있다. 둘째, 최승희의 <긴 사랑가>는 G♭우조이고, 고향임의 <긴 사랑가>는 A♭우조로 장2도 차이가 있으며, 후반부에 f 계면조로 전조를 보인다. 최승희의 <긴 사랑가>G♭우조는 하본청인 e′♭을 시작음으로 하여 본청인 g′♭음으로 종지하고 있고, 고향임<긴 사랑가>의 A♭우조는 하본청인 f′♭을 시작음으로 하여 우조의 종지음은 하청인 완전5도 아래음 e′♭음을, 후반부 f 계면조로 전조 부분의 종지음은 본청인 f'음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최승희가 부른 정정렬제<긴 사랑가>에 비해 고향임이 부른 동초제<긴 사랑가>는 대목 전반에 걸쳐 구체적이고 정교한 확장 형태를 보인다. 이에 따른 사실적 표현과, 창극적인 요소의 강화, 음악적 다양성 추구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를 마치며 두 소리제 전반의 음악적, 예술적 지향 통찰을 위해 연구 범위 및 비교 대상의 확대, 그리고 음악적 비교 분석에 관한 다각적이며 집중적인 추가 연구를 제안 한다. 이는‘녹음기’사용에 따른 전승 부작용, 즉! ‘판박이 소리’,‘박제된 소리’라는 오명 극복의 과제를 안고 있는 현존 모든 판소리의 전승 가치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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