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암 수술 후 발생되는 합병증인 하지 림프부종은 이환부위가 하지이므로, 림프 부종 예방을 위하여 이환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두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보행 및 일상생활 활동에 의한 ... 부인암 수술 후 발생되는 합병증인 하지 림프부종은 이환부위가 하지이므로, 림프 부종 예방을 위하여 이환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두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보행 및 일상생활 활동에 의한 림프부종의 발생이 쉬워 신체적 기능 장애를 가져 올 수 있으며 개인적 역할부터 사회적 역할 수행에 이르기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 림프부종은 수술 후 몇 달 혹은 수년이 경과한 후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평생 잘 지켜야 하므로 이에 대한 교육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하지 림프부종 예방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불안을 감소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지속적인 자가관리를 이행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부인암 수술 여성에서의 하지 림프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 강의식 집단 교육을 받은 비교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동영상을 이용한 개별교육을 받은 중재군의 불안, 자기효능감, 자가관리 및 다리 둘레에 대한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로 수행되었다. 자료 수집기간은 2016년 6월부터 10월까지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소재 S의료원 부인암 수술 후 병동에 입원한 환자를 모집하여 중재군 26명과 비교군 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상태불안 측정도구는 Spielberger (1972)가 개발한 상태기질 불안척도 (STAI)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김정택과 신동균(1978)이 표준화한 상태 불안도구를 사용하였다. 자기효능감은 이란 등(2010)이 개발한 유방암 환자의 자가 관리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측정한 도구를 하지 림프부종의 특성에 맞게 본 연구자가 일부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림프부종 자가관리 실천도구는 조명옥(2003)등 이 Casley-Smith 와 Casley-Smith (1997)의 질문지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개발한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05 수준에서 분석하였고, 구체적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실수,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였다. 중재군과 비교군의 사전 동질성 검정은 Fisher's exact test, χ2와 t-test를 사용하였다. 불안, 자기효능감 및 자가 관리의 효과 검정은 및 공분산 분석을 사용하였다. 각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고 도구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α 계수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 1. “동영상 교육을 받은 부인암 수술 여성은 기존의 교육을 받은 여성보다 불안 점수가 낮을 것이다”는 동영상을 이용한 하지 림프부종 예방교육을 받은 중재군에서 림프절절제수를 외생변수로 공분산분석을 한 결과는 불안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F=2.734, t= .111). 하지만 외생변수를 병기로 하여 공분산분석을 한 결과는 불안에서 유의한 차이(F=0.749, t= .040)가 있어 가설 1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가설 2. “동영상 교육을 받은 부인암 수술 여성은 기존의 교육을 받은 여성보다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자기효능감 점수가 중재군에서 림프절절제수를 외생변수로 공분산분석 결과(F=4.763, t= .039)와 병기로 공분산분석 결과(F=14.916, t= .001)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가설 2는 지지되었다. 가설 3. “동영상 교육을 받은 부인암 수술 여성은 기존의 교육을 받은 여성보다 자가관리 점수가 높을 것이다”는 자기관리 점수가 중재군에서 림프절절제수를 외생변수로 공분산분석 결과(F=9.205, t= .006)와 병기로 공분산분석 결과(F=36.213, t=<.001)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가설 3은 지지되었다. 가설 4. “동영상 교육을 받은 부인암 수술 여성은 기존의 교육을 받은 여성의 다리 둘레의 차이보다 적을 것이다”는 하지 림프부종 예방교육을 시행하기 전과 후에 측정한 다리 둘레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00, p= .327). 따라서 가설 4는 지지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 동영상을 이용한 하지 림프부종 예방교육이 부인암 수술 여성에게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자가관리 증진을 도우며 불안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간호 중재임을 보여 주었다. 현재 임상현장에서 하지 림프부종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가 아직 보편화되어 있지 않음으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부인암 수술 여성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과 적용을 제안한다.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1) 부인암 수술 여성의 하지 림프부종 예방을 하기 위한 간호중재로써 효과적인 교육방법과 전략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 2) 하지 림프부종의 발생 기간이 다양함으로 중재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좀 더 긴 시간을 두고 관찰할 수 있는 종단연구를 제언한다. 3) 하지 림프부종 대상자에게 적합한 심리적 건강을 측정할 수 도구, 자기효능감과 자가관리 측정 도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韩语论文题目,韩语论文网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