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은 21세기의 국력이며 다양한 분야와 융합·발전하며 창조산업의 핵심이 되었다. 문화융성과 함께 획일적인 중앙정부의 문화정책만으로는 문화의 민주화와 다양성을 보장하는... 문화와 예술은 21세기의 국력이며 다양한 분야와 융합·발전하며 창조산업의 핵심이 되었다. 문화융성과 함께 획일적인 중앙정부의 문화정책만으로는 문화의 민주화와 다양성을 보장하는데 한계를 보이는 바,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특색과 조건에 맞는 문화를 개발하는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문화진흥법 시행과 함께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시행되고 있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주요과제는 무엇보다 지역 현황파악이 선행되어야한다. 특히 지역이 보유한 지역자원은 그 지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역사와 생활을 담고 있으며 다른 도시와의 차이를 가져오는 상징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차별성은 다른 도시에 비해 지역의 문화를 더욱 가치 있게 하는 경쟁력이 되기도 한다. ‘자원’이라하면 인간생활 및 경제 생산에 이용되는 원료로서의 광물, 산림, 수산물을 떠올리기 쉽지만 지식사회로 접어들며 인적자원과 지식자원이 가지는 가치는 무한해졌다. 인간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전의 원천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인적·지적 자원의 활용을 눈여겨 보아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현 세대와 미래를 대비한 문화예술의 발전에 과학과의 융합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우리나라는 정보화 수준이나 미디어의 접근도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기에 미디어문화예술이 가지는 경쟁력은 더욱 높으며 그 파급 효과 또한 기대해 볼 만하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문화를 개발·확립시키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지역이 보유한 인적·지적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알아보는데 연구의 목적을 갖는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문화 욕구에 맞는 역량강화와 이를 통한 문화자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각 지자체와 문화재단 등은 고유 지역문화 개발에 힘쓰고 있다. 과학과 미디어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에 지역에 보유된 인적·지적 자원의 활용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지역화 전략이 달성 될 수 있다. 연구방법으로 지역문화예술교육 정책의 흐름과 현황을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알아보고, 해외사례(MIT 미디어 랩, 칸바스, 르 큐브) 분석에 이어 풍부한 과학 자원을 보유한 대전시를 선정하여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과학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아티언스 캠프를 분석한다. 관계자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대전시 아티언스 캠프는 지역의 인적·지적자원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참가자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뿐만아니라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지역자원을 활용함으로 지역의 환경에 맞춘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은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져 프로그램 지속성으로 연결되었다. 아티언스 캠프는 무엇보다 지역의 특색을 담아낸 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치를 가지며 향후 적극적인 미디어 문화예술교육의 수용과 지역 인적·지적자원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형성, 참여자의 세분화 및 사업 규모의 확대를 통해 발전가능성을 제시 할 수 있다. 지역의 인적·지적자원이 활용되며, 미디어와 과학에 대한 이해가 함께 선행된 문화예술교육은 새로운 시대의 문화예술을 창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韩语毕业论文，韩语论文范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