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몽골인의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이용 그리고 문화적응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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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한 몽골인의 대인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이용 정도가 한국에서의 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탐색적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재한 몽골인의 사회경제적 변인과 문...

본 연구는 재한 몽골인의 대인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이용 정도가 한국에서의 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탐색적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재한 몽골인의 사회경제적 변인과 문화적 변인이 그들의 한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정도와 TV, 스마트폰, 인터넷의 이용 정도와 어떤 연관이 있으며,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변인이 궁극적으로 한국에서의 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을 표집하여 서베이를 실시하여 155명으로부터 유효 응답을 얻었다. 데이터의 분석을 위한 통계처리는 IBM SPSS 21.0을 이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내 사교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재한 몽골인의 교육수준에 따라 한국인 접촉 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한 몽골인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한국인 접촉 정도가 높았다. 그리고 한국 체류기간, 한국어 구사능력에 따라서도 한국인 접촉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시 말해, 재한 몽골인의 한국 체류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한국어 구사능력이 높을수록 한국인 접촉 정도가 활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재한 몽골인 중 고졸 이하의 낮은 교육수준을 가지거나 한국에 온지 1년 미만이고 한국어 구사능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한국인과의 접촉이 극히 제한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하겠다.
둘째, 재한 몽골인의 한국인 친구 수와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화적 변인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한국 체류 기간과 한국어 구사능력에 따라 한국인 친구 수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즉, 재한 몽골인의 한국 체류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한국어 구사능력이 높을수록 접촉하는 한국인 친구의 수가 많았다. 앞의 결과와 함께 살펴보면, 재한 몽골인은 2년 이상 체류하고 한국어 구사능력도 향상되었을 때 비로소 한국인과 긴밀히 접촉하고 한국인 친구의 수도 늘어난다고 하겠다.
셋째, 재한 몽골인의 한국 체류기간과 한국어 구사능력은 그들의 한국에서의 TV 시청 정도에도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왔다. 즉 2년 이상 체류한 경우와 한국어 구사능력이 미디어에서의 언어를 이해할 정도가 되었을 때 이들은 한국 TV의 이용 정도가 두드러지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이들의 TV 이용 정도는 낮은 편이었다. 또한 여타의 사회경제적 변인들은 재한 몽골인의 TV 이용과 아무런 유의미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재한 몽골인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 정도가 사회경제적 변인 및 문화적 변인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 즉, 재한 몽골인의 교육수준, 직업, 소득수준, 한국 체류기간, 한국어 구사능력 등은 그들의 한국에서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정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오지 않았다.
다섯째, 155명 전체 집단을 대상으로 회귀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여러 커뮤니케이션 변인 및 미디어 변인 중 몽골인의 한국문화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변인은 인터넷 이용 정도였다. 반면, 한국인 접촉정도와 한국인 친구의 수와 같은 대인 커뮤니케이션 변인, 그리고 TV와 스마트폰 이용 정도와 같은 여타의 미디어 변인은 재한 몽골인의 한국문화 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몽골인이 정보 탐색과 오락을 위해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할수록 그들은 한국문화에 더 잘 적응한다고 하겠다. 그런데, 이를 학생 집단과 일반인 집단으로 나누어 검증한 결과에 의하면, 학생 집단에서는 TV 시청정도와 문화적응간의 유의적인 관계가 나타난 반면, 일반인 집단에서는 문화적응에 유의적인 차이를 가져오는 변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변인과 문화적 변인이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변인을 통해 문화적응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모형에 입각하여 155명의 재한 몽골인을 서베이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재한 몽골인의 한국 체류기간과 한국어 구사 수준이 그들의 한국인과의 대인커뮤니케이션에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재한 몽골인의 한국내 문화적응을 좌우하는 변인은 스마트폰이나 TV 시청이 아닌 인터넷 이용이었다. 이 연구의 결과를 고려할 때 향후 주한 몽골인의 한국내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한국어 교육과 함께 인터넷의 활용에 대한 소개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제한된 변인 사이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검증할 수 있었다. 이는 표본 수가 155명에 불과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추후 연구에서는 학생과 일반인을 포함한 400명 가량의 표본을 확보하여 보다 안정적인 통계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부가적으로 변인간 관계의 다원적인 차원을 확인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는 것도 제안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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