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 경제는 고속성장 단계에 진입해 있다. 특히, 동북 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중국에서의 경제성장 그러한 특징을 더욱 잘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정부와 지방자체단체 등 많은 기관... 오늘날 세계 경제는 고속성장 단계에 진입해 있다. 특히, 동북 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중국에서의 경제성장 그러한 특징을 더욱 잘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정부와 지방자체단체 등 많은 기관의 노력 하에 경제가 급속히 발전했다. 또한 국민의 생활은 기초적인 의식주 문제 해결로부터 벗어나 이제는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특히 중국에서는 1970년대 등소평(鄧小平)이 제기한 ‘개혁개방30년’정책이 시작된 후 지금의 중국 경제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가 주목하게 되었다. 이러한 중국의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전무후무 하다고 볼 수 있다. 2015년 7월31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의장 토마스 바흐(Thomas Bach)는 2022년 동계올림픽을 베이징과 장가구시에서 함께 개최한다고 공표했다. 2016년 9월, 장가구시는 “중국민생발전 100강”에 드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2016년 11월 중국관광청(中国旅游局)은 장가구시를 제2의 여행시범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향후에도 장가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짐작할 수 있는 근거들이다. 하지만 중국은 지역사회 방면의 발전을 새로운 중국이 성립될 때 ‘큰 대열’의 형식을 통해 이미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중국 경제가 점차 발전함에 따라 기존의 ‘큰 대열’개념도 점차 ‘주민 위원회’와 ‘기관’ 이라는 두 개의 더욱 세밀하고 현대화된 개념으로 대체되었다. 중국의 대도시에는 커뮤니티디자인, 커뮤니티 비즈니스 디자인과 어메니티 디자인이 있지만 대다수 중·소도시들은 발전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 일본, 두 선진국가 중에서 일본의 세타가야구, 한국의 부평문화의 거리, 능내 1리 등 3개의 비교적 대표성을 띄는 구역을 선정하여, 커뮤니티디자인, 커뮤니티 비즈니스 디자인, 어메니티 디자인 세 분야에서 분석을 진행하였다. 커뮤니티 디자인은 자율성, 다양성, 정체성, 협동성, 지속성을 중심으로 분석했으며, 디자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이벤트 기획, 자연 환경, 상품, 공간, 시설, 홍보, 안내, 상징물을 중심으로, 어메니티 디자인은 환경적, 기능적, 심미적, 체험적인 것들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그리고 장가구시 커뮤니티 디자인이 처한 전반적인 상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아직 까지 장가구시 커뮤니티 디자인이 잘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중국 허베이성 장가구시의 커뮤니티 디자인은 아직은 첫 걸음도 떼지 못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커뮤니티 디자인 및 어메니티 디자인 기획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 선진국의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커뮤니티디자인에 관한 연구와 실천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시례를 통해 장가구시가 처해있는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요약을 기반으로 제안한다. 첫째, 장가구 ‘우청제’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자발적인 기관과 조직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민과 거주민들이 참여하고 설립된 기관과 조직이 필요하다. 둘째, 장가구 ‘우청제’거리에 사는 시민들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시설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문화와 역사 두 가지 이념을 파악하고 공공시설물을 설립해야한다. 셋째, 민간 조직과 정부 기관들은 서로 교류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단이 있어야 한다. 넷째, 장가구 ‘우청제’거리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관이나 조직이 없기 때문에 미래 발전 및 발전 계획을 이끌어 갈 조직이나 리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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