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의 접속부사로 설정되어 있는 단어들을 접속부사가 아닌 접속사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한국어의 접속부사로 설정되어 있는 단어들의 경우 이들 단어 모...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의 접속부사로 설정되어 있는 단어들을 접속부사가 아닌 접속사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한국어의 접속부사로 설정되어 있는 단어들의 경우 이들 단어 모두를 부사로 설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부사 중 하나인 접속부사가 아닌 독립된 품사인 접속사로 설정하여야 한다는 것이 이 글의 주된 논의이다. 1장에서는 접속사와 관련한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선행연구를 통해 현행 접속부사로 설정되어 있는 단어들에 대해 이들 단어를 접속사로 보는 견해, 접속부사로 보는 견해, 대용어의 활용형으로 보는 견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장에서는 접속사의 범주 설정과 접속사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접속사의 범주에 대한 부분에서는 현행 접속부사로 설정되어 있는 단어들은 부사와 기능적인 면과 사용되는 위치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들을 접속부사가 아닌 접속사로 설정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현행 접속부사로 설정되어 있는 단어들을 접속사로 설정하여도 품사 분류 기준 및 수적인 측면을 고려하였을 때 우리말에 접속사라는 품사 설정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였다. 다음 접속사의 특징에 대해서는 다섯 가지를 제시하였다. 이 다섯 가지 특징을 가진 단어만을 우리말에 접속사라는 품사로 설정하고자 하였다. 3장에서는 접속사 판별 기준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또한 현행 한국어의 접속부사로 설정되어 잇는 단어들을 ‘그러/그리-’ 계열 단어, 非‘그러/그리-’ 계열 단어로 나누어서 살펴보고 있다. 먼저 본고에서 접속사로 설정하고자 한 단어들의 목록은 임유종 외(2001), 손남익(2014)에서 제시한 단어들을 기반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먼저 3.1에서는 접속사의 판별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앞의 2장에서 제시한 접속사의 특징만으로는 우리말에 접속사를 판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접속사의 판별 기준을 제시하였다. 2장에서 제시한 접속사의 특징과 3.1에서 제시한 접속사의 판별 기준을 이용하여 우리말에 접속사로 설정할 수 있는 단어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3.2에서는 ‘그러/그리-’ 계열 단어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그러/그리-’ 계열 단어는 접속 기능과 대용 기능을 함께 가지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대용 기능이 완전히 사라졌거나, 사라져가고 있는 단어들의 경우 우리말에 접속사로 설정할 수 있다고 보았다. 3.3에서는 非‘그러/그리-’ 계열 단어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非‘그러/그리-’ 계열 단어들은 접속사로 설정할 수 있는 단어들과 접속사와 다른 품사의 품사통용 및 다품사어로 인정하여 접속사로 설정할 수 있는 단어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韩语论文网站,韩语论文范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