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i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morphological information on loanword adaptation. Among a number of previous studies on loanword adaptation, two major approaches are prominent. 'Perceptual sound mapping' (Silverman, 1992) ...
The purpose of this i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morphological information on loanword adaptation. Among a number of previous studies on loanword adaptation, two major approaches are prominent. 'Perceptual sound mapping' (Silverman, 1992) considers phonetic features as an important factor in loanword adaptation, whereas 'phonological feature preservation' (LaCharit? & Paradis, 2005) regards phonological category as more important in the adaptation process.
However, Oh and Kim (2012) argue that morphological information should also be considered as a factor in loanword adaptation based on quantitative analysis of English plural suffix adaptation into Korean. In order to find out whether this is a universal language phenomenon or not, it is necessary to take more languages into consideration. This aims to further explore the influence of morphological information in loanword adaptation in Japanese by investigating English plural suffix adaptation into Japanese based corpus data collected from a loanword dictionary (Concise Dictionary of Katakana Words, 2010) published in Japan.
This study presents significantly different patterns in adapting non-morphemic /z, s/ and morphemic /z, s/ from English into Japanese. This result reconfirms Oh and Kim's (2012) hypothesis that morphological information influences loanword adaptation and it is extendable in the case of Japanese. To be specific, non-morphemic /z, s/ were more likely to be adapted with an insertion of a following epenthetic vowel, whereas morphemic /z, s/ had a higher percentage of deletion compared to non-morphemic /z, s/.
Furthermore, as the English plural suffix surface as various allomorphs which are determined by the preceeding segment, this investigates how the realization of variants of the English plural suffix are loaned into Japanese to understand phonetic feature influence in loanword adaptation. The results show that each variant is differently adapted when borrowed into Japanese depending on its phonetic realization. The voiceless allomorph is adapted, followed by an epenthetic vowel at a higher rate compared to the voiced allomorph. The sound mapping also reveals different patterns of matching Japanese sound for each allomorph. These results support the claim that the loanword adaptation is guided by a borrower's perceptual realization (Silverman, 1992).
In addition, diachronic change on adaptation of morphemic /z, s/ was examined. The vowel epenthesis slightly decreased over the course of time from 1868 to 1945. However, what is described as the present period (1945-Present) in the data source is not specific enough to search for continuation of this tendency in the recent year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morphological information plays a role in loanword adaptation. Moreover, they are in favor of the phonetic approach as opposed to the phonological approach in light of the various sound mappings depending on various allomorphs of the English plural suffix. In conclusion, loanword adaptation needs to comprehensively consider both morphological and phonetic factors.
본 논문은 일본어 어휘 중 영어에서 들어온 외래어의 차용과정에 있어서 형태적 정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코퍼스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외래어 차용과정에 관한 기존의 ...
본 논문은 일본어 어휘 중 영어에서 들어온 외래어의 차용과정에 있어서 형태적 정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코퍼스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외래어 차용과정에 관한 기존의 연구를 살펴보면 크게 음성학적 접근법과 음운론적 접근법으로 나뉘는 데, 전자는 근원어의 물리적인 소리와 청자의 모국어 음운규칙 사이의 지각적 유사성을 중심으로 외래어 차용과정을 설명하며 (Silverman, 1992) 후자는 근원어의 음성적 신호정보보다는 음운적 특징과 자질이 차용과정에서도 유지된다고 주장한다 (LaCharit? & Paradis, 2005). 이에 반해 Oh and Kim (2012)은 코퍼스 데이터를 사용해 한국어에 차용된 영어 외래어 중 영어 복수형의 차용 형태를 분석하여 외래어 차용과정에 음성적 정보와 더불어 형태적 정보의 영향이 있음을 주장한다. 본 연구는 외래어 차용과정에 형태적 정보가 미치는 역할의 보편성을 확인하고자 Oh and Kim (2012)의 연구를 일본어에 확장시켜 일본에서 출판된 외래어사전 (Concise Dictionary of Katakana Words, 2010) 분석을 토대로 영어 복수형 ‘-s’의 차용과정을 살펴보았다.
본 논문은 데이터 코퍼스 데이터 분석결과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첫째, 형태적 정보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영어 복수형 접미사라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형태소적 /z, s/ 와 그렇지 않은 단어말의 /z, s/를 비교하여 차용 형태를 살펴본 결과 이 둘 사이의 차용과 삭제 정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비형태소적 /z, s/는 모음삽입을 통해 차용되는 비율이 더 높았으며 복수형 접미사로서 형태소적 정보를 지닌 /z, s/는 상대적으로 삭제되는 경우가 더 많이 확인되었다. 이는 외래어 차용과정에 있어서 형태적 정보의 중요성을 다룬 Oh and Kim (2012)의 주장을 재확인하게 된 결과이며 일본어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영어 복수형 접미사 {z}는 선행하는 소리의 자질 환경에 따라 다양한 이음으로 실현되는데 이에 따른 근원어의 음성신호 차이가 차용과정에서 어떠한 패턴으로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일본어에서는 각 이음마다 다른 차용패턴을 보였으나, 특히 무성음 이음 [s]가 유성음 이음 [z]보다 높은 비율로 삽입모음을 동반하면서 살아남는 형태로 차용되었다. 또한 모국어인 일본어의 소리 중에서도 지각적으로 가장 가까운 소리로 차용되는 패턴을 보임으로써 외래어 차용에 관한 기존의 이론 중에서도 음성적 접근법 (Silverman, 1992)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알 수 있었다.
셋째, 통시적인 외래어 차용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차용시기를 기준으로 영어 복수형 접미사 ‘s’ 의 차용형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1868년부터 1945년에 걸쳐 모음삽입을 통한 차용 비율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된 외래어 사전에서 현대로 규정한 시기의 범위가 상세하지 못하여 (1945~현재) 그 전 시대 (1868~1945)에서 나타난 모음삽입을 통한 차용 비율의 감소 경향이 현재까지 유지되는지를 판단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래어 사전을 토대로 한 코퍼스 분석을 통하여 형태적 정보가 외래어 차용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둘째, 영어 복수형 ‘s’의 세 가지 이음이 일본어로 차용될 때 각 이음의 음성신호에 따라 다양한 대응 패턴으로 차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일본어 화자들이 영어소리의 물리적 차이를 인지하고 이에 따라 일본어의 가장 유사하는 소리로 차용함으로써 외래어 차용에 있어 음운론적 접근법보다 음성학적 접근법을 선호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의 결과를 통해 외래어 차용과정을 설명하는데 음성적 정보뿐만 아니라 형태적 정보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음성적 접근법이 음운적 접근법 보다 더 우세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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