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 푸티지 실험영화의 반미학적 형식과 의미 : 신체 이미지의 해체와 파스티셰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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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dissertation is concerned with ‘Anti-Aesthetic’ theory in art to analyse forms and meanings of somatic-images in found footage experimental films in the theories of deconstruction and pastiche. For theoretical background introduces ‘Anti-Ae...

This dissertation is concerned with ‘Anti-Aesthetic’ theory in art to analyse forms and meanings of somatic-images in found footage experimental films in the theories of deconstruction and pastiche. For theoretical background introduces ‘Anti-Aesthetics’ by Hal Foster, brief discussion from ‘Aesthetic Theory’ by Theodor W. Adorno, and the concept of beauty and ugliness from ‘The Aesthetics of Ugliness’ by Karl Rosenkranz. These theories supports the experimental film practices in ‘anti-’ forms from the traditional ways of film-making to convey philosophical and aesthetical interpretations in post-cinema concept of decays and fragments in dialectical collage. Found footage experimental film is a generic term that is being used with wide aesthetic range to practice non-traditional ways of film-making with found, recycled, appropriated, and archived images around. The somatic-images found in experimental films represents a new subjecthood when decayed and fragmented images were recollected to recreate the whole new filmic concept with dialectical collage. In this sense, to analyse anti-aesthetic forms found, in found footage experimental films, is the constructions of somatic images plays the key elements as an anti-aesthetic art form. Therefore the analysis concentrates on two theoretical contexts of deconstruction and pastiche to restructure somatic-images through out as anti-aesthetic art forms in experimental films. The first context of somatic-images in deconstruction argues deconstruction of film medium. Found footage experimental films like Arthut Lipsett, Peter Delpeut, Ken Jacobs, Martin Arnold, Peter Tscherkassky, and Bill Morrison whose works represents the cinema of decay and deconstruction of film medium. The second context of somatic-images in pastiche argues that found footage plays the critical roll of cultural and political pastiche when non-organic images restructures the history of forgotten or close to extinction in dialectical collage forms. Found footage experimental films of Jean Isidor-Isou, Guy Debord, Santiago Alvarez, Yervant Gianikian & Angela Richi Lucci, and Daniel Eisenberg represents cultural and political pastiche in dialectical collage. Yet this dissertation does not covers all the area of aesthetics in art history and philosophy. But through out the analysis the concept offers for further studies on aesthetics in experimental films and not just commercial or art cinemas in general. This dissertation also offers ideas to expand the thoughts on post-cinema movements of current and future experimental films of ‘inform’, ‘immateriality’ and ‘null-aesthetics’ as the genre of post experimental cinema.

본고는 파운드 푸티지 실험영화의 해체와 파편화 중심의 재구성에서 도출되는 ‘신체 이미지somatic image’를 논의하기 위해 할 포스터(Hal Foster)가 정의한 ‘반미학anti-aesthetics’ 개념과 테오...

본고는 파운드 푸티지 실험영화의 해체와 파편화 중심의 재구성에서 도출되는 ‘신체 이미지somatic image’를 논의하기 위해 할 포스터(Hal Foster)가 정의한 ‘반미학anti-aesthetics’ 개념과 테오도르 W. 아도르노(Theodor W. Adorno)의 미학에서의 ‘추ugliness’ 그리고 카를 로젠크란츠(Karl Rosenkranz)가 주장한 ‘추의 미학the aesthetics of ugliness’을 이론적 배경으로 두고 해체주의와 파스티셰를 실험영화의 기법으로 추출해 실험영화 미학을 분석하는 연구이다. 실험영화에서 차용하는 ‘파운드 푸티지와 이미지found footage image’는 다음과 같은 특성에 기반 한다. 서현석, 「카메라를 버린 사람들: Peter Tscherkassky와 Naomi Uman의 습득영상 수제영화들에 대한 단상」, 『영화연구』, 30호, 2005. 파운드 푸티지는 어떠한 의도, 목적 또는 용도에 관계없이 ‘습득 영상’, ‘우연히 찾은 영상’ 그리고 ‘발견된 영상’으로 과거에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촬영되었거나 영화의 한 부분으로 사용된 영상의 부분들을 말한다. 실험영화에서 파운드 푸티지의 차용은 영화적 매체의 물성에 대한 개념을 파편화하고 해체와 재구성을 반복하여 변증법적 콜라주를 통해 새로운 시공간의 구축을 도모하는 영화예술의 장르이자 스타일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파운드 푸티지는 출처를 알 수 없으며 이미지의 시각적 분별이 불가능 하더라도 물질적 특성으로 형식과 기술의 재한을 두지 않고 예술작품의 재료로 사용되어 반복적 차용이 가능하다. 본고는 실험영화가 구축하는 ‘신체 이미지Somatic Image’의 이론적 연구배경으로 반미학에서의 해체주의 개념과 파스티셰 개념을 고찰하고 실험영화 분석을 통해 실험영화 이미지가 내재하는 신체 이미지의 형식과 의미에 관해 논의한다. 반미학적 시각으로 분석하는 파운드 푸티지 실험영화를 작가와 소수의 작품들로 나누어 고찰하는 분석범위에 있어 한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워낙 광범위한 ‘반미학anti-aesthetic’을 영화의 예술영역에서 세부적으로 다루기 위해 몇몇 실험영화 작가와 영화를 선택하고 작품분석을 위해 반미학 개념을 두 가지 맥락으로 분리하여 다음과 같이 계열화 한다. 첫 번째 관점인 해체주의 개념은 신체 이미지를 구성하기위한 파운드 푸티지 실험영화의 기본적 개념과 파운드 푸티지의 재활용과 재구성을 거치며 파편화된 이미지가 반복적 변용과 차용에 의해 신체를 구성하는 새로운 형식과 신체에 대한 의미구축에 관한 논의로 1960년대와 80년대를 중심으로 파운드 푸티지 실험영화에 대한 분석이다. 분석 대상으로 사진적 이미지를 차용하는 아서 립셋(Arthur Lipsett), 피터 델퓌(Peter Delpeut)와 영상의 파편에 중점을 두는 켄 제이콥스(Ken Jacobs)의 영화와 이미지의 부패와 변주를 차용하는 빌 모리슨(Bill Morrison)과 리듬과 정신분열을 이미지화하는 피터 체르카스키(Peter Tscherkassky) 그리고 마르틴 아르놀트(Martin Arnold)의 작품들을 시각적으로 파편화 된 이미지들의 재구성과정을 반미학적 관점에서의 첫 번째 층위인 해체주의에 의거해 고찰하고자 한다. 먼저 아서 립셋, 피터 델퓨의 사진 이미지 중심의 파운드 푸티지 실험영화에서 아카이브 이미지의 반미학적 파편화 형식을 고찰하고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아카이브 이미지의 새로운 역사성을 논의한다. 그리고 켄 제이콥스의 영화에서 고찰되는 변증법적 형식과 서사의 탈구성으로 문화적 몽타주와 재구성되는 시공간의 형식을 반미학에서 강조되는 특징을 논의한다. 마지막 해체주의적 관점의 실험영화 작가들과 영화들은 해체와 파편의 정신분열적 형식을 공유하며 그 형식에서 새로운 신체의 구축을 위해 리듬의 분절을 콜라주 형식을 보여주는 형식과 개념을 분석한다. 해체주의적 관점으로 피터 체르카스키, 마르틴 아르놀트와 빌 모리슨의 영화에서 고찰되는 이미지의 반복적인 정신분열적 리듬과의 해체적 관계를 반미학에서 언급하는 역사성 이미지의 재구성에서 발견되는 형식과 의미의 변형을 의미하며 이는 실험영화 이미지가 구축하는 신체 이미지의 불협화음에서 협화음의 구축이다. 두 번째 층위인 파스티셰pastiche는 파운드 푸티지의 신체 이미지와 아카이브 영상이 내포하는 미적 관점의 이행transition으로써 하이브리드에 대한 논의이다. 실험영화의 상호매체성은 파스티셰를 재구성하는 상호매체적 하이브리드를 넘어서고 있다. 따라서 실험영화에서의 파스티셰와 하이브리드는 필름과 디지털의 다중매체 융합, 개념의 죽음 그리고 포스트-예술화에 이르기 까지 신체로 재구성된 이미지가 내포하는 물질적 변태와 혼종, 개념의 유연성, 그리고 형식과 의미의 탈-중심화의 확장으로 모더니즘 예술을 넘어선다고 생각되었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역사적 아카이브 형식을 차용하고 있는 작품들을 중점으로 분석하며 과거 이미지들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의 역사성을 현재로 불러와 파스티셰를 통해 새로운 역사성을 재구성하는 실험적 형식과 특징에 의의를 두었다. 연구 분석의 두 번째 대상으로 파스티셰 관점의 파운드 푸티지 실험영화중 프랑스 상황주의자 운동의 장 이시도르-이주(Jean Isidore-Isou)와 국제 상황주의자 운동의 기 드보르(Guy Debord)의 영화에서 드러나는 파편화 이미지의 신체가 재구축을 도모하는 역사적 하이브리드 매개성에 관해 논의한다. 그리고 쿠바 실험영화/다큐멘터리 감독인 산티아고 알바레즈(Santiago Alvarez)의 긴급영화Urgent Cinema와 예르반트 지아니키안(Yervant Gianikian) & 안젤라 리치 루치(Angela Ricci Lucchi)의 역사적 파스티셰의 재구성으로 과거의 현재성을 부여해 재구성되는 이미지에 관해, 그리고 다니엘 아이젠버그(Daniel Eisenberg)의 파운드 기억과 파편의 재구성에 대한 논의로 해체주의적 맥락과 동시에 문화적 파스티셰로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파운드 푸티지 실험영화의 신체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본고의 결론은 실험영화의 형식과 의미를 재고하며 포스트모던 예술의 확장이 추상에서 비정형formless 그리고 비물질immaterial 으로의 확장가능성과 무(無)미학null aesthetics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실험영화의 해체주의와 파스티셰의 하이브리드 형식이 새로운 미학적 개념으로써 그로인한 근원적 변형과 매체적 영역의 확장에 관해 논의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정리하며 실험영화를 문화적 놀이로써 새로운 형식과 의미의 반미학적 주체성이 제시 할 수 있는 또 다른 문제점들과 향후 연구의 확장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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